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나라사랑 효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코레일 서울본부 등 여러 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서울보훈청사를 방문한 가운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보훈가족 위문품 기증식 및 협약식 △나라사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사진촬영 △이·미용봉사 △커피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국가유공자 이모씨(강동구 거주)는 “손자뻘 되는 학생이 ‘우리를 위해 희생·공헌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줄 때 감개무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비록 백발의 노인이 되었지만, 여생이 남아있는 한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도
영등포구가 작년 12월 안양천 영롱이갈대1구장 옆 유휴공간에 조성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운영을 위해 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자전거문화발전연구소’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하고 5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총 2,378㎡ 규모의 교통안전체험장은 실제 도로상에 있는 교통시설들을 그대로 옮겨 재현, 아이들이 실제상황처럼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우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능코스가 ▲크랭크 코스 ▲8자 코스 ▲ㄹ자 코스 등 여러 형태로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도로현장 상황에서 각각에 맞는 자전거 안전운행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교육을 위한 어린이용 자전거 30대와 미니카 5대도 구비되어 있다.체험장은 매년 3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 사이에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4~16시) 2개반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구
영등포구 관내 3개 기업이 ‘2014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구는 5월 8일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장차 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으로,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했다”고 전했다.선정된 3개 기업은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구를 유통하고 무장애 여행 사업을 하는 ‘㈜필라이프’,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작품을 전시 기획하는 ‘㈜보노보씨’,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등이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 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영등포세무서가 직원들에게 소소심 교육을 실시했다.5월 8일 영등포소방서 및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에는 세무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피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기구 사용법 ▲응급처치 ▲기타 동영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신능수)와 영등포지역세무사회(회장 백덕현)가5월 7일흡연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에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금연 홍보활동 및 캠페인 상호 지원 △담배소송 관련법 입법추진 여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고객만족을 위한 제반사항의 교류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배소송과 담배소송 관련법 입법추진에 긍정적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5월 7일 오후 1시 32분경, 영등포구 버드나루로12길 88올림픽도로(여의2교 아래) 잠실방향에서 차량 2대가 접촉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영등포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 운전자 3명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1층 소회의실에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5월 8일에는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김원국 회장은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부터 200여명 자문위원들에게 일일이 사실을 알렸다”며 “많은 자문위원들과 함께 조문하기 위해 이제야 분향소를 찾았다”고 전했다.그는 “이번 사태는 누구 특정인의 책임이 아닌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던 우리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서야 관련 법을 제정하느니 하며 뒷북대응 하면서 남 탓만 해오던 국회(정치권)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같이 말한 김 회장은 분향을 마친 후 “나의 책임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 지난 4월 22일 협정을 체결했다.‘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 공동 노력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일터혁신 등을 도모하여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공단은 “지난해 4월 노승범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보람찬 일터, 신바람 꿈터’라는 신 조직문화 창출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며 “금번 지원 사업장 선정으로 노사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임원 현장소통의 날, 현장 화합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해 보다 안정적으로 신 조직문화 달성 및 노사관계 발전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금번 기회를 통해 노사관계 안정화 및
지난 4월 탈북자 정착지원을 위해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MOU를 체결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 신길동에 거주하는 한 탈북자 가정을 위해 가족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진행했다.5월 7일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는 탈북자 가정을 방문한 정명연 교장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남한에 오셔서, 귀중한 세 자녀까지 얻는 기쁨을 맞이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다”라며 “영등포경찰서와 협의해 매월 북한이탈주민들의 사진촬영을 하며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와 경찰관들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성인 문해교육용 영어교재 『보이는 English』를 발간,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5월 7일 밝혔다.구는 “우리 구는 초·중학교 졸업 미만의 저학력 성인이 23,104명으로, 영등포구민의 6.3%가 기초학력취득 기회를 놓쳤다”며 “성인 비문해자들이 한글공부를 마치고 우리 생활에 깊게 자리한 영어에도 도전하는 학습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이들이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는 물론 보조 워크북 자체도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인 언어 society 회원들과 교육부 기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등포 4080 도시樂 학교’ 프로그램 중 ‘성인 문해교육 워크북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들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교재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고 설명했다.‘보이는 English’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나설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역내 건축물의 안전점검에 나섰다.양 후보는 연휴기간이던 지난 5월 5일 신길6동 남서울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협조 하에 아파트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신풍역 5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철 역세권아파트인 남서울아파트는 1974년 입주를 시작한 40년 된 건축물로, 지난 2005년 12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덩그렇게 서 있어 안전상 위험하다는 것.양 후보는 “매년 장마철이 되면 건물 곳곳에 누수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수차례 구청에 안전문제를 호소하였지만 여전히 10년전의 D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이견이 있는 주민들간의 의견조정을 통하여 아파트의 안전문제
4월 30일 현재 새누리당 영등포지역 시의원 후보 3명이 결정됐다.먼저 제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에서는 구의원을 사퇴하고 시의원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 김주범 예비후보가, 제2선거구(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에서는 권홍재 예비후보(한국정책분석평가원 정책연구센터장)가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로 나서게 됐다.또 제4선거구(신길6동, 대림1·2·3동)에서는 한흥석 예비후보(야성산업 대표)로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의 경우 도문열 예비후보(성도건설산업 대표)가 여론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으나, 함께 경합을 벌였던 김종태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해 아직 결정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태다.앞서 언급된 김주범 후보와 마찬가지로, 김종태 예비후보 역시 구의원을 사퇴하고 시의원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6·4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른바 ‘컷오프’에서 탈락한 진재범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영등포지회장(사진)이 최근 무소속으로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미국 변호사 출신인 진재범 예비후보는 현재 시민단체 선진화시민행동 정책실장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에서는 편의점 내 안전상비의약품이 적절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 하고자, 시민이 이를 관리·점검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를 운영한다.보건소는 4월 30일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소화제, 두통약 등과 같이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서 약국외 판매가 가능한 13개 품목을 말한다”며 “이번 시민지킴이 사업은 소비자가 직접 안전상비의약품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3월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를 모집, 이들 중 보건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있고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한 자들로 지킴이를 구성했다.5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시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