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가 5월 3일 선유로에 위치한 GS홈쇼핑 건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GS홈쇼핑과 함께 실시한 훈련은 유사시 자위소방대(직장인 소방대)의 초기 소화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소방서 측은 굴절차량 및 펌프차량 등 7대의 차량과 소방대원 20명을 동원했으며, 자위소방대원 2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훈련은 △자위소방대 진화 및 인명대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응급처치 △화재취약요인 파악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진화 △연기대피 △방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김송연 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현장 초기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RFID 기반 종량제로 음식물쓰레기 33%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RFID 기기(계량기) 91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월 4일 밝혔다.RFID 방식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양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1kg당 75원을 부담한다. 지난 해 6월부터 공동주택에 계량기를 설치·운영해 온 구는 성공적인 종량제 정착을 위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기기를 설치한 아파트 단지를 순회, 주민들에게 사용법 및 장점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했다.이에 따라 현재 관내 공동주택 164개 단지 58,400여 세대에 893대의 기기가 설치됐다.구는 “지난 해 상·하반기를 비교했을 때 시행 전 상반기 평균 1,200톤에 비해, 하반기는 월평균 804톤으로 33%의 감량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7개월 동안 3억 여 원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2015년도 사회복무요원의 배정인원을 활용 분야, 임무 적합성 등을 심사한 결과 23,880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6월 3일 밝혔다.이는 복무기관에서 신청한 총 소요 35,978명중 66.4%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각 복무분야에 따른 배정은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단체 순으로 이뤄졌다.병무청은 “기존의 공익근무요원을 작년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총 15,890명(배정인원의 66.5%)을 배정했다”며 “특히 노인, 장애인 및 아동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배정 확대는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사회복무요원 인원배정은 공익성과 효율성을 고려하고 고령화 및 양극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사회봉사 인력을 확보하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청소년문화를 선도했던 8090베스트셀러 「학창보고서」로 잘 알려진 이은집 작가(영등포문인협회 고문, 문래동 거주)가 최근 스마트소설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를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앱세대를 위한 한국문단 최초의 스마트소설 「응답하라! 사랑아! 결혼아!」는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을 만큼 짧고도 새로운 형식으로 남녀 간 연애와 부부 간 애정 등 다양한 사랑을 리얼하게 파헤친 러브스토리다.총 45편의 이 소설은 첫째 꼭지 : 남녀연애를 위한 스마트소설 둘째 꼭지 : 부부애정을 위한 스마트소설 셋째 꼭지 : 한국최초 드라마 스마트소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편마다 파격적이며 도발적인 충격적 소재를 재미와 의미와 감동의 레시피(recipe. 조리법)로 풀어냈다는 평가다.이 작품에 대해 소설가 김홍신 씨는 “최초로 시도하는 모든 것에는 새로운
영등포구가 자매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市) 청소년 문화체험단을 초청,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했다.구는 기시와다시와 맺은 ‘청소년 격년제 상호방문협약’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교대로 상대국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기시와다 시립산업고등학교 학생 8명과 인솔교사 등 총 12명이 영등포를 방문했다.방문단은 구에서 주최한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자매학교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공동수업 참여 ▲학교급식 체험 ▲방송기술·산업디자인·사진영상 등 3개 학과 체험 ▲야외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 문화와 정서, 교육 시스템의 차이를 체험하며 경험의 폭을 넓혔다.특히 홈스테이 친구와 함께 떠나는 ‘필드 워크(Field work)를 통한 한국 체험’에서는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북촌한
지난 5월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영등포구가 오는 7월 차질 없는 기초연금 제도 시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구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95명의 TF팀을 구성, △주민 홍보 △신청 안내 △애로사항 접수 등 연금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기초연금은 국민연금 수령액과 연동하여 금액이 결정되는데 연금수령액이 3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30만 원 이상인 경우는 2~19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초연금 지급 여부는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어르신은 관할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서,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소득 재산
영등포구가 경인로(영등포로타리와 도림교 사이 약 2km 구간)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에 대한 전면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6월 2일 밝혔다.구는 “이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달 말 공사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준비 기간을 거쳐 8월부터 현장 작업을 실시해 11월 중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개량 대상 가로등은 설치한 지 15년 이상 된 것으로,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155개 방전등이다.새로 설치되는 가로등은 친환경 고효율 LED80W등이다. 구는 “LED등은 기존 등에 비하면 다소 비싸지만, 수명이 2.5~3배 길다”며 “또, 조도(照度)도 높아 어두운 밤도로를 더욱 환하게 비추기 때문에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예산 절감에도 기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입영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역병으로 지원입영한 사람의 우수복무 사례를 발굴한 『현역병 지원입영 체험수기』를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6월 1일부터 시작된 공모전과 관련, 병무청은 “공모 내용은 본인의 전공학과 또는 자격·면허와 연계한 해당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취업에 성공하였거나 학업에 도움이 된 사례이어야 한다”며 “각 군 모집에 지원하여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고 설명헀다.수기는 A4용지 4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 병무청 현역모집과 이메일(mma201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9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50만 원), 우수 2편(각 30만 원), 장려 5편(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수기집 발간 등을 통해 지원입영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5월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4년도 2/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김원국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3월 28일 통일독일의 상징인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연설을 통해 남북협력을 위한 3대 구상을 제시했다”며 “드레스덴 선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을 뒷받침하는 세부계획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우리 평통이 ‘한반도 평화통일구상’ 및 ‘통일 대박’의 의미와 통일준비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이해를 증진시켜야 한다”며 “드레스덴 선언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설명회와 강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5월 20일과 22일 견인차량보관소 및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한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 자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과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공단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시키고, 신속한 인명대피 등 자위소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거주자 및 견인차량보관소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모의소방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적절한 대처로 이용고객의 인명 및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제14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월 25일~31일)을 맞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임승순. 이하 남부지청)이 30일 영등포구청역 사거리에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남부지청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남녀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고용노동부의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은 “엄마, 아빠가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임신·출산·육아기에 일하는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임신기간 근로시간단축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쌍둥이의 출산휴가기간 확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남균 기자
마늘시장으로 유명한 문래동 영일시장이 무단적치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권 침해 등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영등포구가 특별정비에 나섰다.구는 5월 30일 “40여년 넘게 전통재래시장으로 유명한 영일 시장이지만 마늘 출하시기가 되면 주변 도로 및 보도에 상품들을 쌓아놔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어 민원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며 “이에 5~6월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시장 주변 도로 및 보도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 구는 상인들에게 계고 및 정비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상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인 정비 등 협조를 구했다.구는 “오는 6월 27일까지 매일 24시간 운영체계로 정비를 실시한다”며 “고질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차량 견인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전
연이은 안전사고로 재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건축재난발생 시 초기 위험요소의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축재난 초동대응팀 ‘세이포(SAFOUR)’를 발족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SAFOUR’는 안전하다는 의미의 'safe'와 ‘4인조’라는 뜻을 가진 'four'를 합성한 용어로, 건축물 관련 사고 발생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민간전문가 ▲중장비 ▲유관기관 실무자 등 4종의 인적·물적자원이 뭉쳐 이뤄진 팀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구는 “안전사고 대처에 있어 핵심은 사고의 원인 파악과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적절한 대응방법의 결정, 그리고 신속한 조치행위”라며 “그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 인력과 건설 중장비 등 물적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세이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9일 병력동원훈련소집시 예비군을 수송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방문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업체 관계자들에게 △차량 운행간 안전운행 보장 △집행관의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한 계약내용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이상진 청장은 “세월호 사건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고를 보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지키지 아니한 것이 큰 원인”이라며, 업체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에 업체 관계자들은 “동원훈련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행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서울병무청은 “차량수송용역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병력동원 안전수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