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이 2018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26일 오전 11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내에 위치한 뮤지엄웨딩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은3대(代)가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을 선정해 증서와 패 등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4,637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고, 병역이행자 수는 23,334명에 이른다. 현재사회복무요원인 배우 정일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서울병무청 황평연 청장과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 등 내빈과 62개 병역명문가 가족이 참석했고,대체복무 중인 예술체육요원들의 국악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올해로 병역명문가 시상이 15회째를 맞았다. 공동체의 운명을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해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이행한 이들이 모범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존경과 예우를 받는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고해져야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전쟁기념관 안보견학을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안수동)은 지난 6월 23~24일까지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전지훈련을 겸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수동 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창립 30주년을 축하했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7월1일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축하선물’을 받는다. 또, 그동안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됐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도 모든 출산가정으로 전면 확대된다. 산후조리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해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집안 정리정돈 등을 지원해준다. 서울시는 출생아동들에게는 서울시민이 된 것을 환영‧축하하고, 부모에게는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와 같은 서비스를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21일부터 첫 지급되는 정부의 ‘아동수당’(매월 10만 원)시행과 함께 출산가정에게 실질적인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출산축하선물’은수유.건강.외출 세트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으며,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수령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출산‧양육을 위한 꼭 필요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 '우리아이, 함께 키워요!'와 차량용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세란병원은직장인, 자영업자 등 많은 이들이 생계 등 현실적 문제로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한 검진에 어려움이 있어, 다가오는 휴가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검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남성의 경우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전립선초음파 등을 실시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골반초음파 검사 등을 각각 실시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점검 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각종 기초검사들이 남녀 성별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내 부모 뇌 종합검진’은 신경과 전문의가 검진 항목을 직접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검진 프로그램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인지기능까지 검사 할 수 있어 치매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여기에 치매, 뇌졸중, 파킨슨에 대한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령화에 따른 치매, 알츠하이머 등의 문제로 고민인 가정과 가족력으로 인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젊은 층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진으로 기대된다. 세란병원 임준섭 종합건강검진센터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반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실제 정기적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3 여성늘품센터(도영로22길 36)’를 신규 개관하고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여성복지공간으로 분기별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유능한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현재 제1 여성늘품센터(신길로 275, 영등포문화원)와 제2 여성늘품센터(선유로 23길 19,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를 운영 중이다. 연간 2,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여성의 잠재력 계발과 꿈 실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구는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제1,2 여성늘품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6개 과목을 신설했다. ▲치매관리사자격증반 ▲프랑스자수소품반 ▲메이크업아티스트반 ▲소이캔들공방반 ▲타로심리상담반 ▲스마트폰기초반 등으로 공예, 심리상담, IT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1,2 여성늘품센터에서 인기 강좌였던 ▲생활영어회화반 ▲손뜨개반 ▲비누화장품 만들기반 3개 과목도 추가 개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구민 편의를 위해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책자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도는 지난해 18개 각 동별로 제작됐던 정보를 한 권의책자에 모두 담아 영등포구 전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에는 △도로명주소- 도로명, 건물번호, 우편번호, 도로구간 △경계-구 경계, 행정동 경계 △생활정보- 병원, 은행, 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 지하철․버스 승차위치 △건물명칭 등을 함께 표기했다. 동별 한 장에 담긴 지도에서 조밀한 건물에 건물번호가 겹쳐 육안으로 판독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일한 축척(1:2,300)을 적용해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또 최근 재건축, 재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위치정보를 새롭게 반영했으며 책자 내부에는 도로명 주소찾기, 대피소 현황, 안전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찾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2면 분량의 안내도는 총 1,100부 제작해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문래예술공장은 국내의 대표적인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프로젝트들로 구성된 'MEET 2018'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이번 'MEET 2018'에서는 우선 청년 작가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는 다양한 작가가 독창적인 예술 작업물을 담아낸 전시 프로젝트를 준비했고연극, 음악, 무용,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 프로젝트들도 마련된다. 이번 'MEET 2018'에서 발표된 전시/공연 작품, 도서, 영화 등의 결과물 중 대표적인 작업들은 오는 11월, 'MEET 2018'의 협력기업인 GS SHOP 사옥에서 개최 예정인 성과공유 축제 행사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GS SHOP과 협력해 운영되는 'MEET 2018'는 문래창작촌 내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이 가진 예술적 힘의 파동을 널리 퍼뜨리는데 집중한 사업이다”라며 “예술가의 작품활동을 두루 체험하며 문래창작촌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직접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MEET 2018'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의 아픈 역사에 대해 아이들이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기억과 공감-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의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들에게 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총 120회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사회적 기업인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맡는다. 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학교방문 교육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와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전쟁과 여성, 인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2016년 기억의 터 조성, 2017년 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최초로 실시하며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컨텐츠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수업은 2교시 총 90분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PPT로 강의를 진행하며 동영상을 관람한다. 이어 보드게임에서는할머니들의 사연읽기 미션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학급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7일 1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별별 히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독립·민주와 관련된 역사를 토크콘서트의 형태로 담아냄으로써, 출연자와 관객으로 하여금 호국보훈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6월의 의미를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것이다. 콘서트는 호국(호국의 별), 독립(독립의 별), 민주(민주의 별) 순서로 진행되며 MC는 전 SBS아나운서 김환 씨가, 메인패널은 영화감독 박영훈 씨가 맡는다. 파트별 패널로는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한 박옥선 6·25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장,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한국민족사학회장), 경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윤서 양이 각각 출연해 메인 패널과 호흡을 맞춘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이 이어지고, 콘서트는 티브로드 방송사를 통해 7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1억 원(공사예정금액) 이상 모든 공사현장에화장실, 식당,샤워실, 휴게실, 탈의실 같은 근로자 편의시설의 설치와운영이의무화된다. 서울시는 공사 설계 단계부터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방침을 수립하고, 신규 발주공사부터 본격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이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근로자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현재 관련법에 건설근로자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규정은 있지만 설치범위나 비용 적용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없어서 설치‧운영이 제대로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마땅한 공간이없어서 콘크리트 바닥이나 자재 위에서 쉬는 경우도 많았다. 일부 현장에서는 근로자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임의시설이라 관리 소홀로 이어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신규 발주 공사의 경우 설계 및 공사발주 전 사전검토 단계(계약심사, 기술심의, 일상감사 등)에서 설계내역에 근로자 편의시설이반영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지난 23일 영원한 2인자 JP(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JP만큼 파란만장한 세월을 보낸 정치인이 또 있을까 의문이다. 운정(雲庭) 즉 구름이 머무는 정원이라는 호가 말해주듯 한 세상을 구름같이 떠돌며 거침없는 세상을 풍미한 분이 JP이기 때문이다. JP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육사에 지원해 8기생으로 임관했다. JP는 엘리트 장교답게 곧바로 육군본부 정보국에 배치됐는데, 이때 평생의 인연을 만나게 된 분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 당시 박정희는 여순반란사건으로 인해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감형되어 육군본부 정보국에서 계급도 월급도 없는 문관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때의 인연으로 JP는 박정희의 셋째 형 박상희(대구 폭동 사건으로 총살당함)의 딸인 박영옥과 결혼함으로써 박정희의 조카사위가 된다. 육본 정보국 소속 박정희와 JP는 북한군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북한군의 남침을 경고하면서 구체적인 남침 루트까지 예측했지만, 당시 군 수뇌부의 몰이해와 묵살로 인해 불과 1주일 뒤 6.25가 발발하고 만다. 전쟁이 끝난 후 중령으로 승진한 JP는 6.25 전쟁 과정에서 군 수뇌부의 무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6월 23일,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오케스트라(Korean Red Cross Youth Orchestra / 단장 김우영, 지휘자 이종욱)가 6‧25전쟁일을 앞두고 6‧25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민족의 뼈아픈 역사인 6‧25전쟁의 희생자를 기리고,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함을 상기하며,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속한 RCY 단원 24명 및 RCY 지도교사 13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앞 양재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6‧25 기념 음악회에서 김우영 단장의 지도 아래,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아리랑 판타지(Arirang Fantasy),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Danse espagnole),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등을 연주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오케스트라(서울)는 2006년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하반기에 최대 40곳의 ‘장기안심상가’를 추가로 선정한다. 시는 임대료 상승을 자제하고(5%이하), 임차인이 장기간(5년 이상)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조성한 상가건물 임대인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7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서울시 전 지역의 임대료 상승에 따라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 뿐 아니라그동안 일부 자치구에 한정(12개 자치구)돼추진된 ‘장기안심상가’ 사업을 25개자치구로 확대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자발적 상생협약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장기안심상가’는 임대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지난 2년 동안 77개 상가가 장기안심상가로지정됐고, 총 259건의 임대인-임차인간 상생협약이 체결했으며 ’18년 상반기에도 8개 상가에서 총 33건의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점포내부를 리뉴얼 하는 등의인테리어 비용은 제외된다. 2018년 장기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전체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문화, 여가 정책에서 소외돼왔던 1인 가구가 즐기고 모이고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그동안 청년임대주택, 여성안심택배 등 1인 가구 개별 대책은 있었지만 이들이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선 1인 가구가 모여 요리하고 목공예 수업도 받으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 전용공간을 4개 자치구에 총 5곳을 새롭게 마련하고, 구청 주도로 5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동주민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리실, 문화예술동아리 등을 만든다.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활동 프로그램도 첫 지원한다. 집밥 만들기, 재테크 교육, 미팅, 심리상담, 운동, 연극 등 1인 가구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7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라 1인 가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정책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세대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