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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유아숲 가족축제 참석

  • 등록 2023.10.10 09:27: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7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을 찾았다.

 

아이들이 아름다운 숲과 자연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아숲 가족축제’는 영등포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하여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이날 최 구청장은 축제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체험을 즐기는 가족,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유아숲 가족축제’에서 온 가족들이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하며 사랑을 나누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고]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 이제는 법이 답할 차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제기해 온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폐암 및 후두암 환자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한 책임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에 묻고 있다.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이며, 하루 평균 159명이 직접흡연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 개개인과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계는 이 소송을 지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는 명백하다”고 밝혔고,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건강검진학회 등도 흡연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의 손실을 함께 경고하고 있다. 사회복지 단체들 역시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이 소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단의 소송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남 구례군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단의 소송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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