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영업자의 재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 3억원의 식품진흥기금을 마련, 이들 업소에 융자 지원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기금은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누어 지원된다. 먼저 시설개선자금으로는 영업장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 총 공사비용의 최대 80%를 1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식품제조업체, 일반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이 주요 대상이다.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는 시설 수리 및 식재료 대량 구입,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비로 쓸 수 있는 등 시설개선자금에 비해 사업주가 보다 더 탄력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융자 조건은 시중 은행보다 훨씬 낮은 연 2%의 이율이다. 단, 담보 설정과 신용 보증이 가능해야 한다.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 3월 3일(월) 오후 2시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세무서 관계자는 “기념식에서는 모범납세자와 외빈을 초청,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직원 격려를 통한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적으로 덕망있는 유력인사를 일일 명예세무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밝혔다.영등포세무서는 이날 민원봉사실 방문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는 한편, 기념식장에서 지난 해 학생세금문예작품 수상작을 중심으로 소규모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2월 2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주 수강생들인 CEO들은 물론 영등포구 관내 기관 간부들과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서필환 성공사관학교 교장이 나와 “명품 CEO 잘잘잘! 발발발! 찬찬찬!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그는 ‘명품 CEO’가 되기 위해선 “본인 스스로 ‘잘된다’ ‘잘한다’ ‘잘했다’라고 칭찬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잘잘잘), 자신을 ‘발견’ 하고 ‘발전’ 시키면서 실력을 ‘발휘’ 하여(발발발), ‘보람찬’ ‘희망찬’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찬찬찬)”는 취지를 피력했다. 이와함께 “최고의 뇌물은 ‘칭찬’”이란 말도 덧붙였다.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인사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반갑습니다”
박창명 병무청장이 2월 25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방안 및 금년도 역점추진사업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상진 서울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복무관리 방안과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 만들기’ 등 금년도 역점 추진 사업을 박 청장에게 보고했다. 이어 병력동원 권역화 동원 지정 확대에 따른 직원들과의 주제토론회에서도 좋은 의견들이 쏟아졌다.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을 나의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통해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업무보고 이후 박 청장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동 56번지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 내에 건립 추진중인 ‘여의도복지센터’가 녹지를 훼손한다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며 논란이 되고 있다.‘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재수)는 “앙카라공원은 도심내의 지형에 맞게 탈바꿈한 생태적 조경공간”이라며 “각 구간마다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 주변에 군데 군데 벤치, 팔각정, 여러 종의 꽃과 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어 여의도 주민 뿐 아니라 수많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의 쉼터”라고 말했다.“불과 17,617㎡밖에 되지 않는 비좁은 녹지공원에 4층 규모의 건물을 짓겠다는 영등포구청의 탁상행정으로 여의도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소중한 녹지공원이 ‘마을공터’로 전락할 위기”라며 “복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에는 동감하지만,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할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대표 곽종렬)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2월 2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봉사단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 3월 지역경제과 주관 하에 영등포전통시장과 MOU 체결을 했다. 이에 따라 매월 첫 주 일요일마다 단원 약 1,500여명이 시장을 방문하는 한편, 단원들 스스로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사용하며 전통시장 살리기를 몸으로 실천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신천지봉사단이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더욱 더 사랑해 주시고, 자주 방문하여 전통시장이 정말로 활성화 되고 상인들이 마음 편히 장사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곽종렬 대표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가족처럼 자주 방문하면서 사랑을 전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봉사
영등포구가 3월 14일까지 ‘2014년도 제1차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여기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인증 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장차 요건을 보완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공고일 이전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등 지정 요건을 공고일 현재 모두 충족하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기업소개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1차 서류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사업주 면담 등 신
영등포소방서는 2월 23일 오후 12시 50분경 마포대교(여의도에서 마포방향) 전망대에서 투신하기 위해 다리 난간에 매달려 있던 고모 씨(남, 27)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킨 후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재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새누리당. 비례대표)이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의원직을 사임했다.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서울시의원직을 사임한다”며 “2월 21일(금) 오전 9시 시의회사무처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접수번호 2014-1)”고 전했다. 그는 “소중한 친구이자 스승이자 이웃이었던 서울시민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지난 7년 8개월여 동안 아껴주신 분들께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에 헌신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철원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진행된 ‘젊은통일 아카데미’에는 대학(원)생 40여명과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가했다.평통은 “대학생들이 공감하는 이슈중의 하나인 통일문제를 아카데미의 테마주제로 채택, 대학생들에게 평통이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시키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이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아카데미 현장에서는 젊은이들의 안보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안보강연도 펼쳐졌다. 여기서는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가 나와 “통일한국의 위상과 통일준비 과제”란 주제로 강연했다.또 △제2땅굴 △평화전망대 △백마고지 등 안보현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2월 17일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유아체능단 졸업식’을 갖고, 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노승범 이사장은 단원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영등포의 큰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앞으로 유아들을 위해 기초체력 양성과 균형적인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유아체능단은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유아교육활동을 병행, 조화롭고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남균 기자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3)이 자신의 의정활 동 보고서인 『가슴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긴 김춘수의 세상 이야기』(㈜신원문화사)란 책을 발간했다.2월 20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같은 당 박윤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내빈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염수정 추기경 등이 화환을 보내 그의 저서 출간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김 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해돋이가 있으면 해넘이가 있고, 절망이 있으면 희망이 있다”며 “언제까지 우리 정치가 반목과 대립으로 정쟁을 일삼을 수만은 없다”
김원국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장이 시사경제매거진과 연합매일신문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통일·안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2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김 회장의 이번 수상은 전국의 225개 민주평통 협의회 중 유일한 것이어서, 영등포 지역에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김남균 기자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침탈 만행 저지를 위해 ‘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이 창립됐다.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정찬 의원(교육위원회)은 소위 ‘다케시마의 날’인 2월 21일 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독도수호국제연대, (사)한국수중환경협회·(사)독립유공자협회·독도사랑국민연합·(재)독도지킴이세계연합·바르게살기운동서울시협의회·독도아카데미 등 여러 시민단체들과, 영화 ‘아!독도’ 제작을 추진중인 신승호 총감독 및 김단우 감독이 참석했다.이들은 “실효적. 역사적 지배를 하고 있는 엄연한 우리 땅 독도를 일본이 계속적으로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대한 범국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범국민 기구인 ‘독도수호 시민단체총연합’을 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