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사회주택 전용 토지뱅크인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를 전국 최초로 설립(10.17. 발기설립),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난의 대안으로 떠오른 사회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 총 1,2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1,200호를 추가 공급한다는 목표다.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 공동출자(1:2)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츠가 사회주택 건설에 사용될 토지를 매입한 뒤 사업자인 사회적경제주체에 30년 간 저리(연 2%)로 임대해주면, 사회적경제주체(주거 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는 여기에 주택을 건설해 청년‧신혼부부 등 입주자에게 공급한다. 서울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주택을 도입, 지금까지 총 936호('18.9. 사업자선정 완료 건 기준)를 공급했으며, 이중 50% 가량은 입주를 완료했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300억 원(SH공사 100억+주택도시기금 200억)을 투입해 300호를, 내년에는 900억 원(300억+600억)을 투입해 900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지난 3년 간('15.~'18.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3일 오후 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기업현직자와 직무‧취업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스탠딩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탠딩 멘토링(Standing Mentoring)은 테이블 주위에 서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스탠딩 파티 형식을 접목시킨 것으로 기존의 전달식 강의 형식을 탈피해 멘토와 멘티의 자유로운 만남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스탠딩 멘토링은 청년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 현직자로부터 다양한 취업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멘토는 총 7명으로 영등포구에 소재한 SK증권 리서치센터, 3M KOREA 소비자사업본부,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 IBM KOREA와 카카오뱅크, 삼성엔지니어링 등 각 기업의 현직자들이 나선다. 진행 방법은 멘토들이 먼저 자신의 직무와 멘토링 가능 분야를 소개하면 청년들이 각자 원하는 멘토를 찾아 자유롭게 테이블을 옮겨 가는 방식으로 2회 순환한다. 멘토는 청년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금융, 영업, 마케팅, 인사 등과 관련된 최신 직무 정보를 전달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컨설팅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는 35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10월 19~20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15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라북도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라마다전주호텔과 백송회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진안군수(3선)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역임한 임수진씨의 '지역신문의 중요성과 한반도 통일과 전북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 투어, 전북의 브랜드인 뮤지컬 홍도 관람(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순창 장류축제 투어, 강천산 탐방 순으로 이어졌다. 본 행사를 주관한 김진구 전북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이곳 전주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불편한 점이 많겠지만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가24일미키 마우스(Mickey Mouse) 90주년을 축하하는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캠페인과 함께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셀럽인 미키 마우스는 서울을 전격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디즈니 코리아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미키인서울·U’란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I·미키인서울·U는 3주년을 맞는 서울시 공식 슬로건 ‘I·SEOUL·U(아이 서울 유)’를 변형한 특별 테마다. 서울시는 디즈니 코리아와 공동제작한 특별 영상을 통해 미키 마우스의 첫 서울 방문을 적극 환영할 예정이다. I·미키인서울·U 특별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미키 마우스는 시청·광화문·남산타워 등 서울시의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방문해 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미키 마우스는 11월 28일 서울 방문 첫 일정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석, 디즈니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최성욱 지사장과 직원들이 렛츠런 엔젤스데이 행사 당일인10월 24일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찾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등포지사는 양곡 구매를 위한 50만 원을 나눔의집 측에 지원했고,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6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함께한 지사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현장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에 소재한 관절 및 척추 전문병원인 새길병원(이대영 병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업무협약에 따라 새길병원은 마사회 영등포지사 종사자 및 지사 고객, 문화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 및 건강관련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진료시에도 일정부분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사는 건강관련 강좌나 관련 자료 등 병원측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욱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의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기업 등 지역사회 소상인 및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2018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5년부터3년간3,479개 어린이집에서 허위‧거짓 훈련을 하고 받아간 국고지원금이53억1,862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 개발훈련은 직업에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습득·향상시키는 훈련을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실시할 경우 고용보험기금에서 이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사업주들이 훈련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직 중인 근로자(훈련생)가 총 훈련시간의80%이상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의 어린이집 대표들은 훈련생(보육교사)이 훈련기관과 짜고 훈련에 참여하지도 않았는데 정상적으로 수료한 것처럼 하거나,출석률이80%에 미치지 못함에도 훈련을 수료한 것으로 하고 허위로 위탁계약서와 계산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훈련비를 부정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애 의원은“어린이들에게 정직함을 가르쳐야 할 어린이집에서 가짜 계약서 작성,출결조작 등 부정수급의 정도가 매우 고약하다”며”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부정수급 시 더욱 엄정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다양한 장르의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18 거리예술존 덕수궁 돌담길 릴레이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설치된4개의 무대(A,B,C,D 구역)에서 40개 팀의 거리공연단이 오전부터오후까지 릴레이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 5월부터 광장.공원.시장 등 100여개 야외공간에서 공연하고 있는 ‘2018 거리예술존’ 거리공연단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2018 거리예술존'은 서울시내 전통시장, 광장, 공원 등시민의발길이 닿는 곳 어디서나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무료로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5월 첫 공연을시작해 오는 11월 초까지 계속 이어진다. '거리예술존'은 청계천, 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린이대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서울풍물시장, 평화시장 등 100개 이상의 야외공간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상설로 진행되며, 거리예술가에게는 예술 활동의 공간을, 시민에게는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 거리예술존, 돌담길 릴레이 공연’의 일정과 출연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작년말 기준, 6억불의 손해를 본 가스공사의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사업에는 가스공사 주OO 사장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비선이 개입했고, 그 결과 매입 가격이 수천억원 비싸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8일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서 밝힌 가스공사 법률자문 자료에 따르면 당시 가스공사가 '캐나다 자원회사 엔카나'의 광구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지인개입’, ‘고가매입’, ‘졸속추진’,‘대가성 박사학위 수여’ 등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주OO 사장은 퇴임후에 고등학교 후배와 광구를 판 캐나다 ‘엔카나’ 가 개입하여 캐나다 명문 댈하우지 대학교에서 명예박사도 받은 사실도 밝혀졌다. 가스공사가 의뢰해 만든 법률자문서를 보면, "주OO 대표가 캐나다 자원개발 사 업을 최초 인지하는 과정과 이 사업에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선정된 자문사 이외에 주OO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추정되는 이OO가 대표로 있는 C자문사가 개입하여 비공식적인 조언을 하거나 엔카나와의 회의를 주선하였던 점 이 확인된다"고 명시돼있다. 또한 "주OO 대표가 퇴임 직후인 댈라우지 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받은 과정에 이OO나 엔카나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발의를 통해자전거 음주운전 방지 교육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도입예정인 공공 전기자전거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한다. 자전거 운전자가 음주상태에서 자전거를 운행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전기자전거의 원활한 주행을 위해 자전거 주차장 또는 필요한 장소에 전기자전거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자전거 충전소 관리자는 시민들이 전기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보수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정진철 시의원은 이번 발의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재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의된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5일 오후 4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복지 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실직, 가계부채 등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금융 관련 전문지식 없이는 주민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에서 마주하는 금융소외계층의 재무 상담과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보장과 금융복지를 연계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의 최진건 금융복지상담관이 강사로 나선다.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 을 안내하며 금융복지의 필요성과 이해를 돕는다. 특히, 상황에 맞는 각종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를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해 상담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위기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개인정보 오남용 사례가 빈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채현일 구청장 또한 지난 15일 구민의 날 ‘민선7기 비전 선포식’에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여 더불어 잘사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며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23일 개최된 정례간부회의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교육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의 세부 주제는 부서별 추진사업과 협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연계방안, 구민이 참여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방안, 사회적기업 물품용역 구매(계약) 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나눠 여러 아이디어를 모았다. 부서별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계한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공연, 사회적경제기업 전환을 통한 기존 어르
박원순 시장, 청년들의 ‘피로 쓴 호소’외면 말아야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 지난 10월 22일 저녁 8시 경 대학생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이 (회장 박종선)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자보의 내용은 "서울교통공사 평균 연봉 6700만원, 공채 경쟁률 54:1 인 와중 드러난 친인척 채용비리만 108인, 대학생이 취업하려면 공부 때려 치고 박원순 캠프 들어가거나, 민주노총 조합원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요?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우리들의 정당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친인척 채용비리가 드러났고, 앞으로의 추가 감사와 시민 제보에 의해 게이트 수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터져 나올 것이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공공기관 근로자 전면 정규직화 라는 꿈같은 정책 뒤로 귀족노조들의 제 식구 챙기기가 횡행하고 있던 것이다. 특히 박 시장은 늘상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를 앞세워 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더욱 기만적이다. 일이 이지경이 됐는데도 박 시장은 지난 10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를 비판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상임위원장 김두관)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광역의회 원내대표단 회의를 열어 3선 출신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서울시의원, 도봉1)을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원내대표단 회의에는 박광온 최고위원과 김두관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17개 광역시・도 원내대표들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22조에 의하면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의결기관으로서 당무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무위원은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1인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은 당연직 당무위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된다.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자치분권에 관한 당정 간의 정책협의 및 여론수렴을 비롯해 자치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선출된 김용석 협의회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한 여당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풀뿌리 지방정부의 뒷받침이 절대적”이라며 “당・정・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와 자치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회장 홍금자)는 10월 2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 하는 '문학 2018 시와 노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김태수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장, 김용숙 영등포신문.TV서울 대표이사 회장, 허영자 성신여대 명예교수(전 한국시인협회 이사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홍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아름다운 계절에 문인과 구민들이 공감하고 즐거움이 되는 문화예술의 한 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문학이 주는 삶의 쉼표를 한 점 찍고 싶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이어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문학 강연을 기꺼이 허락해 주신 허영자 선생님을 비롯해 출연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애진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시낭송 콘서트는 전길자 시인의 멀리서 빈다(나태주), 이경배 시인의 낙화(조지훈), 이태순 시인의 낙엽의 길(민병도) 순으로 낭송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사)한국문인협회, (사)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