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최우선 과제는 ‘안전도시 영등포’”“보내주신 ‘지지’를 ‘희망’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민선6기 구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7월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영등포구 관내 기관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학교장 등 수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조 구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조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 보내주신 ‘지지’를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더 섬기는 구청장이 될 것이며, 늘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일부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사용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7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약물(마약 포함)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 사용으로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내용을 4절지 또는 8절지 크기에 직접 그려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표현의 적정성 ▲메시지 전달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하며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0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함께 문화상품권(대상: 20만원 상당)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응모기간은 8월 29일까지로, 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 영등포구보건소 3층
박주석 영등포문화원민속예술단장이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약칭 전지협)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으로부터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현재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중앙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들로만 구성된 ‘주부취타대’를 결성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그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삶이 흥겨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통문화 계승에 우리 영등포구가 앞장설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국악(國樂)에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송진호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이 6월 27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로부터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송 팀장은 ‘춤추는 허수아비’ 공연 등을 기획하고,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보다 전문적인 고품격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춰, 영등포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이홍섭 신임 영등포소방서장(사진)이 7월 1일 부임했다.신임 이홍섭 서장(직급: 지방소방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석사) 하고, 소방간부후보생(제7기)으로서 임용된 후 △강동소방서 예방과장 △영등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예방팀장 △양천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남균 기자
장정임 서울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장(사진)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선정한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장 과장은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병무행정 정책보도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정한 병역이행에 관한 대국민 이해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6월 27일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에서 주관한 ‘201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창조경영인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 대표 및 지자체장 등에게 수여된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취임 후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사회·경제·환경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특히 △홀몸노인 함께살이 △드림플러스 △4080 도시樂 학교 △문래예술창작촌 △자원순환센터 등의 사업들이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 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맞춰 선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는 6월 26일 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을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공단 창립기념 14주년을 맞아 ‘현장을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기태영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은 후원품(김치)을 전달하고 점심배식·설거지·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이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기태영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며 “또한 지역주민에게 한 발 다가서는 ‘열린 공단’을 만들고,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 실천을 생활화하여 공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면서 고객최우선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운영하는 영등포구민체육센터 어린이선수반이 (사)대한생활체육지도자협회 주최로 지난 6월 22일 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회 KASA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입상했다.총 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영문초등학교 4학년 조재현 어린이는 개인혼영 200m와 배형 50m에서 모두 동메달을 차지했다.임혜림 담당교사는 “대회를 앞두고 점차 향상되는 기록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출전했다”며 “평소 연습 때 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입상으로 한층 자신감을 얻은 어린이선수반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6월 27일 대회의실에서 ‘산업지원인력 수기 공모전’ 입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앞서 서울병무청은 관내 산업지원인력(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과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중에 있었던 경험담 등을 담은 수기를 공모한 바 있다.그 결과 총 8개 작품이 선정돼 우수상 2명과 장려상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이상진 청장은 수상자들에게 “병력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산업지원인력을 지원하여 나라의 경쟁력을 뒷받침 하고, 자주국방을 통한 국가안보 수호를 이뤄내야 한다”며 “더욱더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경제력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우수작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방침이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산업
최초의 중견 언론인 가수로 언론계와 가요계 양쪽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풍(新風)이 inet-TV가 방영하는 『스타 쇼쇼쇼』에서 자신의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열창했다.6월 26일 영등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스타 쇼쇼쇼』 녹화 현장에는 신풍 외에도 김수희, 하동진, 유지나, 진성, 강민주, 류기진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했다. /김남균 기자
김정태 서울시의원(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이 전국의 280여개 지역언론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로부터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지협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지협은 김 의원에 대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고 수상자 선정 취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이라며 “앞으로도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느끼며, 느낀 만큼 사랑한다’는 평소의 좌우명대로 각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다시 한번 지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의 전시 병무 담당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6월 25일 서울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으로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서울병무청은 “전시 병무전담직원을 평시에 임명하고 전시 업무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전시 병무조직의 설치기준 및 전담직원 임명 관련 업무를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5월 9일 전시특례에 관한 병역법이 개정되어 공포·시행됨으로써, 전시·사변 또는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및 입영독려 등 병무청 업무를 위임하게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경찰서가 6월 26일 아침 영등포역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성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행사에는 영등포서 여성청소년과, 영등포역파출소, 청소년지도육성회, 구청 노숙인자활보호팀, 영등포역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지하철 성폭력범죄 예방 방법 및 4대 사회악 근절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영등포서는 “성폭력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성폭력 다발지역 등 관련 데이터에 근거한 전략적·과학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여성정책 NGO·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가시적인 성폭력 예방활동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