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각층 인사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년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며,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역설했다.그러면서 “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소병관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사무국장(사진)이 시인(詩人)으로 등단했다.최근 『제130회 문학저널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된 소 국장은 “오묘하고 신비로운 시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다”며 “그럼에도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여 감히 용기내지 못했는데, 평생교육원 홍금자 교수님께서 ‘크게 멀리 뛰려고만 하지 말고 한발짝 내딛어 보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어 손 끝에 몸 좀 실은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정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소 국장은 △영등포구 시낭송회 회원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고문 △고려대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다음은 소 국장의 시 ‘춤추는 선유도’춤추는 선유도요나 - 소 병 관언제 울었는지 기억 조차 없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을 지낸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사진)가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역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 신년 강연회에서 “강한 대한민국의 조건”이란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펼친다.유종근 전 지사는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뉴저지 주립 럿거스대에서 20여년 간 교수를 지냈으며, 이후△민선 1·2기 전라북도지사 △김대중 대통령 경제고문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대주그룹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사)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박옥임)과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1월 8일 서울시CEO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이뤄졌다.양측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명품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서울시CEO아카데미는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CEO 양성을 위해 저명인사들의 초청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이에 따른 책임의식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각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메트로 임직원들과 함께 1월 7일 아침 신도림역에서 출근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스켤레이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최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법을 직접 시현하기도 했다.그는 “신도림역은 일평균 이용객 50만 명,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최고 혼잡 역사 중 하나”라며 “출·퇴근시간대는 더욱 혼잡해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순간의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루에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지하철의 안전만큼은 철저히 담보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캠페인이 1회성에 그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금연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구는 1월 7일 “금연클리닉, 금연 구역 단속 강화, 흡연 예방 사업 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금연클리닉영등포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및 행동요법 지원 등을 진행중이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우선 전문 상담가와의 1:1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을 받는다. 상담은 6개월 동안 9회 이상 진행되며, 수시로 핸드폰 문자로 응원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울러 니코틴패치·껌·캔디 등 금연 보조제를 흡연량 및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제공하며, 흡연욕구 완화를 위한 구강청결제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도 지원한다. 특히 희망자에게는 무료로 금연침 시술도 해주고 있으며, 6개월 후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이들에겐 소정의 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연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센터를 운영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7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번 교육은 운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이라며 “119 구급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처치하는 등 실질적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고 밝혔다.공단은 “또한 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각 파트별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수업 전·후 회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 직원 및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이 조합원 및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다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월 7일 전했다.선관위는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 규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금품이나 선물 제공 등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10배 이상 50배 이하,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특히 “위반행위 신고 시 포상금으로 최고 1억 원까지 지급한다”며, “돈 선거 차단으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누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KB국민은행의 후원 아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우유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해당 사업은 영등포구와 구로구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주민센터가 추천한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선도 및 안전성을 보장하는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 ‘K·MILK’ 이름으로 진행되는 첫 우유 기부 캠페인이다.이에 따라 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은 지난 12월 29일 202명의 아동들에게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협의회는 “2015년에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06보충대 해체 이후 처음으로 ‘사단 직접 입영’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1월 6일 25사단 외 2개 사단으로 입영자들의 인도인접을 진행했다.1952년 창설된 306보충대는 1958년 의정부로 이전, 매년 육군 입영 장정의 35% 정도가 입소해 3박4일간 신체검사 및 근무부대 분류를 거쳐 3군사령부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하지만 과거와 달리 교통이 불편하지 않아 입영자들을 모았다가 배치할 필요가 없어졌고, 군부대도 통폐합됨에 따라 해체됐다.서울병무청은 “앞서 2014년도에 2개 사단(1사단, 6사단)에 대해 이미 시범실시를 했다”며 “군부대 인근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소 등에서 군부대 셔틀버스를 운행하면서 입영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전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일선 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월 3일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현충원 참배로 2015년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강복희·김재진·박유규·정영출 의원도 함께 했다.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에는 파주 임진각으로 이동, 망배단을 참배한 후 임진각 식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구정을 교육·복지·경제·건강·환경 등 분야별로 엮은 『2015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교육 분야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0개의 작은도서관을 정보도서관, 여의도 디지털도서관과 연결하여 통합 독서검색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 별관에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북카페를 만든다. 2월 중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10월에는 청소년 미디어 놀이터를 개관해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 분야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복지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인다. 구청 별관에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당산1동 제2어린이집을 신축해 아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보우미」가 서울시로부터 ‘2014년 선행실천감동상’을 수상했다.‘선행실천감동상’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사업소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선행을 실천하는 공직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마련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2010년 「목련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보우미(補友美)」는 “친구처럼 보살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201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들은 20여 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조손가정 및 불우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날과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12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찬봉 민주평통 중앙회 사무처장 등 외빈들이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여러 자문위원들 덕분에 영등포구협의회가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며 “바깥 세상이 어지렵지만, 우리는 이에 개의치 말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이렇게 살기 좋은 곳에서 태어났음에도 감사할줄 모르고 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을 위해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조례와 정책이 실제로 삶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 가지의 변화라도 구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책임감과 협력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도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 ▲2026년도 예산 평성과 관련해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자원을 집중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남완현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연루된 KT[030200]의 서버 침해 정황도 확인됐다. KT는 19일 전날 오후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서버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향후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 침해 내용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또한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의 ‘공영장례 봉안시설(무연고 추모의집)’도 사전 전화예약자에 한해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고인의 지인 등이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을 위해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조례와 정책이 실제로 삶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 가지의 변화라도 구민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책임감과 협력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도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 ▲2026년도 예산 평성과 관련해 구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자원을 집중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남완현 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하여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 하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