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1999년생 14,166명에게 ‘금년도 입영희망자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가 12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됨을 10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했다. 신청 대상은 1999년생 현역병 입영대상자로서 올해(10 ~ 12월)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 할 수 있으며, 2019년도 본인선택원을 접수해둔 사람은 취소 후 신청이 가능하다. 단, 1999년생 중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병무민원포털 → 현역․상근 입영 → 현역․상근 민원신청 →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2018년 입영일자 선택)에서 희망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고․공지에서 ‘2018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추가접수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 인증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하며, 병역의무자가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이행을 할 수 있는 병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로마교황청이 14일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천주교 서울 순례길' 교황청 공식 순례지 승인 선포식을 개최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교황청 공식순례지 증서 전달, 축하미사, 교황 축복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구는 서소문역사공원이 서울로 7017, 최근 떠오르는 중림로(일명 중리단길) 등과 연계돼 서울의 관광지도를 크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과거 노숙자 공원의 오명을 벗고 순교성지로 탈바꿈한 만큼 '천주교 서울 순례길'에서도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길은 서울 곳곳에 남아있는 순교성지와 천주교 관련 사적지를 연결한 도보코스다. 절두산과 서소문, 새남터, 당고개, 광희문, 좌·우 포도청과 의금부 터, 명동성당과 약현성당, 가회동성당 등을 잇는 27km 구간으로 말씀의 길·생명의 길·일치의 길로 이루어졌다. 이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현재 서소문역사공원 조성공사를 통해 골조공사까지 완료해 마감 단계에 돌입한 상태로,11월 말까지 공원 조경 등 모든 외관공사를 끝낸다는 목표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시설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물 조성은 외관공사 완료 후 위탁체인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진행할 것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9월 10~21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으로 인한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시행한다.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는 검사명령이 내려지며. 검사명령을 받은 제조자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후 시정되지 않아 추가 적발될 경우 2차 위반 시 200만 원, 3차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차 없는 주간’을 맞아9월 16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정했다. 시는차 없는 주간에 온실가스 감축 및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줄여 나가기 위해2007년부터 매년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 주간에 ‘서울 차 없는 날’ 주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하자는 릴레이 행사와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기간동안시민걷기, 기념식, 친환경등급제 라벨 붙이기,폐현수막을 활용한대형그림그리기,무동력퍼레이드,환경문화제, 각종 무대공연, 40개 체험부스운영등 다채로운행사를운영할계획이다.또한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소속 직원은 가급적 대중교통이나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먼저 9월 10일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9월 12일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부설 주차장을 전면 폐쇄해 친환경차 및 긴급차량을 제외하고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서울 차 없는 날’ 당일인 16일에는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서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최성욱)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4학기(10~12월)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매주 화․수․목요일 3일간 운영되며, 운영 종목은 노래·가곡·해금·하모니카 교실을 비롯해 요가·태극권·차밍댄스·한국무용·탁구 등 건강 종목과 서예교실·플로리스트·노인대학 등 총 45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1층의 문화공감홀에서 10월 18일 ”부산행“, 10월 25일 ”공조“, 11월 1일 ”히말라야“ 등 세 차례의 무료 영화 상영이 있을 예정이며, 문화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포토수강후기 이벤트(인스타그램 수강 인증샷 올리기,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 포토 수강후기 올리기) 행사를 통해 수강할인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공감센터(02-6006-5546)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활동’을실시한다. 구는올해 8월 말 기준 영등포구 체납차량은 2만 7천여 대로 체납액은 136억여 원에 달한다고 밝히고영치활동을 위해 징수과 전 직원과 시설관리공단직원으로 3개 특별 단속조를 구성했다. 단속조는 2인 1조로 나눠 오전, 오후 영치활동을 각각 실시한다. 순찰은 지역이 중첩되지 않도록 관내․관외로 구역을 나눠 이면도로․골목길․주차장 등을 집중 수색하며,단속조는 차량탑재형 번호판인식시스템 및 체납차량의 데이터가 저장된 휴대용 스마트폰 영치 단말기(PDA)를 활용해 주․정차된 차량의 체납조회를 거친 뒤 번호판을 영치한다.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납부 독려 후 미납 시 영치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영치한다.상습․고액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압류 후 견인해 공매 처분하도록 하는 등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외 타시도 차량에 대해서도 지자체간 징수촉탁에 의해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차량을 영치하며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민선7기 직접 민주주의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기반으로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비롯해총 3장 19개 조문으로 구성된'서울시 시민민주주의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민관이 공동다양한 정책을 기획, 조정,심의, 의결하는 합의제행정기관이다. 이번조례안에서는 시민 민주주의의 기본원칙, 시정참여에 대한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명시하고,시민 민주주의 확산을위한재정지원, 협약체결, 제도개선 및 정책평가 등에 대한 근거도 담겼다. 이에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9월10일 16시 서울시청 대회의실(본관 3층)에서일반시민, 서울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열린다. 이번 조례안에 관심 있는 시민, 법인‧단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12일까지 이메일(soojincho@seoul.go.kr)로 의견(성명 또는 법인명‧주소‧전화번호‧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개소 1년 여 만에 총 862마리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센터는시민들의 제보로25개 자치구 담당부서 연계를 통해부상당하거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다시 자연으로 방생하기 위해 작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설치됐다. 올 8월까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누룩뱀, 족제비, 안주애기박쥐 등 총 87종, 86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이중 269마리가 치료 과정을 거친 후 자연으로 돌아갔다. 구조된 동물 중엔 조류가 약 80%(689마리)로 가장 많았다. 구렁이와 황조롱이, 벌매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도 156마리나 됐다. 구조 원인별로는 어미를 잃고 방황하는 미아가 256마리로 가장 많았다. 건물 등의 유리창을 서식지로 착각해 충돌한 야생조류도 173마리였다. 기아·탈진(76마리), 질병(50마리)으로 구조된 동물들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 발견 시 구조요령을지켜 관할 구청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wildlifecenter.or.kr)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9월 6일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 주책 공사장 흙막이 옹벽이 붕괴되며 인근에 위치한 ‘상도유치원’이 사실상 붕괴됐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은 건물의 붕괴 원인에 대해 폭우를 꼽았으며, 한 전문가는 이미 지난 3월 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위험한 상태를 경고했다. 유치원 측도 “이같은 검사 결과를 구청 등에 제출했으나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유치원 인근에 마련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건물 손상이 심한 부분은 철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보강하거나 보수를 통해 건물을 활용하는 쪽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9월 11일부터12월까지매주 화요일지역 내 초․중․고 43개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구청장이 직접 찾아가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생각을 직접 듣는 '화통한 스쿨데이’를 시작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화요일마다 2개 학교를 방문해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격식없는 분위기 속에상호 협력․소통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명품교육도시로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소통주제는 학교 주요 현안으로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학교안전 및 미래역량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및 환경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영등포 1번가 등에서 수합한 학교에 관한 요구사항에 대한 관계자 의견도 수렴한다.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나온 의견은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에 반영하는 등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생생한 교육현장 속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영등포의 교육이 탁 트이도록 할 계획이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9월 6일부터 19일까지민간 건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가 지켜야 하는 건설관리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기안전점검, 수시안전점검 등을 적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해금천구 가산동 공사장 주변 도로 침하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 절차는 기초공사 시공시, 구조체 공사 시공시, 구조체 공사 말기단계에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기안전점검을 실사하고 있으며, 시공사의 안전책임기술자에 의한 수시점검을 매일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공공사는 공정 단계별 정기안전점검과 매월 수시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대형공사장은 건설기술진흥법 규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안전점검을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해야 한다. 이를 미 수립, 미 이행시에는 2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는다. 9월에 다가올 수 있는 태풍이나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굴토 공사가 진행중인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자치구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굴토 공사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여의도·이촌 한강공원에한강이 가진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담아시민들이 앉거나 눕고 만져볼 수 있는 37개(이촌 24개, 여의도 13개)의 공공예술작품을 설치됐다. ‘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작품들은 한강의 매력을 살리고, 공공예술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한강공원을 일상 속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예술쉼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물 위를 직접 걸으며 감상하는 작품(루크제람·에이치엘디의 리버파빌리온-온더리버)부터 나무뿌리가 뻗어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대형벤치(이용주의 뿌리벤치)까지 다양한 이색 작품으로 이 일대가 체험형 예술쉼터로 변모했다. 참여 작가는 권오상, 김민애, 이용주, 지용호, 루크제람, 모토엘라스티코 등 총 37팀이며,‘활기차고’, ‘여유로운’, ‘설레고’, ‘비밀스러운’이라는 한강이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세부 주제로 삼아 네 개의 구역을 설정해 작품 군을 채웠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9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제15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신원철 의장(서대문1, 더불어민주당), 김생환 부의장(노원4, 더불어민주당), 박기열 부의장(동작3,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참석했다.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그 동안의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5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22명,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로 분류하여 구성했다. 정책위원장으로선출된 김희걸 의원(양천4,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제10대 시의회에서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중점과제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위원회에서도 안전・민생・일자리 정책 등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안양천변 주요 시설물인 정자(양평교~신정교구 간 약 3km)5곳에 현 위치를 안내하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안양천은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 라이딩 등을 즐기는 여가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주변에 도로나 건물의 위치표시가 없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취약한 지역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산, 해안 등 건물이나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100km에서 최소 10m간격의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눠 지점마다 부여한 고유번호다. 문자2자리와 숫자 8자리를 결합해 다사45974927과 같은 형태로 표기된다. 기존의 위치표시체계는 경찰․소방․산림청 등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으나 국가지점번호는 이를 일원화해범국가적으로 사용하는 위치표시체계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의 위치정보를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 공유해 인명구조 시 신속․정확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