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3월15일까지노숙인․쪽방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영등포구 노숙인은 거리노숙인 포함해557명, 쪽방주민은 518명으로 총 1,075명에 이른다.구는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을 위해 노숙인 거리상담반 및 희망지원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거리상담반은 야간․심야 시간대 영등포역 및 인근 공원 등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거리노숙인들이 ‘응급구호방’을 이용하거나 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단체숙박이 가능한 ‘응급구호방’은 △햇살보금자리 △옹달샘드롭인센터 △시립보현의 집 △희망지원센터 등 4개소에서 운영하며 총 334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인숙박이 가능한 ‘응급쪽방’은 여성, 고령자, 질환자 등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햇살보금자리, 옹달샘드롭인센터 등 2개소에 총 20개실의 공간을 확보해 노숙들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역전파출소와 합동으로 영등포역 일대를 주 2회 이상 순찰하고
1965년 초가을 미국을 방문해 존슨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박정희 대통령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베트남에 한국군 파병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날 밤 박정희 대통령은 무려 6곽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수차례나 재떨이를 비웠다고 한다. 그렇게 한국군은 베트남 파병을 결정하고 비둘기 부대를 필두로 맹호부대와 청룡부대 등 약 4만 8천 명의 한국군이 베트남 전선에 투입돼 공산 베트남 군대인 월맹군과 싸웠다. 명분없는 전쟁이니 미국의 용병이니 하는 비판을 무릅쓰고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병된 결과 한국은 경제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구할 수 있었고, 그 기회를 틈타 기업들이 진출해 지금의 한진그룹과 현대건설이 재벌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 물론 베트남 전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흘린 피의 댓가가 따랐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군 나아가 한국을 미워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싸워서 이긴 나라이며, 13억의 중국과 전쟁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자부심에서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병된 것은 강대국인 미국의 탓이라고 이해를 해줬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재경 영등포강원향우회는 지난 14일 대림3동 소재 가족천하 4층 홀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정림 전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과 유승용.허홍석.김화영 의원,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많은 내빈과 향우회 옥명화 회장, 이현철 고문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옥명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향우님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해에도 더욱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현철 고문도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국민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더 힘을 내어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12월 17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대도시권 계획에서의 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콤팩트한 도심 개발을 통한 중장기적인 광역 수요 관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통기술의 혁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대도시 광역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한 광역적 도시관리 체계 구축 전략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이 참여해 도시 광역화와 공간구조, 광역교통위원회의 역할,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로 참석한 정재웅 의원은 현재 대도시권계획 수립 시 광역의원의 역할은 미미한 수준으로 “프랑스 그랑파리 메트로폴과 같이 서울, 인천, 경기의 광역의원 300여명이 협의체를 만들어 집단지성을 발휘한다면 실행력을 갖춘 대도시권 계획이 가능할 것”이라며 광역의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정 의원은 “수도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이12월 14일'제 22회 영등포구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제 22회 ‘나눔의 한마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해 현금 7,170만 원 상당의 쌀 1,000포, 이불 500채, 라면 1,500개, 선물세트 350개를 마련해 영등포 관내에 거주하는 1,250명의 저소득‧중증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유관기관 관리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나눔의집 핸드벨 공연팀의 핸드벨 연주, 행복드림 예술원의 난타공연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후원업체 및 봉사단체, 우수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상 6명(국민은행신길사랑지점, 원불교 신길교당, 노사발전재단, 아이닥터콘텍트, 주정선, 박진희),영등포구의장상 5명(김정창, 윤학중, 이숙영, 홍문혜, 박수웅)에게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김금상 회장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한해동안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관을 이용하는 영등포구 장애인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오는 2019년도에도 영등포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사)함께하는 사랑밭(상임이사 권태일)과 함께 12월 18일 11시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6·25참전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 200여 명을 모시고 '2018 서울지역 보훈가족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국가유공자 생신잔치는 고령의 나이에 혼자 지내시거나 노인부부세대로 지내시며 생신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셨던 무의탁, 독거 보훈가족을 위해 준비된 잔치로 2018년을 마무리하며 고령 보훈가족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생신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해금연주가 진행됐고 생신잔치 참석자 중 고령이신 강서구 원〇〇 어르신이 유공자 대표로 케이크 커팅을 하고 건배제의를 했다. 2부에서는 익살스런 품바공연으로 흥이 한껏 달아 오른 가운데 오찬이 진행됐고 마무리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시종일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고 케이크 커팅과 건배제의를 했던 6·25참전유공자 원〇〇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에 혼자 지내며 생일을 챙기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이 몇 년인지 모르겠다"며 "오늘 보훈청과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환경수자원위원회김태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이발의한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7일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등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비상저감조치 시행, 비상저감조치 운행제한, 대상지역, 대상차량, 기간 및절차, 단속 및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등을담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지난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발령했고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요금 무료정책을 실시해 3일 동안무려 150억 원을 지출한 바 있으나, 실효성이나 지원근거 등에 대한 많은 논란이있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행중단 등의 강제수단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제정안이 그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과 관련하여 김태수 의원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5등급에 해당되는자동차는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 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2018년도 추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는 11월 30일에 종료됐으나, 이번 추가 병역판정검사 실시로 처분이 보류된 사람 등에 대한 적기 병역처분 및 병역이행 지원 등 수검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추가 병역판정검사 기간 중 검사대상자는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인 1999년생 중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과 1999년 이전생 중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모집병으로 지원한 사람, 현역병 입영 후 귀가한 사람, 병역처분변경원을 출원한 사람 등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검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병역판정검사 일정은 종료된다”며 “올해 검사 대상인 1999년생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12월 15일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을 실시한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원하는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구민제안창구 ‘영등포1번가’와 ‘구청장에 바란다’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며,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림정보문화도서관,문래정보문화도서관,선유정보문화도서관,여의도디지털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개소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19년에는 21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영등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상호대차시스템으로 1회 총 5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3주다.이용방법도 간단하다. 각 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신청하기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한 1~2일 후에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도서 도착 시 자동으로 휴대폰에 안내 메시지가 발송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이 13일 열린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은 교육, 경제, 복지, 안전, 생활환경, 소통 등 전반적인 구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발언대에 채현일 구청장이 나서 답변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 대해“장애인 편의시설, 급식실, 강당이 없는 학교에 대한 시설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특별교부금 신청 시 부족한 학교를 우선해 공정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등포구장학재단 운영에 대해 “2019년에도 6억 5천만 원정도 출연금을 요청했는데, 재단의 자생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하며 자체적인 자금 조성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2018년도 설계변경이 126건으로 24억만 원 이상 증액됐는데, 최초의 진단을 철저히 해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등포구 청년인구가 37% 이상인데 비해 취업박람회 취업률은 10.5%로 저조한바 청년 취업률 상향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며, “관내 일자리 창출 시 경력자 우대도 중요하지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한국마라톤TV 주최로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코미디언 엄용수씨 등 많은 내빈과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출발에 앞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 선수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기념패를 받았다.또한 김용구.원완식.오정표.김수인.원영희.정금순 선수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으로 부터 각각 표장을 수사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TV서울, 한국전기신문, 신한은행, 모투투어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관광분야의 최고권위 전문매체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18 15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이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의 수상기관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 5천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18.1~8월, 8개월간)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편리한 IT환경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완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10대 뉴스' 시민투표에서 ‘따릉이’가 18,676표(6.5%)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월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주동안 142,01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투표수는 285,400표였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18,676표, 6.5%)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총 117만 명), 대여건수도 1,632만여 건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서울시민이 1번 이상 이용해 봤을 정도다. 2위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있는미세먼지 저감대책(17,074표, 6.0%)이 차지했다. 3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16,621표, 5.8%)이 차지했다. 4위는 서울 밤의 대표 명소로 떠오르며 올해 428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4일부터 전쟁발발 등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을 위해 동원되는 예비군의 집결지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집결지란 동원되는 예비군이 지정된 소집부대로 가기 위하여 차량에 탑승하는 장소이며,이번 집결지 점검은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며, 잠실종합운동장 등서울 지역 전체 52곳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병력과 수송 차량의 수용 규모, 차량이 원활하게 출입할 수 있는 지 여부, 집결지 주변의 안전 저해요소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아울러 동원병력 수송 사고를 대비해 주요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연락처도 현행화 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재 한반도 상황은 그 어느 때 보다도 긴장 완화 국면이지만, 비상사태를 대비해 신속한 병력동원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