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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장애인과 공존의 직업교육&취업 연계’ 추진

  • 등록 2024.04.15 12:14: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평생교육 실현과 장애인 취업 지원 및 경제적 자립 기회 제공으로 인간다운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과 공존의 직업교육&취업 연계’를 2년 연속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서울시 전체 장애인 391,859명 중 11.4%인 44,78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11개의 교육지원청 중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에 이어 3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교육청 최초로 장애인 취업 역량 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취업 직종을 환경미화로 결정 후 취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3개 학교와 연계한 현장실습을 제공해 학교 현장 적응력을 갖춘 장애인 환경미화 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 3명을 학교 현장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실시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은 ‘사서 보조’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와 함께 11명의 장애인들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사서 보조’ 교육 자료를 활용한 직업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영등포평생학습관·서울시교육청 고척도서관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4월 4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총 8시간의 수준 높은 사서 보조 현장실습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수료자 중 취업 희망 장애인 인력풀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에 제공해 고용 희망 기관(학교·도서관 등)의 고용 절차를 간소화해 장애인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교육을 마친 장애인의 지속적인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심리지원,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수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인의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학교‧평생학습관‧도서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희망계층이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결연후원 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또 다른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결연후원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의료 ▲학업 ▲생계 ▲주거 등을 지원한다. 후원자는 매달 정기 후원을 통해 매칭된 가정을 지원하고 분기별 1회 결연자의 소식을 공유받음으로써 후원금을 통한 가정의 변화를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아동을 2년째 후원하고 있는 A씨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후원소감을 전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후원하고 있는 B씨도 “후원자 소식을 통해 나의 후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지연 광장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위기상황에 봉착한 지역주민이 정기적 지원을 통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주민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드라마 최초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공식 초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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