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한국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산하 국민행복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7일 최 이사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전역에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재단은 이날 관내 5개 장애인무료급식시설에 대한 식사비 및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또 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장애인무료급식소에서 장애인·노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배식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한국거래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과,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들로 구성된 KRX기자봉사단(단장 황국상)이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최경수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서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등포구가 6월부터 생활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24시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방식의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구는 “기존의 생활폐기물 등은 집 앞에 배출하는 형태로 20시~24시에 배출하고, 환경미화원 등 청소업체들은 새벽에 폐기물 등을 수거해갔다”며 “배출시간과 수거시간이 안 맞을 때면 대문 앞에는 각종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고,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며, 환경미화원 또한 골목길 집집마다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불편을 없애고자 1~2월 동안 동주민센터 수요 조사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주택지와 인접하고 민원발생 소지가 없는 10개소를 선정, 클린하우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가로 6.2m×세로 1.8m×폭 2.4m 규모의 클린하우스는 종전에 각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8일 실제 병력동원훈련 수송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강원도 홍천 내촌면 와야리 인근에서 진행된 훈련은 집단수송 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집단수송 사전 절차부터, 사고 발생 후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부상자 구조 및 후송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훈련이 펼쳐졌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및 실제 수준의 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5월 23일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찬재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선 공상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이 발제자로 나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방향 설정”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특히 영등포구민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를 전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등포구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41로, 보통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또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살기에 보통”이란 응답이 47.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살기 열악함”(28.3%) → “살기 좋음”(24.7%) 순이었다.사회복지 전반과 관련해서는 다문화가족 복지에 대해서만 보통정도의 만족수준이었으며, 그 외
작년 1월 영등포지역 호남향우회원들이 한데 모여 결성한 ‘재경영등포통합호남향우회’가 이현문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5월 27일 영등포동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6·4지방선거 시·구의원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현문 신임회장은 “그동안 별다른 사무실 없이 운영되던 향우회가 최근 영등포시장로타리 신화병원 인근에 회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서로 소통·유대하고 친목을 다지며, 타 지역 출신 구민들 역시 영등포를 제2의 고향으로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호남인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가꿔 나가자”고 일성했다.그는 특히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학생들은 ‘배 안에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듣고 실행한 모범생들”이라며 “우리 사
최진호 영등포구재향군인회장이 안보태세 확립과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國民褒章)을 수여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 4월 17일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 전국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명의로 된 국민포장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정부는 최 회장에 대해 각종 안보사안 발생시 국민계도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보대응 활동으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했다고 치하했다.이와함께 향군회관 건립과 향군회원들의 복지 증진 및 “젊고 힘 있는 선진향군” 추진활동으로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사회 봉사 및 사회공익 분야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점 등도 높이 평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5월 26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5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세계 100여개 국가의 병원들이 가입해 있는 ‘세계병원연맹’의 회장인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관리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의사는 환자에게서 배운다”는 말로 운을 뗀 김 회장은 특히 암(癌)이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절제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암은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고가 있으며, 이는 신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여기에 따르면, 암이 발병하기 전에는 몇가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체중이 줄거나,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에 출혈이 있거나, 숨쉬기가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김홍준. 이하 위원회)가 주관한 ‘영등포구청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5월 27일 한강방송(CMB) TV녹화장에서 열렸다.송종길 교수(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한 두 후보(새누리당 양창호, 새정치민주연합 조길형)는 주요 지역현안과 상대 후보의 자질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양창호 후보는 현 구청장인 조길형 후보 재임시 영등포구 인구가 줄었다며, 조 후보가 “떠나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었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자”고 일성, 지지를 호소했다.반면 조 후보는 자신의 재임시 영등포구가 잇따른 수상을 거머쥔 사실을 열거하는 한편, “구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체험으로 터득한 경험 많은 자신이야말로 적임자임을 역설하며 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이 5월 14일 관내 독거 어르신 1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식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식품 나눔 행사 △1:1 결연식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물품 전달 △식사제공 등으로 진행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력동원훈련소집 집단수송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과거 수송사고 사례 및 사전예방·점검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이후 후속조치까지 일련의 사고 전·후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도봉소방서 구급요원들의 협조로 사고발생시 기본적인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실습도 이뤄졌다.서울병무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비, 집단수송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과 절차를 준수함과 동시에 철저한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으로 단 한건의 수송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5월 26일 영등포구를 방문, 조길형 구청장 후보 등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당 소속 영등포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영등포구청 앞에 도착한 안 대표는 김영주 국회의원의 영접을 받아 후보들과 함께 구청 민원실과 당산공원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민간빌딩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는 4개 부서를 구청 인근 별관 청사로 이전한다.이에 따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환경과, 푸른도시과 4개 부서가 5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별관청사로 이전한다.구 관계자는 “부서 이전 배치에 따라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별관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로 쓰이던 건물을 지난해 매입, 등기를 마쳤다. 별관 청사는 토지 8,730.5㎡, 건물 6,135.6㎡의 10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1일 ‘만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병무 홍보의 날’을 맞아 개최된 행사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전문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관의 만남을 통해 개인적 고충 및 복무 부적응 등의 문제에 대한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성실복무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사회복무요원 제도 안내와 개인상담 및 진로·적성·성격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그 결과에 대한 해석·상담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무요원들의 원활한 병역이행과 개인성장 및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의 적극적 의사소통으로 복무부실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행복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지난 5월 20일 최병열 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최병열 신임회장은 “서로의 정보교환으로 함께 하고 싶은 단체, 빨리 만나고 싶은 모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우리 회원 업소를 많이 이용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분과 및 동호회를 활성화 하자”고 밝혔다.그는 “유대인 속담에 웃지 않으려면 가게문을 열지마라 라는 속담이 있다”며 “사랑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 ,이 속담을 다시한번 생각하며 우리만의 내일의 아침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