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가산점 부여 건을 폐지하겠다는 행정예고 공고문을 접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종료일(2022년 2월)까지 현행대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2022년 2월에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국가의 미래와 장래를 보려거든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들을 자주 해왔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장차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이고 우리들이 갖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함께 노력해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정보화 문화화가 급격히 전개되고 있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첨단 SNS(소셜미디어)의 비약은 우리의 생활과 사회적인 시각을 크게 변화시키면서 지식과 문화, 여가와 정보 등의 정신적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모시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화의 소용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프, 음식점 등의 야외영업 행위가 늘고 있어 주민생활에 불편도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야외 영업행위에 대한 ‘야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한 영업장 외 영업행위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주들의 생계유지, 손님들의 선호 등의 이유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구는 불법행위의 지도․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속은 야외 영업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저녁 7시 이후 야간시간에집중해서 진행되며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이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을 방문한다. 인도에 테이블, 파라솔 등 설치 영업행위 여부, 주차장 부지에 테이블, 파라솔 등 가설물 설치 영업행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야외 영업행위가 보행자 통행불편, 악취, 소음, 담배연기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침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설득시키고 영업주 스스로 자율 관리할 수 있도록 야외영업 행위 근절 활동을 펼친다. 자진정비를 유도함에도 불구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지난 6월 23일 중국 쑤저우파우훼체육발전유한공사가 주최한 '2018 쑤저우쥬라기세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쑤저우태 호수 주변공원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3천 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이규운 회장은 참가 소감을 통해 "주최 측의 특별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양 단체는 상호 협력은 물론 오는 11월 한국에서 중앙일보 서울마라톤대회에 1200여 명의 마라톤 선수가 관광을 겸해 참가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영등포 단오축제'가 23일 영등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릿날, 천중절, 중오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음력 5월 5일을 뜻하며 창포에 머리감기, 그네뛰기와 씨름대회 등 그 풍습이 여전히 이어져오는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이다. 인기 개그맨 박세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단오축제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고, 단오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는 영등포문화원 주부취타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로 시작해 단오제례, 겨루기 대회, 개막난타 등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했으며, 특히 리틀엔젤스예술단 어린이 단원들의 부채춤과 초대가수 신풍, 김민교씨등의 화려한 무대로그 열기를 더했다. 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네뛰기와 떡방아 찧기, 창포에 머리감기 등 단오의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과 각종 전통 먹거리들이 즐비한 장터로 풍성한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모내기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오는 27일부터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끼어들고 가로막는 행위 등에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기본법 제21조에 따른 행정질서벌로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으며 일반차량은 긴급자동차의 진행 시 도로 좌우측으로 이동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정차한면 된다. 이귀홍 서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에 양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여름을 맞아 서울로 7017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서울로 퍼레이드 행진’, 가족과 함께하는 ‘인형극’, 서울로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보드게임과 책읽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먼저서울로 퍼레이드축제는 ‘여름밤 댄스 대행진’을6월 30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서울로7017 상부(목련마당 일대)와 하부(만리동광장)에서 개최한다.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함께할 수 있는 빠질 흥미진진한 인형극은 23일 저녁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8시와 20시 2회 공연으로 총 18회 열릴 예정이다. 퇴근길, 낯선 사람과도 부담 없이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노천보드게임카페’는 6월 2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펼쳐지며,현장 안내요원에게 보드게임 이용방법을 배운 후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참여 가능하다. 책을 읽으며 보람찬 점심시간을 보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서울로북클럽’(6월28일~)과 ‘야외도서관(8월 23일~)’에 주목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문학, 심리학, 사회이슈 특강부터 글쓰기, 대화법, 그림 그리기까지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장인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송월길 52)가 맞춤형 무료 기획 강좌 24개를 마련했다. 직장인, 어린이, 학부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기획 강좌에선 낮 시간 대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시간 강좌를 신설했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학 강좌, 기존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던 분야별 강의를 모은 릴레이 특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나바다 재활용 체험, 배려 공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획 강좌를 수강할 시민 총 360여 명을25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를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직장인 대상 ‘시민대학 밤마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시민대학 자라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대상 ‘시민대학 마중물’로 구분돼 15강좌로 구성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밤도깨비 야시장 개장으로 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불법 노점상 난립 등 무질서한 행위로 여의나루역 일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영등포구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여의나루역 주변에 밀집돼 있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 근절을 위해 특별 정비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강공원과 이어지는 여의나루역에는 가판대와 이동차량을 이용한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노점상의 불법 인도 점령으로 통행로가 좁아지면서 사람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어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나루역 일대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락인파가 몰리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2시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현재 여의나루역 주변 노점상은 약 30여개로 구는 조리음식, 돗자리, 텐트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와 인도나 차도에 무분별하게 진열된 상품, 파라솔, 좌판 등의 적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구는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근처에 단속초소를 설치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영등포공원 내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했다. 영등포역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은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주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구는 공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한반도 화단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단은 영등포공원 내 원형광장 근처에 가로 2m, 세로 10m 규모(20㎡)로 조성됐다. 화단의 바탕은 보라색 계열의 쿠페아 꽃으로 잔잔하게 식재하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백두대간을 표현해 꽃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나타냈다. 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한반도 화단이 주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공원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로등주 화분 40개와 난간걸이 화분도 공원 곳곳에 설치해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켰다. 가로등주 화분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원형광장 주변, 주보행자 도로, 분수대 주변 가로등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분수대 데크 난간에 2개소 설치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내 설치돼 있던 기존 화분에 코리우스 등 여름꽃 2종2,800본을 식재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mm이하 작은 크기의 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한다. 그리고단기간에소나무를 말려 죽이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 ‘소나무재선충병’이다. 서울시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지 4년 만에 서울시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으로의 명예를 탈환했다. 2014년 6월 북한산 잣나무를 시작으로 남산 소나무(’15.4.)와 용마산 잣나무(’16.4.)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하자, 발생지 기준 반경2㎞에 있는 7개의 자치구를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있는 소나무류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제한된다. 하지만 서울시의 소나무류는 이제 관할 구청의 확인을 거쳐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에 해제되는 자치구의 연접지역에 위치한 경기도 구리시와 하남시 등과는 기관 간 상호 예찰 및 인력·장비 등의 상호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한-아세안 국가간 연례고위협의체인 '한-아세안 다이얼로그'에참석한 아세안 10개회원국의외교차관 및 차관보와 함께21일19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만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은 전통적인 국가외교와 더불어 외국 현지의 국민 또는 시민들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하노이, 방콕 등 아세안 국가의 주요 도시들과 교통, 문화, 전자정부 등 직접적인 정책 교류 및 인적교류를 적극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세안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외교부(아세안협력과)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만찬에 앞서 아세안 고위 대표단은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방문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현황 및 교통량 예측 시스템 운영 등 서울시 우수 교통정보서비스를 체험하고, 아세안 주요 도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준병서울시 행정1부시장은“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앞으로 서울시는 아세안 회원국의 주요 도시들과 서울시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하며 “2020년까지 아세안 전체 회원국의 수도 및 대도시들과 자매▪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달성하겠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제품명,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 성분 등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한 일명 ‘디자인생수’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생수’ 라벨에 기존 정보가 누락되거나 거짓으로 표시돼 유통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품질에 이상이 없고고의적으로 누락하지 않았더라도 필수 정보가 빠지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처럼 ‘디자인생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거짓표시하거나 누락한 업체와 이를 유통한 사업장 총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4개월 간 7억 원상당의 디자인생수 총 142만여 병을 제작·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곤 하나 불법 행위 기간이 오래 지속된 만큼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서울시내 일반음식점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위해자체 먹는샘물 브랜드를 제조,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인터넷 모니터링을 진행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흉기 난동범을 제압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20일 양천경찰서로부터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와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의 이번 행동은 서울시의회의 모범사례이며 동시에 모든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대표사례라고 전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난 5월 25일 오후 11시 8분경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편의점을 찾았다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현장을 목격하고 양훈모(19)씨와 함께 피의자 A(47)씨를 제압한 바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가 검거되었고, 이틀 후인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긴박한 상황에서 피의자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검거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보기 때문에 24시간 양천구 치안을 감당하고 계신 양천경찰서의 모든 경찰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번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준욱 의장은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
"국내 최고의 일등신문으로 거듭 성장하시길!" 영등포구탁구협회장 이규선입니다. 먼저 창간 23돌을 맞은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23주년을 탁구 가족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님과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희 영등포구탁구협회는 저를 비롯한 임원 및 동호회원 모두가 일심 단결하여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증진에 앞장 서 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주민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영등포구의원(당산2동.영등포동)에 당선됐습니다. 앞으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위해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 나가겠습니다.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23주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으며, 1995년 종이신문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는 포털 3사와 뉴스제휴를 맺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을 속보로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영등포구의 자랑거리이며,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정론직필로 살맛나는 영등포구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제23주년을 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