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15년도 징병검사’를 진행한다.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는 작년보다 약 5천명 감소한 7만 여 명이 될 전망이다.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학생, 직장인)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등 본인이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검사는 신체건강한 사람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으로 나뉘어서 실시된다.서울병무청은 “이러한 구분 검사를 하는 이유는 신체건강한 사람에게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수검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더 세밀하게 징병검사를 실시해 병역처분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사진. 영등포을)이 오는 1월 31일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한다.신 의원은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 12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며 “총선과 대선을 앞 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분권정당의 틀을 완비하고 강한 시·도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위원장이 되면) 합리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분권화시대에 걸맞은 현대화된 광역당의 모범을 창출하고, 정책 기능과 홍보·공보 기능 강화로 서울 당원과 대의원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고 집권으로 가는 길을 닦겠다”며 “재생산 구조를 확립하고 국민 속으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 지속과 확장을 통한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특히 “지금 대한민국은 단 한명의 국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월 15일 화재에 취약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소방서는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주·정차 차량과 장애물 등으로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지역(대림동 일대 등)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소방차 5대를 동원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30여명이 협소한 골목길을 주행하며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과 소방차 통행훈련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홍섭 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차량이 골든타임(5분) 이내에 현장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새누리당이 일명 ‘박원순 저격특위’를 구성한다는 소식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서울특별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신원철)은 1월 15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이 ‘박원순 저격수’를 자임해 온 서울시 공무원 출신들을 주축으로 이른바, ‘박원순 저격특위’를 뛰웠다는 보도를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국민들이 국회의원에게 준 역할이나 잘하라”고 말했다.이들은 “박원순 시장이 올바른 시정을 펼치도록 견제하고 감시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관철하는 일차적 책임은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국회의원이 해야 할 역할은 중앙정부의 인사난맥이나 청와대의 항명 등의 국정농단과 조직문란행위를 검증하고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이 해야 할 역할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가 1월 15일 시무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이명훈 체육회 민간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오성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진실, 성실, 화합을 상징하는 청양의 해, 2015년 을미년이 밝았다”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과 화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해의 많은 기억들을 가슴에 품고 또 한 해를 힘차게 출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생활체육회 가족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행정력, 지도력, 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선거와 관련,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1월 14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선관위 관리담당관과 지도담당관으로부터 ▲후보자등록 신청 서류 작성에 관한 사항 ▲선거공보 등 선거운동방법 ▲ 투·개표 참관 ▲위반행위 사례 및 제한·금지 규정 등에 관한 안내설명을 청취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송철희 신임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장(사진. 서부권역본부장)이 부임인사차 1월 14일 영등포신문사를 방문했다.이날 이충훈 부지사장과 함께 영등포신문사를 찾은 송 지사장은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누며 마사회 발전을 위한 신문사의 협조를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경기도 고양시의회와 함께 1월 5일부터 7일까지 원주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과 고양시의회 의원 등 40명이 참석했다.동국대는 “이날 행사는 사회분야 특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정치학 관련 분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의정활동에 관한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과인재개발을 위해 추진됐다”며 “교육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의회로부터 조례 실례를 제공받아 학생들이 이를 완성하고 의원들의 멘토링을 받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헀다.고양시의회는 “향후 교육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월 13일 영등포구육아지원센터에서 신임회장 취임식 및 직전회장 이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이영숙 직전회장(신이화어린이집 원장)에 이어 김미애 직전 부회장(당성어린이집 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김미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어린이집이 어느 시기보다 벼랑 끝에 있기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한 수요와 공급의 문제, 한시간에 천원꼴의 공공주차요금보다 못한 보육비용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행역시(倒行逆施)” “재난(災難)”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1월 13일 논평을 내고, “도행역시[倒行逆施]하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은 또 다른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먼저 “어제(1월 12일)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가 추진하여 개최예정이던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토론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무산됨에 따라 박 시장의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갈등을 조장하고 의견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 되었다”고 전했다.이어 “서울역고가는 지난 1996년부터 이미 위험등급으로 분류되는 안전등급 D를 받아왔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서울에서도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7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5곳이 영등포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1월 13일 오전 11시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내 ‘1300원대’ 주유소는 영등포구 5곳, 강서구 1곳, 구로구 1곳이다.한편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 유종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월 평균 배럴당 104달러에서 최근 45달러까지 폭락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판매가격(OSP) 인하, 이라크 원유 수출 증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여전히 하락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육성기금 50억원을 마련, 낮은 이율로 융자 지원을 한다고 1월 13일 밝혔다.구는 “올해는 더 많은 중소기업에 융자 혜택을 주고자 지난해 기금 규모보다 10억을 더 편성했다”며 “대출금리 또한 ‘연리 2.0%’로 책정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로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 업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이 있어야 한다. 단,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기업은 제외된다.자금용도는 운전·시설·기술개발로 사용되어야 하며, 1년 거치 3년간 균등분할의 상환 조건으로 기업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2동 1072-25번지 공영주차장을 증축하여 중국동포 및 원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대림2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들어갔다고 1월 12일 밝혔다.구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원주민과 중국동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시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9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림2동은 단독·다세대주택 등이 대다수인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다보니 문화적 차이로 인해 주민들간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동포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23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방법은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광복군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울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접수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1588-9090. 병무민원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역명문가 인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을 수여받고,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면제 혜택도 주어진다.서울병무청은 “병역명문가를 3월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5월경에 초청,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