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11월 19일 영등포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이날 여성단체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은 총 3,55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조길형 구청장 부부와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들도 김장 담그기에 참가했다. 특히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각 동 별로 나눠진 김장팀에 자신의 지역구별로 합류해 주민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김치를 담갔다.이밖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초청된 다문화가족들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많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11월 20일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오는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 안건을 심사한다.이중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안’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현실에 맞게 개정, 보다 안전하게 구민의 주거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박정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에 즈음하여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되어 반갑다”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업무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전직 슈퍼모델이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월 13일 발표된 제56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사진. 38) 씨가 포함됐다.이 씨는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199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80cm의 키에 이국적 느낌의 외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당시 외무고시 준비생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던 그녀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모델 활동 대신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당산역 앞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당산동 지점(지점장 김명한)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이들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기관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매 분기마다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김명한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이 곳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벌인다. 또 세계 각지의 결식아동 지원 기관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을 후원하고 있다.이와함께 육군3사단 백골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2회 부대를 방문해 최전방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한편, 중소기업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어려운 고충을 들어주는가 하면, 농촌일손돕기 봉사도 펼치고 있다.KB국민은행 당산동 지점에서는 이밖에도 영등포구 관내에서 많은 사회공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1월 19일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중인 모범 사회복무요원 18명에 대한 표창 및 격려행사를 가졌다.표창 수상자 면면을 보면, 아동들에게 친절한 형이자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최민규 요원과, 지적장애2급 학생을 맡아 용변 실수까지 내색없이 묵묵히 처리하고 방과 후에도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귀가지원·놀이지원 등 솔선수범 해온 서울서빙고초등학교 용환기 요원 등이 있다.이날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담당자 간 1:1 멘토-멘티를 결연, 성실복무를 유도한 활동보고서 공모에 대한 우수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따. 특히 재능기부를 한 사회복무요원의 바이올린 연주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을 알렸다.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은 영등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로부터의 모금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이런 가운데 구는 모금사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세웠다. 성금과 성품이 모아질 때마다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현관에 세움으로써, 구청을 출입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다.11월 17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관계 공무원들, 공동모금회 및 관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희망온돌’ 사업 시작을 선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1월 17일 관내 상습 정체구역 및 다중 운집장소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황금시간 목표달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우체국,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대림동 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96대의 성능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구는 “범죄예방과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일부의 경우 화질이 낮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범죄예방 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신길동 및 대림동 지역은 2000년대 초에 설치된 CCTV가 많아 야간이나 흐린 날에는 사물의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따라 당초 41만 화소의 CCTV 96대가 200만 화소로 교체됐으며, 저장분배서버 및 스토리지 45TB도 증설됐다. 구는 “주간은 물론 야간이나 흐린 날에도 선명한 화질로 차량번호와 사물 인식이 가능해져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꾸준한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그 숫자를 늘려갈 계획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인 피터 강(Peter Gang. 사진) 박사가 오는 11월 24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개최되는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11월 강연회에서 ‘글로벌 재테크의 추세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의한다.피터 강 박사는 미국 메리히든 베일러대학교, 골든 게이트 대학원, 사우스 웨스턴 대학원에서 각각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 NOW TEL 통신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현재는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를 한다면서 근무시간에 출장명령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출장 등록을 하고 봉사활동을 나간 경우에도 출장여비를 수령하면서 학습시간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은 11월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여기에 따르면 행정국 산하 공무원의 자원봉사는 총 4,272시간인데, 이중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이 358시간에 학습시간도 93시간을 인정받고 있다.이같이 전한 서 의원은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학습시간 채우기를 위한 땜질식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출장비를 받는 것은 더욱더 문제가 된다”고 질타했다.그는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활동에 대하여 자원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윤희 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성북 1)이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11월 14일 제257회 정례회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해 기존시설과 비교하며 설치면적, 설치비 및 운전비용 등을 지적했다.그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막여과 시설에 대한 경제성 등을 확인한 결과, 기존시설 대비 시설비는 15% 증가하고, 총 운전비용은 유사했지만 운전비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약품비는 오히려 13% 증가했고 특히 전력비는 62%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한 현재 막여과 시설에서 막 교체 주기를 7년으로 산정하는 경우에 연간 4.9억원의 막 교체 비용이 운전비용과는 별도로 지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현대자동차 신길지점(지점장 김광수)이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성금·품(희망박스 50박스 및 후원금 250만원)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전달식은 11월 17일 복지관에서 김광수 지점장 등 신길지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지점장은 “지역 내 소외되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해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복지관 관계자는 “희망박스 50박스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고, 후원금 25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매주 금요일을 ‘심폐소생술 학습의 날’로 정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진다.일반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2636-5119 또는 2631-3438, 1754)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이밖에 영등포소방서 홈페이지(http://fire.seoul.go.kr/ydp/)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제설대책본부 운영에 들어 갔다.이와 관련, 구는 11월 14일 구청 5층 방재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오형철 부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때 마침 이날은 새벽에 올 겨울 첫 눈이 내린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했다.참석자들은 “초설박설(招雪搏雪)” 구호를 외치며, 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시킬 것을 결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한발 앞선 제설 대응 체계 구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전 직원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설대책본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600mm의 강설량에도 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신길 1·3·6동 뒷골목을 대상으로 제설 인력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