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재진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과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김성회·배태경 부회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표창 수여식은 지난 12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이중근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이 전수했다.김 의원 등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영등포구협의회 2지회 간사로 활동중인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구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구민들의 평화통일 의지 결집을 위해 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중앙자율방범위원회(위원장 박균영)는 지난 12월 22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겸한 ‘독거어르신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 김길자 구의원, 구태회 자율방범연합대장, 김규태 영등포동장, 김용갑 중앙지구대장 등 여러 지역내빈들과 영등포동 관내 홀몸어르신들이 함께 했다.참석한 홀몸어르신들은 중앙자율밤범위원회에서 마련한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박균영 위원장은 “실제로는 혼자 살고 계심에도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그러한 분들을 찾아 오늘 이 자리에 모셨다”고 밝혔다.이날 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1월 2일 새벽 1시 36분경, 대림동 코오롱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는 14분 만에 진압됐으나, 화재 과정에서 3층에 사는 주민 A(64·여) 씨가 숨지고 집주인 B(65) 씨가 크게 다쳤다. B씨 집 일부도 불에 타 600만원(영등포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이하 나눔의집)이 성탄을 앞둔 지난 12월 23일 나눔의집 2층 급식소에서 ‘희망산타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희망산타원정대’는 산타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월동먹거리, 방한용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행사다.출범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코레일사회봉사단유광상 시의원, 고기판·강복희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산타원정대를 통해 영등포구 장애인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체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소통·공유·개방’을 강조한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공단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공공정보에 대한 ‘사전정보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2월 26일 밝혔다.여기서 ‘사전정보공개’란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공개의 구체적인 범위, 주기 및 방법들을 미리 정해 사전에 공표하는 것을 뜻한다.이와 관련,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업무처리 교육을 실시해 정보공개 처리업무를 공유하는 등 정보공개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현재 채용정보, 입찰정보, 조직현황, 경영평가결과 등 총 12개 분야로 분류하여 공단 홈페이지(www.y-sisul.or.kr/정부3.0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 게시중”이라고 전했다.특히 “지난 8월부터는 공영노상주차장 미납주차요금 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 외부평가를 통해 50여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12월 26일 “금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 총 4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13억여 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37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총 50여억 원의 가욋돈을 벌어들여, 세입을 증대시킴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구정을 인정 받았다”며 “시상금과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보한 금액은 일반회계 전체의 약 1.25%가 넘는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현장 행정, 소통 행정으로 구민이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영등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가 12월 23일 양평동 소재 ‘웨스턴 팰리스’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장과 김진기 부의장(위촉직 회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 김상철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등과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안상규 위원(안상규벌꿀 대표)을 비롯한 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이와함께 올 한 해 동안 통합방위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신박문·이명호·이지원·최인순 위원과, 1대대 김대원 작전과장 및 김경덕 인사과장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이밖에 김수길 위원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에게 사단장 및 연대장 감사장이 전달됐다.통합방위협의회 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사진)이 12월 26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주관으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4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지역사회봉사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봉사·종교 등의 부문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국을 빛낸 공로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50개 언론사(신문·방송·통신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친다.이런 가운데 고기판 의원은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현장 의정으로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기업지원 및 육성 △장애인 인권보장 △문화예술 △생활체육 진흥 등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 발의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그는 “이번 수상은 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17명이 연말연시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영등포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 10곳을 방문했다.이 기간 동안 의원들은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간담회를 통해 현황설명을 들은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박정자 의장은 “범죄와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와 공헌에 감사하다”며 “골목 구석구석에서 느낄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경찰관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구민이 더욱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22일 당산동 소재 제2스포츠센터에서 발달장애우 및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심리교실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예술심리교실’은 지난 10월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 순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여기서 발달장애우 및 그 가족들은 중앙음악치료학회 교수진으로부터 합창과 각종 악기연주를 배웠다.음악 수업을 통해 장애우들은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족들은 혈육의 장애로 인해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았다. 이런 가운데 열린 송년음악회에서 이들은 그동안 배워온 실력을 뽐냈다.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매 회마다 장애우가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작은 배려만 있으면 얼마든지 우리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들에 대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회장 노진안. 이하 육성회)가 연말을 맞아 모범청소년들 및 우수 선도위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12월 18일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연말 모범청소년 및 선도위원 격려행사’에는 노진안 회장을 비롯한 육성회 간부·회원들과 조길형 구청장, 김상철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82명의 관내 청소년(초·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25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이밖에 청소년 선도활동에 힘쓴 선도위원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됐다.인사말에 나선 노진안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바로 희망을 말하는 자리”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가슴 속 깊이 안고 내일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하고 그 기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내년 2월 27일 실시되는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선관위)가 돈 선거 근절 등 준법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와 관련, 선관위는 12월 18일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4 중소기업 송년 연찬회’ 현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선관위 캐릭터와 현수막·피켓·어깨띠 등을 활용한 가운데 모임 참석자들에게 “돈 선거를 근절하고 정책중심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르자”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번 선거는 중앙회장의 4년 임기가 만료되어 실시되는 선거로 후보자 등록기간은 2015년 2월 6일과 7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한영수 회장 등 상공회 간부들은 12월 22일 영등포구청을 방문, 조길형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이같은 취지를 밝혔다.조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 CEO들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해 온 교육기관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2월 22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송년 및 친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송년회에선 그동안 수강생으로 참여해 온 CEO들 외에도 주요 인사들과 공연을 위해 참석한 하승희·신풍 등 인기가수 및 유명 화백들이 함께 했다.이날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서울시CEO아카데미를 함께 이끌어 갈 박옥임(조직위원장)·윤석성(대외협력위원장)·강희민(운영위원장)·현호걸(기획홍보위원장) 씨에 대한 각 분과별 위원장 위촉식이 진행됐다.송봉헌 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의 건배사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