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오전 11시 경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목포 부동산 투기와 관련 의혹 해명과 함께 민주당 당적을 포기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자신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보도한 모든 언론들을 법적 조치 하겠다"고 강조하고 "만약 이 후 투기 등 불법 사실들이 밝혀 지면 의원직을 즉각 사퇴 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강석호위원장이17일 미국 브루킹스 연구원,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과 만나 한·미 간의 신속한 논의와 협조를 통해 굳건한 한매동맹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외통위원장집무실에서 리처드 부시·조나단 폴락·에반스 리비어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과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완전한 비핵화(CVID)에서 북핵 제거 없이ICBM만 제거하는 북핵 동결로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의 협조를 기대했다. 이에 리처드 부시 선임 연구원은“ICBM만 제거하는 것은 미국만 북핵 위험에서자유로워지는 것”이라며“일본과 한국에 대한 위협은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한반도와 전쟁 긴장 완화를 위해GP철수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비무장화가 비핵화 이전에 선행되었다”며“그 여파로9차례 한미 연합훈련 취소와 중요한 전략자산 배치 지연을 유발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은“문재인 정권의 성급한 평화 선언 및 대북 제재 완화 요구는 한미동맹 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병인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지회 홍인식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회비 전달식과 함께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 “최근 적십자 기부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구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모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예전처럼 긍정적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19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을 전개하며, 회비 납부는 ARS, 인터넷, 모바일, 편의점 송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년간(2017~2018) 서울시교육청이 유아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및 객관성이 훼손될 수 있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음을 폭로하면서 해당 사안들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신속한 감사 및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유아교육과가 주도한 장학사 채용시험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민원인이 제기한 감사요청을 6개월이 지난 12월 감사를 마쳤다.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이 12월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이며, 12월 21일자로 위 사건은 서울종로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첫째, 2017년·2018년 유아교육전문직원 집단면접 위원은 단 한명의 외부위원 없이 유아교육과장을 포함한 내부위원으로만 구성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둘째, 2017년 필기시험 모범답안에 2문제나 오류가 있었고, 2018년도 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개최한 ‘제2회 창작 글감 공모전’에서 ‘어린이 그림책’ 부문 대상에 이진화 작가, ‘교과서 창작 글감’ 부문 최우수상에 김경미 작가, ‘초등학생 글솜씨’ 부문 최우수상에 충주 용산 초등학교 전하경 양이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창작 글감 공모전은 미래엔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글감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어린이 그림책 부문 수상작은 미래엔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 나머지 두 분야 수상작들은 향후 실제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어린이 그림책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이진화 작가의 "내 친구 봉봉"이다. 심사위원단은 작가의 개성을 잘 살려낸 트렌디한 그림 스타일, 흡인력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녹여낸 점이 부각되어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그 외 우수상에는 밤코, 박하잎, 이지은 등 3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교과서 창작 글감 부문 최우수상은 김경미 작가의 "대신 울어줄래?"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기획사인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창작캐릭터인 ‘크리켓팡’이 국내 캐릭터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크리켓팡의 인도 진출을 위해 지난 11일 인도 최대의 브랜드 마케팅, 캐릭터 비즈니스 회사인 ‘라이선스 인디아’와 인도 뭄바이 라이선스 인디아 사무소에서 인도 현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인디아는 현재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인 크리켓팡의 인도 지역 대표 사업자로서 인도 메이저 방송사 방영, 캐릭터 상품화 라이센싱 발굴, 캐릭터 브랜드 마케팅 등 크리켓팡의 인도 현지 론칭과 마케팅,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8월 23일부터 이틀 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라이선스 엑스포 2018’ 행사에서 유니드캐릭터가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기획·개발한 크리켓팡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유니드캐릭터는 이 행사에 한국 업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배정받아 참가했다. 유니드캐릭터는 라이선스 인디아와 행사 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이번에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유니드캐릭터는 ‘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온라인 미술관 ‘영등포 미술여행’을 오픈했다. ‘영등포 미술여행’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공조형물을 한곳에 총망라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그동안 주민들의 낮은 관심으로 방치돼 있던 공공조형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인식 제고 및 공공미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구에서 자체 개발했다. 영등포 미술여행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지역별로 구분해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으며, SNS 연계 기능을 마련해 주변 사람들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소개된 작품은 양평동, 문래동, 당산동, 여의동 4개 지역에 있는 대형 조각품 74점이다. 해당 작품사진을 클릭하면 작품명과 작가, 작품에 대한 감상 포인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해당 작품을 직접 찾아가서 감상할 수 있도록 지도와 위치 정보까지 보여준다. 구는 앞으로 벽화, 미디어아트, 회화, 부조 등 지역별 다양한 공공조형물을 발굴해 영등포 미술여행을 18개 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공공조형물은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16일 오후 2시 당산2동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합동 의정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김정태.최웅식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정선희.오현숙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주 의원은 보고회를 통해 “총액 162억의 2019년 영등포구 교육예산을 꼼꼼히 챙겼다”며 각 초.중.고등학교에 필요한 사업에 배정된 예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열악한 현실개선, 체육계 비리의혹 및 성폭력 문제 해결 촉구,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노동부장관을 마치고 영등포로 돌아온 만큼 ‘제2세종문화회관 타당성조사’, 신길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용역 예산 10억 확보, 도림고가 철거 관련 예산 확보, 신안산선 착공 등 영등포의 밀린 숙제와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7일 용산역에서 1월 ‘병무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 병무청은 국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병무청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산역 이용객들에게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정을 홍보하고, 병역명문가 선정기준 안내, 병역이행 통지서 모바일 송부, 경제적 약자 병역이행 지원 등 새해 들어 달라진 병무행정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병무청 캠페인도 진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펼쳤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36일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선정대상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현장에서 ‘병무 홍보 주간’을 운영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병무혁신 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문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월한)는 지난 12일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고기판 구의원과 이병순 문래동장,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용창 수석부회장, 김인기 사무총장 등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옥 강사로 부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이어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관심으로 보호합시다' 현수막 캠페인을 벌이고, 5개조로 나뉘어 지역 골목을 돌며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 하는 등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1월 15일 남부서예협회에서 '제14회 정목 강세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목 강세환을 비롯한 남부서예협회, 정목 영서회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쌀 10kg 200포, 환가액 5,340,000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그리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분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 기부받은 쌀 20포는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영등포동 저소득가정에, 20포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길1동 지역 저소득가정에 배분 될 예정이며, 나머지 160포는 영등포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관계자는 "정목 강세환님, 남부서예협회, 정목 영서회와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쌀을 전달해주신 정목 강세환님, 남부서예협회, 정목 영서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주민들이 아픈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정신건강 아카데미 ‘내 마음의 정거장’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내 마음의 정거장’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5회에 걸쳐 진행됐던 강좌를 올해 총 12회로 확대해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등의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의는 오는 1월 24일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송후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2월 28일에는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소아청소년기 정서문제를 다룬다. 박영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제 양육기술에 대한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줘 자녀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다. 교육시작 전에는 정신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학생선수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개정안 발의한다고17일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학생선수시절부터 상당수가감독·코치 등에게폭행·성폭력 등을 당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보면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선수 보호를 위해 운동지도자의 폭행·성폭력 등을매년 전수조사를 하도록 명문화했다. 또 필요한 경우 신고·상담, 법률 지원, 심리치료 등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운동지도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도자가 선수에게 자행한 성희롱과 성폭력은 권력 관계를 남용해 발생한 문제로 규정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위원회)도 지난해 11월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독립기구 설립과 교육 및 캠페인 강화를 권고하기도 했다. 김태수 의원은 “운동지도자가 학생선수 간에 존재하는 상하복종관계가 결국 폭행·성폭력 등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체육계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년 간('13.6.~'15.4.)의 발굴작업으로 드러난 한양도성(사적 제10호)성곽 유구 2개소(95m, 94m)와 일제강점기 설치된 ‘조선신궁’ 배전 터(가로 18.6m, 세로 14.8m)를 원형 보존해 일대 43,630㎡를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한다.1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20년 2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공개한다는 목표다.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은 한양도성의 축성기술과 발굴‧보존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까지 남산회현자락에 담긴 600여 년의 역사적 흔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는 발굴된 성곽유적과 옛 터를 원형대로 온전하게 보존하고 유구 보호시설과 관람데크 등 최소한의 시설만 조성해 살아있는 현장 박물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제강점기 남산의 지형을 훼손하면서 건립한 조선신궁과 동‧식물원 건립 등으로 한양도성이 흔적도 없이 멸실됐을 것으로추정했지만, 지하에 매몰됐던 한양도성 성곽유적이 발굴되면서 지난'15년 문화재 전문가들과의 논의 끝에 남산 회현자락 일대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훼손된 흔적까지 포함한 현장 유적박물관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