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최성욱)가 11월 20일 지사가 소재한 영등포동 통장협의회(회장서명숙)와 새마을부녀회(회장손화순) 회원 등 40명과 함께 전라북도 소재 장수육성목장 견학을 실시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경마를 뒷받침하고 있는 말산업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기업으로서의 인식을 함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전 7시에 출발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과 김길자 의원, 영등포동 조경자 동장과 직원들이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을 배웅했으며,주민들은 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을 견학한 후 귀로 중에는 인근의 진안 마이산에 들러 만추의 정취를 감상했다. 손화순 통장협의회장은 "영등포동의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 자리는 처음인 것 같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영등포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이번 행사가 매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노원구에 거주하는 이 군(98년생)은 키173cm에 49.1kg의 저체중으로 2017년 4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해병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식이요법을 통해 약 7kg을 늘려 올해 초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 신체등급 2급 현역판정을 받고 그토록 원했던 해병으로 4월에 입영했다. 안과질환(난시)으로 2016년도에 4급 판정을 받았던 대학생 최군(97년생)은 시력교정술 후 올해 2월 재신체검사를 받고 5월에 최전방수호병으로 입영했다. 서울병무청은 앞서의 사례와 같이 “질병을 치유하고 자발적으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체등급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치유로 ‘병역처분변경원’을 신청해 현역병입영대상으로 병역처분 변경 사례가 작년 한해 81명에서 올 한해는 2018년 11월 13일 기준 122명으로 대폭 늘었다. 질병치유 사례별로는 신장체중이 78명으로 과반을 넘겼고 안과 16명, 정형외과 13명, 그 외 질병이 15명이며 그중 현역병으로 85명이 입영을 했고, 입영을 대기 중인 사람이 8명이다. 질병치유사유 ‘병역처분변경원’은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이나 전시근로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1월 23~24일 이틀간덕수궁길 일대에서따뜻한 멋내기로 겨울철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온(溫)맵시 캠페인나눔바자회’을 진행한다. 온맵시는 추위를 이겨냄은 물론 난방비도 아끼면서 건강도 지키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서울시는 에너지 소비를줄이면서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맵시 캠페인과 에너지빈곤층에게 따뜻한겨울을 보낼 수 있게 기부하는 에너지복지사업 확산을위해환경 거버넌스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다가온(多家溫)온(溫)맵시 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 ‘다가온 온맵시나눔바자회’에서는 내복,방한용품,겨울 잡화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게 전달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조성된 시민주도 민간기금이다. 11월 23일 행사장에서 나눔바자회에 참여한㈜원앤원,TINA BLOSSOM, ㈜경원에프엔비 등과함께 기부 전달식도 개최된다. 핸드메이드 방식의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보니코리아는 2천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나눔바자회를 통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21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이 비리 사립유치원의 대안으로 제시한 서울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4곳의 개방이사 인력풀 22명은 전원 교육감 및 유아교육과장이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공영형 사립유치원(더불어키움유치원) 사업은 단기간에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교육청이 5년 동안 공립유치원 수준의 교직원 인건비와 유치원 운영비를 사립유치원에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수준의 운영과 교육과정을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영천유치원, 명신유치원 총 4곳의 공영형 유치원을 운영 중에 있다. 다만 공영형 유치원으로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공공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해야 하고, 법인 이사회 절반 이상은 개방이사로 참여시켜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2017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영형 유치원의 개방이사는 교육청이나 대상 유치원과 연고가 없는 유아교육 외부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공영형 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정확한 라돈 수치 측정을 위해 휴대용 및 정밀 라돈측정기 총 38대를 구비하고 무상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침대, 생리대, 온수매트에 이어 최근 아파트까지 연이은 라돈 검출로 생활 속 방사선 노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라돈은 무색무취한 자연방사능 물질로 주로 건물 바닥과 하수구, 콘크리트 벽의 틈새를 통해 생활공간으로 침투한다. 장시간 노출 시, 호흡기로 들어가 폐암 등과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휴대용 라돈측정기(라돈아이) 36대를 구입하고 18개 동주민센터에 각 2대씩 배부, 지난 12일부터 대여를 시작했다. 대여 기간은 총 2일로 전화로 대여 가능일 확인 후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측정기는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창문과 방문을 닫은 후 측정하려는 장소 등에 놓고 전원을 연결하면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10분 단위로 라돈 측정값이 자동 업데이트 되며, 유효한 값은 측정 개시 후 1시간이 지나면 확인 가능하다. 측정 결과 한국원자력위원회 권고에 따른 공동주택 권고 기준치 200베크렐(㏃/㎥)을 초과하면 경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화재에 취약한 문래동 소공인 밀집지역 72개소에 ‘보이는 소화기’ 158대를 설치했다. 문래동 일대 소공인 밀집지역에는 준공된 지 50년 이상 된 오래된 건축물들이 모여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이 많아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렵다. 이에 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 지역에 눈에 잘 띄고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2018년 협치사업으로 추진되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문래동 주민, 소공인, 예술인들이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까지 전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 추진단(민관협치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지역 주민, 구청, 소방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소화기 설치장소 및 설치수량, 설치방법 등에 대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소화기 설치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 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가 11월 16일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공동으로개최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개선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서울 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지금 이 순간은 시민과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지방분권의 모습으로 법적·제도적 틀을 갖추기 위해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하는 너무나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 마지막까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진정한 지방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서울시와 함께 준비한 ‘지방분권 건의서’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이자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를 맡고있는김정태 단장(서울 영등포2, 더불어민주당)도“오늘 서울시 현장 간담회는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영등포신문=김가혜 시민기자] 발라드 출신 가수 설이랑이 '제52회 가요 가수의 날' 최고의 신인 가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가수의 날 시상식'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주최로오는 11월 22일 12시강문문화예술회관에서열린다. 가수 설이랑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너에게 닿기를’부르며 대중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이민정'으로 활동하다 발라드에서 이름을 개명, 성인가요로변신해 트로트 가수로 컴백했다. 설이랑는 이번수상을 통해최고 신인 가수의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설이랑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가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분들이 주는 상일 뿐만 아니라 연말을 앞두고 받게되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가사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라드 출신 가수인 설이랑은 자신의 노래 '꽃반지'는 정통 트로트 스타일의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힘들었던 지난날은 잊고 누구나 쉽게 꿈꿔오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개성있는 노래를 선보이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26일부터 12월 5일까지인권정책 수립․시행에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주민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권 소양을 갖춘 지역사회 인권리더로서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및 인권 네트워크 구성, 동아리 활동, 인권교육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해 주민 인권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인권도서, 인권영화, 인권현안 공유 및 스터디를 위한 학습동아리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또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거리 캠페인 참여,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 나서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hee7739@ydp.go.kr)이나 팩스(2670-3575) 또는 감사담당관 인권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동별, 성별, 나이별, 분야별 다양성 등을 고려한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중 개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청렴문화주간(11월 19일~23일)’ 개최와 함께 ‘청렴 백설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진영 청장과 각 과장들이 나서 청렴을 나타내는 깨끗한 백설기를 나누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당부했다. 오진영 청장은 “청렴문화주간을 통해 청렴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어 청렴마인드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택시 승차거부 민원신고 건으로 적발된 서울택시는 2만 7000여건에 달하지만 과태료를 부과한 택시는 3100건으로 약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5년 7760건, 2016년 7340건, 2017년 6906건 2018년 9월까지 4621건으로 여전히 승차거부가 황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중징계인 자격정지는 85건에 불과했으며 2307건은 경고에 그쳤다. 또한 현장단속 건으로 적발된 택시는 6037건으로 처분실적은 약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승차거부 신고 및 적발 대비 행정조치가 미흡한 이유로는 민원인의 직접신고 건은 대부분이 120번을 통한 전화 신고로, 증거가 불충분해 처분율이 대체로 낮으며 처분권한을 갖고 있는 25개 자치구별로 담당자의 관심도와 역량에 따라 처분율의 편차가 크며 주의, 불문 등 형식적 처분이 많아 평균 처분율이 저조했다. 현장단속으로 증거자료가 비교적 확실한 단속건에 대한 처분도 자치구에서 처분권을 갖고 있는 동안은 처분율이 50%를 넘지 않았으나 작년 12월 현
[영등포신문=윤부금 시민기자] 30년 전통의 화장품 전문기업 ㈜리스앙쥬(회장 장지성, 대표 박종식)는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해 홍삼을 주원료로 한 브랜드 ‘SHE’S’ 화장품을 개발, 생산에 들어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마스크팩 등 기초를 중심으로 중국 위생허가(CFDA)를 완료했고, 수십여 년을 판로 개척에 각고의 노력으로 다양하고 수많은 중국시장 유통플랫폼을 구축한 ㈜러블리코리아(대표 김영석)와 함께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개최된 북경무역박람회(10월), 상해수입박람회(11월) 등에서 브랜드 ‘SHE’S’ 화장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대단한 인기와 주목을 끌었으며 지난 11월 12일에는 중국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이하 요미협)의 회장(程利國) 및 간부들의 대거 방한해 ‘브랜드 ‘SHE’S’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코스맥스 판교 연구실을 방문했다. 브랜드 ‘SHE’S’ 화장품을 제조.생산하는 ㈜코스맥스는 ㈜리스앙쥬와 지난 30년을 변함없이 동고동락하며 제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물론 제조 생산까지를 책임지는 가족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이다. 이날 중국 요미협 관계자와 ㈜리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2018 용인시 전국 직장인&동호인 스포츠 대축전 마라톤대회'가 11월 18일 오전 용인종합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와 용인뉴스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와 한국마라톤TV 주관, 경기도체육회.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동부경찰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후원으로 개최됐고, 코스는풀코스, 하프 10km. 5km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와 함께 달렸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 간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구는 올해 성금 9억 원과 성품 7억 원 등 총 16억 원을 목표액으로 잡고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12월 3일과 4일에는 ‘이웃돕기 특별바자회’와 ‘특별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양일 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는 60여 개의 판매부스가 들어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지역 내 청년 및 생활예술공방 물품, 경력단절 여성 및 장애인 핸드메이드 물품 등을 판매한다. 특별모금행사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현장 성금모금과 참여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축하공연 및 재미로 보는 타로점 신년운세, 현장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주민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