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전체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다양한 문화, 여가 정책에서 소외돼왔던 1인 가구가 즐기고 모이고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그동안 청년임대주택, 여성안심택배 등 1인 가구 개별 대책은 있었지만 이들이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선 1인 가구가 모여 요리하고 목공예 수업도 받으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 전용공간을 4개 자치구에 총 5곳을 새롭게 마련하고, 구청 주도로 5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동주민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리실, 문화예술동아리 등을 만든다. 사회복지시설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활동 프로그램도 첫 지원한다. 집밥 만들기, 재테크 교육, 미팅, 심리상담, 운동, 연극 등 1인 가구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7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여성가족재단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라 1인 가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정책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세대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 사업
필자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건을 폐지하겠다는 행정예고 공고문을 접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종료일(2022년 2월)까지 현행대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2022년 2월에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국가의 미래와 장래를 보려거든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들을 자주 해왔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장차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이고 우리들이 갖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함께 노력해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정보화 문화화가 급격히 전개되고 있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첨단 SNS(소셜미디어)의 비약은 우리의 생활과 사회적인 시각을 크게 변화시키면서 지식과 문화, 여가와 정보 등의 정신적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모시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화의 소용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프, 음식점 등의 야외영업 행위가 늘고 있어 주민생활에 불편도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외 영업행위에 대한 ‘야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한 영업장 외 영업행위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주들의 생계유지, 손님들의 선호 등의 이유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구는 불법행위의 지도․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은 야외 영업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저녁 7시 이후 야간시간에집중해서 진행되며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을 방문한다. 인도에 테이블, 파라솔 등 설치 영업행위 여부, 주차장 부지에 테이블, 파라솔 등 가설물 설치 영업행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야외 영업행위가 보행자 통행불편, 악취, 소음, 담배연기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설득시키고 영업주 스스로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야외영업 행위 근절 활동을 펼친다. 자진정비를 유도함에도 불구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지난 6월 23일 중국 쑤저우파우훼체육발전유한공사가 주최한 '2018 쑤저우쥬라기세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쑤저우태 호수 주변공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3천 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이규운 회장은 참가 소감을 통해 "주최 측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양 단체는 상호 협력은 물론 오는 11월 한국에서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에 1200여 명의 마라톤 선수가 관광을 겸해 참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영등포 단오축제'가 23일 영등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뜻하며 창포에 머리감기, 그네뛰기와 씨름대회 등 그 풍습이 여전히 이어져오는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이다. 인기 개그맨 박세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단오축제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고, 단오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영등포문화원 주부취타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해 단오제례, 겨루기 대회, 개막난타 등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으며, 특히 리틀엔젤스예술단 어린이 단원들의 부채춤과 초대가수 신풍, 김민교씨등의 화려한 무대로그 열기를 더했다. 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네뛰기와 떡방아 찧기, 창포에 머리감기 등 단오의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과 각종 전통 먹거리들이 즐비한 장터로 풍성한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모내기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오는 27일부터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끼어들고 가로막는 행위 등에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른 행정질서벌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으며 일반차량은 긴급자동차의 진행 시 도로 좌우측으로 이동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정차한면 된다. 이귀홍 서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에 양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 행진’, 가족과 함께하는 ‘인형극’,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보드게임과 책읽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먼저서울로 퍼레이드축제는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6월 30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서울로7017 상부(목련마당 일대)와 하부(만리동광장)에서 개최한다.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함께할 수 있는 빠질 흥미진진한 인형극은 23일 저녁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와 20시 2회 공연으로 총 18회 열릴 예정이다. 퇴근길, 낯선 사람과도 부담 없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노천보드게임카페’는 6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펼쳐지며,현장 안내요원에게 보드게임 이용방법을 배운 후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참여 가능하다.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6월28일~)과 ‘야외도서관(8월 23일~)’에 주목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문학, 심리학, 사회이슈 특강부터 글쓰기, 대화법, 그림 그리기까지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장인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송월길 52)가 맞춤형 무료 기획 강좌 24개를 마련했다. 직장인, 어린이, 학부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기획 강좌에선 낮 시간 대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 강좌를 신설했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학 강좌, 기존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던 분야별 강의를 모은 릴레이 특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나바다 재활용 체험, 배려 공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획 강좌를 수강할 시민 총 360여 명을2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를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직장인 대상 ‘시민대학 밤마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시민대학 자라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대상 ‘시민대학 마중물’로 구분돼 15강좌로 구성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밤도깨비 야시장 개장으로 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법 노점상 난립 등 무질서한 행위로 여의나루역 일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영등포구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여의나루역 주변에 밀집돼 있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 근절을 위해 특별 정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강공원과 이어지는 여의나루역에는 가판대와 이동차량을 이용한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노점상의 불법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사람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어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나루역 일대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락인파가 몰리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2시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현재 여의나루역 주변 노점상은 약 30여개로 구는 조리음식, 돗자리, 텐트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와 인도나 차도에 무분별하게 진열된 상품, 파라솔, 좌판 등의 적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구는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근처에 단속초소를 설치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영등포공원 내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했다. 영등포역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은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주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구는 공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한반도 화단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단은 영등포공원 내 원형광장 근처에 가로 2m, 세로 10m 규모(20㎡)로 조성됐다. 화단의 바탕은 보라색 계열의 쿠페아 꽃으로 잔잔하게 식재하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백두대간을 표현해 꽃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나타냈다. 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한반도 화단이 주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공원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로등주 화분 40개와 난간걸이 화분도 공원 곳곳에 설치해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켰다. 가로등주 화분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원형광장 주변, 주보행자 도로, 분수대 주변 가로등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분수대 데크 난간에 2개소 설치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내 설치돼 있던 기존 화분에 코리우스 등 여름꽃 2종2,800본을 식재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mm이하 작은 크기의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한다. 그리고단기간에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 ‘소나무재선충병’이다. 서울시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지 4년 만에 서울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으로의 명예를 탈환했다. 2014년 6월 북한산 잣나무를 시작으로 남산 소나무(’15.4.)와 용마산 잣나무(’16.4.)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자, 발생지 기준 반경2㎞에 있는 7개의 자치구를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있는 소나무류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시의 소나무류는 이제 관할 구청의 확인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에 해제되는 자치구의 연접지역에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와 하남시 등과는 기관 간 상호 예찰 및 인력·장비 등의 상호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한-아세안 국가간 연례고위협의체인 '한-아세안 다이얼로그'에참석한 아세안 10개회원국의외교차관 및 차관보와 함께21일19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전통적인 국가외교와 더불어 외국 현지의 국민 또는 시민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하노이, 방콕 등 아세안 국가의 주요 도시들과 교통, 문화, 전자정부 등 직접적인 정책 교류 및 인적교류를 적극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세안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외교부(아세안협력과)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만찬에 앞서 아세안 고위 대표단은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방문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현황 및 교통량 예측 시스템 운영 등 서울시 우수 교통정보서비스를 체험하고, 아세안 주요 도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준병서울시 행정1부시장은“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앞으로 서울시는 아세안 회원국의 주요 도시들과 서울시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하며 “2020년까지 아세안 전체 회원국의 수도 및 대도시들과 자매▪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달성하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제품명,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 성분 등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한 일명 ‘디자인생수’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생수’ 라벨에 기존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표시돼 유통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품질에 이상이 없고고의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더라도 필수 정보가 빠지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처럼 ‘디자인생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거짓표시하거나 누락한 업체와 이를 유통한 사업장 총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4개월 간 7억 원상당의 디자인생수 총 142만여 병을 제작·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곤 하나 불법 행위 기간이 오래 지속된 만큼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서울시내 일반음식점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위해자체 먹는샘물 브랜드를 제조,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인터넷 모니터링을 진행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흉기 난동범을 제압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20일 양천경찰서로부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와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의 이번 행동은 서울시의회의 모범사례이며 동시에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표사례라고 전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 8분경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편의점을 찾았다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을 목격하고 양훈모(19)씨와 함께 피의자 A(47)씨를 제압한 바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가 검거되었고, 이틀 후인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보기 때문에 24시간 양천구 치안을 감당하고 계신 양천경찰서의 모든 경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번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준욱 의장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