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여기서 ‘행복한 불끄기’란 매월 22일을 ‘불끄기의 날’로 지정, 각 가정 또는 기업 등에서 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운동이다.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월 19일 2호선 문래역 일대에서 양화중학교 동아리 ‘에너지 수호 천사단’을 비롯한 민간환경단체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특히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근로자수 30인 이상인 기업 76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가정의 날’ 참여 행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기업체에서 자율적으로 매월 2일 이상 날짜를 정해 직원들이 저녁 7시 이전에 퇴근하도록 하여 사무실 전등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직원들이 ‘청렴’ 벤치마킹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선정한 ‘최우수 청렴기관’ 서울지방병무청(처장 이상진)을 방문했다.6월 13일 서울병무청을 찾은 서울보훈청 직원들은 우수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징병검사장을 견학하고 평소 궁금했던 병무행정에 관해 설명을 듣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서울보훈청 관계자는 “보훈청의 본부인 국가보훈처는 2013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보훈공무원들은 청렴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최우수 기관인 서울지방병무청을 전격 방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특히 “평소 보훈청과 병무청은 업무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지만 두 기관의 직원들이 만남을 가질 기회는 없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청렴캠페인을 공
영등포구가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공모에서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에 선정됐다.구는 6월 19일 이같이 전하고, “행복학습센터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서 읍·면·동 지역의 주민센터, 복지회관, 폐교 등을 활용해 집 근처에서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시설”이라고 설명했다.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구는 국비보조금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영등포 평생학습센터를 행복학습센터의 거점센터로 두고, 관내 권역별로 3개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행복학습센터가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할 계획이다. 행복학습매니저는 각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이연희)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복 나눔 효찬지’를 개최했다.영등포구청과 세림복지재단의 후원으로 6월 17일 영등포동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초청된 관내 독거어르신 90여 분에게는 식사 대접과 함께 장수복(수의)을 비롯한 선물이 전달됐다.봉사회는 “예로부터 장수복을 미리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고 전해져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모두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 또한 이웃의 정을 느낌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6월 18일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렸다.이날 참가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군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유품 전시관을 관람했다. 특히 서울병무청의 자매결연 묘역인 제8묘역에서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졌다.이밖에 병무행정설명회와 현충원 소개 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가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호국정신과 역사의식 배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병무 홍보의 날인 6월 18일 징병검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병역 Fair Play(페어 플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징병검사장 입구에는 병무청 주최로 매년 열리는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 /글짓기 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이와함께 병역의무자들에게는 “호국보훈의 달!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하자”란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가 제공됐다.서울병무청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호국 영령들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제 막 병역의무에 첫발을 내디딘 징병검사 대상자들에게는 병역이행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코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 및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시세입 법인 세원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4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6월 17일 전했다.여기서 ‘세원발굴’은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평가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법인에 대한 세원 발굴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해당 기간 동안 당초 목표 세액(약 63억 원)을 초과달성, 약 83억 7천만 원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현황 전수조사 ▲종합체육시설 이용 회원권 전수조사 등 세원 발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진 수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6월 18일 의회 회의실에서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자와 전문위원,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윤리강령 및 구의회 현황 등 주요사항 안내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오인영 의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의원 모두가 민의를 수렴하여 공감하는 구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에 당선자들은 “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초당적으로 화합하고, 겸허한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남균 기자
안종범 의원의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임명으로 공석이던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사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승계했다.양창영 의원은 6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통해 “196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가 더 잘 살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로 우리 인력을 진출시키는 사업을 해왔다”며 “재외국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국내에 데려오고 국내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도덕 재무장 운동을 기반으로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북 예천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양 의원은 재외국민 참정권연대 공동대표, 국제이주개발공사 대표이사, 육영장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권영세 전 국회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6월 18일 서울시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전몰군경유족회 서울지부 등 관내 보훈단체 가족들과 오찬의 자리를 가졌다.오찬 전후에는 병무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설명 등 병무홍보가 이뤄졌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 하신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호국보훈의 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상진 청장은 “보훈가족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느끼고, 우리 병무행정에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김남균 기자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창간 제19주년을 맞았다.6월 13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19주년 기념행사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300여 명과 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인기가수 김하정(금산아가씨), 전승희(한방의 부르스),진웨뉘(북경아가씨)씨 등의 축하공연으로막을 올렸다.김용숙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신문사가 이제 19세로 성년이 되었다”며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서 전국을 순회 할 기회가 많다보니 영등포가 살기 좋은 곳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로서, 더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조
신길7동(동장 이인근)이 기부문화 조성으로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는 취지로 ‘희망을 이어주는 우리동네 릴레이사업’을 시행중이다.그 첫 출발로 지난 6월 9일 관내에 소재한 ‘다함 압구정 김밥’(대표 여정서) 및 ‘길거리 과일가게’(대표 윤용수)와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들 첫 희망기부자들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매월 4~5만원 상당의 식사와 과일을 제공하게 된다. 주민센터 측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결연 대상가구에 전달하거나, 과일가게로부터 매주 일정 양의 과일 꾸러미를 전달받아 취약가구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기부가 이뤄진다.이인근 동장은 “동네 구석구석에서 복지자원을 발굴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희망기부에 참여하고, 또 어려운 가정이 그 혜택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 21일 문래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는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을 나눔으로써 500여 만원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이후 27일 ‘제2회 세대공감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13개 중고교의 모범 학생 25명에게 전달됐다.한편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세대공감 나눔 프로젝트 - 나눔 바자회 및 장학금 전달식’은 세대통합 및 어르신 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이란 취지에서 마련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만의 고유한 행사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관내 친환경 물놀이장들이 7월 중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이런 가운데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이어 영등포공원에 세 번째 친환경 물놀이장이 들어선다.시비 6억 원을 투입, 7월 중순 완공될 예정인 영등포공원 물놀이장은 면적이 400㎡로 주변 녹지공간 및 주민휴식 시설과 어우러져 조성된다.구는 “물놀이장은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게 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물놀이 기구를 배치하고,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되어 어린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테마파크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값진 피서지”라며 “가족들 및 이웃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