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건을 폐지하겠다는 행정예고 공고문을 접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종료일(2022년 2월)까지 현행대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2022년 2월에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국가의 미래와 장래를 보려거든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들을 자주 해왔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장차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이고 우리들이 갖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함께 노력해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정보화 문화화가 급격히 전개되고 있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첨단 SNS(소셜미디어)의 비약은 우리의 생활과 사회적인 시각을 크게 변화시키면서 지식과 문화, 여가와 정보 등의 정신적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모시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화의 소용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프, 음식점 등의 야외영업 행위가 늘고 있어 주민생활에 불편도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외 영업행위에 대한 ‘야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한 영업장 외 영업행위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주들의 생계유지, 손님들의 선호 등의 이유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구는 불법행위의 지도․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은 야외 영업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저녁 7시 이후 야간시간에집중해서 진행되며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을 방문한다. 인도에 테이블, 파라솔 등 설치 영업행위 여부, 주차장 부지에 테이블, 파라솔 등 가설물 설치 영업행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야외 영업행위가 보행자 통행불편, 악취, 소음, 담배연기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설득시키고 영업주 스스로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야외영업 행위 근절 활동을 펼친다. 자진정비를 유도함에도 불구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지난 6월 23일 중국 쑤저우파우훼체육발전유한공사가 주최한 '2018 쑤저우쥬라기세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쑤저우태 호수 주변공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3천 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이규운 회장은 참가 소감을 통해 "주최 측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양 단체는 상호 협력은 물론 오는 11월 한국에서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에 1200여 명의 마라톤 선수가 관광을 겸해 참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영등포 단오축제'가 23일 영등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뜻하며 창포에 머리감기, 그네뛰기와 씨름대회 등 그 풍습이 여전히 이어져오는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이다. 인기 개그맨 박세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단오축제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고, 단오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영등포문화원 주부취타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해 단오제례, 겨루기 대회, 개막난타 등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으며, 특히 리틀엔젤스예술단 어린이 단원들의 부채춤과 초대가수 신풍, 김민교씨등의 화려한 무대로그 열기를 더했다. 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네뛰기와 떡방아 찧기, 창포에 머리감기 등 단오의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과 각종 전통 먹거리들이 즐비한 장터로 풍성한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모내기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오는 27일부터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끼어들고 가로막는 행위 등에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른 행정질서벌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으며 일반차량은 긴급자동차의 진행 시 도로 좌우측으로 이동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정차한면 된다. 이귀홍 서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에 양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 행진’, 가족과 함께하는 ‘인형극’,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보드게임과 책읽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먼저서울로 퍼레이드축제는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6월 30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서울로7017 상부(목련마당 일대)와 하부(만리동광장)에서 개최한다.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함께할 수 있는 빠질 흥미진진한 인형극은 23일 저녁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와 20시 2회 공연으로 총 18회 열릴 예정이다. 퇴근길, 낯선 사람과도 부담 없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노천보드게임카페’는 6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펼쳐지며,현장 안내요원에게 보드게임 이용방법을 배운 후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참여 가능하다.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6월28일~)과 ‘야외도서관(8월 23일~)’에 주목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문학, 심리학, 사회이슈 특강부터 글쓰기, 대화법, 그림 그리기까지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장인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송월길 52)가 맞춤형 무료 기획 강좌 24개를 마련했다. 직장인, 어린이, 학부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기획 강좌에선 낮 시간 대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 강좌를 신설했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학 강좌, 기존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던 분야별 강의를 모은 릴레이 특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나바다 재활용 체험, 배려 공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획 강좌를 수강할 시민 총 360여 명을2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를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직장인 대상 ‘시민대학 밤마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시민대학 자라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대상 ‘시민대학 마중물’로 구분돼 15강좌로 구성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밤도깨비 야시장 개장으로 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법 노점상 난립 등 무질서한 행위로 여의나루역 일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영등포구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여의나루역 주변에 밀집돼 있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 근절을 위해 특별 정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강공원과 이어지는 여의나루역에는 가판대와 이동차량을 이용한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노점상의 불법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사람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어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나루역 일대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락인파가 몰리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2시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현재 여의나루역 주변 노점상은 약 30여개로 구는 조리음식, 돗자리, 텐트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와 인도나 차도에 무분별하게 진열된 상품, 파라솔, 좌판 등의 적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구는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근처에 단속초소를 설치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영등포공원 내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했다. 영등포역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은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주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구는 공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한반도 화단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단은 영등포공원 내 원형광장 근처에 가로 2m, 세로 10m 규모(20㎡)로 조성됐다. 화단의 바탕은 보라색 계열의 쿠페아 꽃으로 잔잔하게 식재하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백두대간을 표현해 꽃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나타냈다. 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한반도 화단이 주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공원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로등주 화분 40개와 난간걸이 화분도 공원 곳곳에 설치해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켰다. 가로등주 화분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원형광장 주변, 주보행자 도로, 분수대 주변 가로등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분수대 데크 난간에 2개소 설치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내 설치돼 있던 기존 화분에 코리우스 등 여름꽃 2종2,800본을 식재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mm이하 작은 크기의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한다. 그리고단기간에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 ‘소나무재선충병’이다. 서울시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지 4년 만에 서울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으로의 명예를 탈환했다. 2014년 6월 북한산 잣나무를 시작으로 남산 소나무(’15.4.)와 용마산 잣나무(’16.4.)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자, 발생지 기준 반경2㎞에 있는 7개의 자치구를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있는 소나무류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시의 소나무류는 이제 관할 구청의 확인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에 해제되는 자치구의 연접지역에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와 하남시 등과는 기관 간 상호 예찰 및 인력·장비 등의 상호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한-아세안 국가간 연례고위협의체인 '한-아세안 다이얼로그'에참석한 아세안 10개회원국의외교차관 및 차관보와 함께21일19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전통적인 국가외교와 더불어 외국 현지의 국민 또는 시민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하노이, 방콕 등 아세안 국가의 주요 도시들과 교통, 문화, 전자정부 등 직접적인 정책 교류 및 인적교류를 적극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세안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외교부(아세안협력과)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만찬에 앞서 아세안 고위 대표단은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방문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현황 및 교통량 예측 시스템 운영 등 서울시 우수 교통정보서비스를 체험하고, 아세안 주요 도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준병서울시 행정1부시장은“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앞으로 서울시는 아세안 회원국의 주요 도시들과 서울시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하며 “2020년까지 아세안 전체 회원국의 수도 및 대도시들과 자매▪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달성하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제품명,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 성분 등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한 일명 ‘디자인생수’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생수’ 라벨에 기존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표시돼 유통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품질에 이상이 없고고의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더라도 필수 정보가 빠지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처럼 ‘디자인생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거짓표시하거나 누락한 업체와 이를 유통한 사업장 총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4개월 간 7억 원상당의 디자인생수 총 142만여 병을 제작·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곤 하나 불법 행위 기간이 오래 지속된 만큼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서울시내 일반음식점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위해자체 먹는샘물 브랜드를 제조,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인터넷 모니터링을 진행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흉기 난동범을 제압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20일 양천경찰서로부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와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의 이번 행동은 서울시의회의 모범사례이며 동시에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표사례라고 전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 8분경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편의점을 찾았다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을 목격하고 양훈모(19)씨와 함께 피의자 A(47)씨를 제압한 바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가 검거되었고, 이틀 후인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보기 때문에 24시간 양천구 치안을 감당하고 계신 양천경찰서의 모든 경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번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준욱 의장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
"국내 최고의 일등신문으로 거듭 성장하시길!" 영등포구탁구협회장 이규선입니다. 먼저 창간 23돌을 맞은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23주년을 탁구 가족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님과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희 영등포구탁구협회는 저를 비롯한 임원 및 동호회원 모두가 일심 단결하여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에 앞장 서 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주민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구의원(당산2동.영등포동)에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위해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23주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으며, 1995년 종이신문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는 포털 3사와 뉴스제휴를 맺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속보로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영등포구의 자랑거리이며,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로 살맛나는 영등포구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제23주년을 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