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0일 개최된 '2023 20주년 M.V.P 미디어아트 영청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M(Media), V(Variety), P(Present)의 의미를 담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 거리를 마련해 진행된 특별한 축제로 진행됐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 거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 AR 증강현실 양궁, 디지털디제잉, 드론 낚시, 미디어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거리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오전에 당산중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오후부터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총 참여 인원은 1,200여 명에 이르렀다.
원혜경 관장은 "20주년을 맞아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미디어 전문특화시설을 활용해, 관내에 여러 학교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