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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활참여자 대상 희망의 인문학 과정 개강

  • 등록 2010.04.05 16:17:10

실질적 자립지원 계기 마련

 

구가 자활·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 및 저소득 주민의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존감 회복은 물론 새로운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


31일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 강좌는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 및 자활근로참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역량있는 대학기관을 참여시켜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재테크, 가정경제 관련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해 실질적 자립지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과정에 노숙인 4개반 125명, 저소득 1개반 30명 등 총 1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26일 영등포구에 지정된 3개 대학(동국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강좌는 6개월 과정으로 주2회 2시간씩 약 120시간 정도 실시하게 되며, 강의내용은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 강좌 ▲소자본 창업, 재테크, 금융재무 컨설팅 등 실용경제 강좌 ▲저명인사 초빙특강, 연극·영화 관람, 문화유적지 순례 등 체험학습으로 구성된다.


구는 향후 과정 수료자에게 일자리 갖기, 심신수양 프로그램, 저축 관리, 희망 플러스 및 꿈나래 통장, 매입임대주택 알선 등 실질적인 자립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형 복지 프로세스와 연계해 사후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성계환 주부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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