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초가을 미국을 방문해 존슨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희 대통령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베트남에 한국군 파병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날 밤 박정희 대통령은 무려 6곽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수차례나 재떨이를 비웠다고 한다. 그렇게 한국군은 베트남 파병을 결정하고 비둘기 부대를 필두로 맹호부대와 청룡부대 등 약 4만 8천 명의 한국군이 베트남 전선에 투입돼 공산 베트남 군대인 월맹군과 싸웠다. 명분없는 전쟁이니 미국의 용병이니 하는 비판을 무릅쓰고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병된 결과 한국은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구할 수 있었고, 그 기회를 틈타 기업들이 진출해 지금의 한진그룹과 현대건설이 재벌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물론 베트남 전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흘린 피의 댓가가 따랐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군 나아가 한국을 미워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싸워서 이긴 나라이며, 13억의 중국과 전쟁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자부심에서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병된 것은 강대국인 미국의 탓이라고 이해를 해줬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재경 영등포강원향우회는 지난 14일 대림3동 소재 가족천하 4층 홀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정림 전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과 유승용.허홍석.김화영 의원,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많은 내빈과 향우회 옥명화 회장, 이현철 고문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옥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향우님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해에도 더욱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현철 고문도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국민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더 힘을 내어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12월 17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대도시권 계획에서의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콤팩트한 도심 개발을 통한 중장기적인 광역 수요 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통기술의 혁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대도시 광역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한 광역적 도시관리 체계 구축 전략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도시 광역화와 공간구조, 광역교통위원회의 역할,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정재웅 의원은 현재 대도시권계획 수립 시 광역의원의 역할은 미미한 수준으로 “프랑스 그랑파리 메트로폴과 같이 서울, 인천, 경기의 광역의원 300여명이 협의체를 만들어 집단지성을 발휘한다면 실행력을 갖춘 대도시권 계획이 가능할 것”이라며 광역의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이12월 14일'제 22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제 22회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현금 7,170만 원 상당의 쌀 1,000포, 이불 500채, 라면 1,500개, 선물세트 350개를 마련해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는 1,250명의 저소득‧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리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눔의집 핸드벨 공연팀의 핸드벨 연주, 행복드림 예술원의 난타공연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후원업체 및 봉사단체, 우수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상 6명(국민은행신길사랑지점, 원불교 신길교당, 노사발전재단, 아이닥터콘텍트, 주정선, 박진희),영등포구의장상 5명(김정창, 윤학중, 이숙영, 홍문혜, 박수웅)에게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김금상 회장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한해동안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관을 이용하는 영등포구 장애인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는 2019년도에도 영등포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사)함께하는 사랑밭(상임이사 권태일)과 함께 12월 18일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 200여 명을 모시고 '2018 서울지역 보훈가족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생신잔치는 고령의 나이에 혼자 지내시거나 노인부부세대로 지내시며 생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셨던 무의탁, 독거 보훈가족을 위해 준비된 잔치로 2018년을 마무리하며 고령 보훈가족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생신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진행됐고 생신잔치 참석자 중 고령이신 강서구 원〇〇 어르신이 유공자 대표로 케이크 커팅을 하고 건배제의를 했다. 2부에서는 익살스런 품바공연으로 흥이 한껏 달아 오른 가운데 오찬이 진행됐고 마무리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시종일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고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를 했던 6·25참전유공자 원〇〇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에 혼자 지내며 생일을 챙기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지 모르겠다"며 "오늘 보훈청과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환경수자원위원회김태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이발의한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7일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등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비상저감조치 시행,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대상지역, 대상차량, 기간 및절차, 단속 및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등을담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지난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발령했고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요금 무료정책을 실시해 3일 동안무려 150억 원을 지출한 바 있으나, 실효성이나 지원근거 등에 대한 많은 논란이있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행중단 등의 강제수단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제정안이 그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과 관련하여 김태수 의원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에 해당되는자동차는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 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2018년도 추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는 11월 30일에 종료됐으나, 이번 추가 병역판정검사 실시로 처분이 보류된 사람 등에 대한 적기 병역처분 및 병역이행 지원 등 수검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추가 병역판정검사 기간 중 검사대상자는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인 1999년생 중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과 1999년 이전생 중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모집병으로 지원한 사람, 현역병 입영 후 귀가한 사람, 병역처분변경원을 출원한 사람 등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검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 일정은 종료된다”며 “올해 검사 대상인 1999년생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2월 15일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을 실시한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구민제안창구 ‘영등포1번가’와 ‘구청장에 바란다’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림정보문화도서관,문래정보문화도서관,선유정보문화도서관,여의도디지털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개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9년에는 21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영등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상호대차시스템으로 1회 총 5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3주다.이용방법도 간단하다. 각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신청하기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1~2일 후에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도서 도착 시 자동으로 휴대폰에 안내 메시지가 발송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이 13일 열린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은 교육, 경제, 복지, 안전, 생활환경, 소통 등 전반적인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발언대에 채현일 구청장이 나서 답변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 대해“장애인 편의시설, 급식실, 강당이 없는 학교에 대한 시설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특별교부금 신청 시 부족한 학교를 우선해 공정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등포구장학재단 운영에 대해 “2019년에도 6억 5천만 원정도 출연금을 요청했는데, 재단의 자생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며 자체적인 자금 조성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2018년도 설계변경이 126건으로 24억만 원 이상 증액됐는데, 최초의 진단을 철저히 해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등포구 청년인구가 37% 이상인데 비해 취업박람회 취업률은 10.5%로 저조한바 청년 취업률 상향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며, “관내 일자리 창출 시 경력자 우대도 중요하지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한국마라톤TV 주최로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코미디언 엄용수씨 등 많은 내빈과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출발에 앞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선수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기념패를 받았다.또한 김용구.원완식.오정표.김수인.원영희.정금순 선수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으로 부터 각각 표장을 수사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TV서울, 한국전기신문, 신한은행, 모투투어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관광분야의 최고권위 전문매체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18 15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이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의 수상기관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 5천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18.1~8월, 8개월간)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편리한 IT환경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완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10대 뉴스' 시민투표에서 ‘따릉이’가 18,676표(6.5%)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월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주동안 142,01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투표수는 285,400표였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18,676표, 6.5%)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총 117만 명), 대여건수도 1,632만여 건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서울시민이 1번 이상 이용해 봤을 정도다. 2위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있는미세먼지 저감대책(17,074표, 6.0%)이 차지했다. 3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16,621표, 5.8%)이 차지했다. 4위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로 떠오르며 올해 428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4일부터 전쟁발발 등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해 동원되는 예비군의 집결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집결지란 동원되는 예비군이 지정된 소집부대로 가기 위하여 차량에 탑승하는 장소이며,이번 집결지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며, 잠실종합운동장 등서울 지역 전체 52곳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병력과 수송 차량의 수용 규모, 차량이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는 지 여부, 집결지 주변의 안전 저해요소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아울러 동원병력 수송 사고를 대비해 주요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연락처도 현행화 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재 한반도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긴장 완화 국면이지만, 비상사태를 대비해 신속한 병력동원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12월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늘어나는 외국인주민의 편의증진과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법무부와 ‘서울시 맞춤형 외국인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현재 42만 7,618명(’18년 10월말 기준)으로10년 새 50%(’09년 10월말 기준, 28만 6,003명)가 증가했다. 국내외국인주민(167만 801명)의 1/4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창업가, 연구원, 유학생 등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발급 및 체류 지원, 외국인 주민 상담·교육서비스 제공, 출입국‧외국인청 신설 등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연구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외국인 주민의 외국인정책 수립과정 참여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에기여하는 외국인 스타트업 창업가, 연구원, 우수 유학생 등에 대한 비자의신속한 발급과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서울시와 법무부는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