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위원장 정호진)는 제179회 2차 정례회가 진행중이던 12월 5일 영등포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의회 업무추진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방의원 업무추진비의 부당·남용 사례는 이미 수 차례에 걸쳐 타 자치단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됐고, 일부 자치단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추진비 공개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투명한 운영과 구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구책 등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영등포구의회는 업무추진비와 관련한 투명한 제도조차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특히 “타 자치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타 자치단체에서의 사용 비율이 약 17% 정도로 통상적인 사용 범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대부분은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찬근)가 매달 진행해온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의 일환으로, 12월 4일 관내 거주 탈북 청소년 6명에게 쌀 30kg과 격려금을 전달했다.김양중 영등포경찰서 보안과장은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어렵게 정착한 여러분들의 의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며 “탈북청소년의 대학진학 등 안정된 생활을 위해 영등포경찰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남한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겠지만,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정(情)을 나눌 수 있는 경찰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며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정찬근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정착생활 기원한다”며 “그리운 가족의 품과 고향을 떠나 이곳까지 오느라고 마음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아시아사랑나눔(ACC) 드림콘서트’가 12월 7일 문래청소년회관에서 6개 회원국(한국, 키르기즈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에는 ACC 한국본부 김종구 총재를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과 각 국 대사들,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박양수 전 국회의원, 야구선수 박병호(넥션히어로즈 4번타자, 2012~2013년 2년 연속 MVP 및 홈런왕) 등이 참석했다. 박 선수의 경우 특히 식전행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신동진 아나운서협회장과 이지은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ACC 소개 및 지난 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소개와, 각 국 회장단의 봉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어 코미디언 방일수·김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하이라이트인 ‘ACC 드림콘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12월 10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생계 곤란 국가보훈대상자와 후원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가족 희망의 약속’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은 “한 해 동안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들에게 복지지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온 기업체, 봉사단체, 학교를 초청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감사행사”라고 설명했다.행사는 ▲ ㈜한화(대표이사 심경섭)와 KDB대우증권(대표이사 김기범)의 ‘2013년 동절기 맞이 어려운 보훈가족 후원금품 전달식’ ▲ 지속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한화와 서울보훈청과의 협약식 ▲ 정화예술대학교 및 서울예술전문학교 등 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 및 감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안중현 청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앞장서서
영등포구가 12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대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 간에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자원봉사 활동 방향 제시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크리스마스 캐롤 오케스트라 연주와 흥겨운 난타 등 식전 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평소 바쁜 일정으로 교류가 어려웠던 봉사대원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신적인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총 58명에게 표창(구청장 및 구의장)이 수여됐다.또 봉사 누적 시간이 최소 6천5백 시간이 넘는 봉사자 15명에게 봉사상 공로 인증패(최우수 및 우수)가, 그 외 봉사자 660명에게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도림동, 문래동)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으로부터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12월 6일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 열렸다.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심사했다. 심사는 공공기관·환경단체 등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 35명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광역의원 19명 및 기초의원 40명이 ‘201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센터 측은 “평가를 위한 항목을 나열한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 효과와 심층성 그리고 환경개선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회(회장 노진안)가 연말을 맞아 관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란 주제로 12월 5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남병근 경찰서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문헌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아울러 이날의 주인공들인 모범 청소년들과 관내 청소년 선도위원들 및 경찰관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노진안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은 계절로 치면 봄인데, 봄꽃의 유혹을 극복하고 열심히 땅을 갈아 행복이 가득한 앞날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11월 30일, 당산1동 자원봉사회(회장 한기순)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수명충효회 영등포구지회 본부장 등 자원봉사 회원 다수가동참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매서운 추위를 땀방울로 씻어 냈다. 한기순 회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가 12월 5일 동양웨딩홀 장미홀에서 ‘2013년 유공자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여러 시·구의원들,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양회종 서울시 생활체육회장,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임광록 생활체육회 명예회장, 기타 생활체육회 산하 각 종목별 연합회장 및 회원 등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오성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는 행복한 한 해였다”며 “각 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격려사에 나선 양회장 서울시 회장은 “서울시내 숱한 생활체육회를 가보았지만,
‘41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12월 6일 당산1동 소재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3년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정호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대리참석), 남병근 경찰서장, 김송연 소방서장, 정현의 여의도우체국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류춘선 영등포구 노인회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강일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양창호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 각층에서 300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독도영화 ‘놈이 온다’ 신승호 총감독 및 김단우 감독 등 제작진과 주연배우인 최윤슬
‘영등포구의회 제179회 2차 정례회의’가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가운데, 12월 5일에는 구정질문이 펼쳐졌다.이날 조길형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질문에 나선 김주범 의원(도림, 문래)은 관내 늘어나는 노점상(당산역 주변 ‘기업형 노점상’ 등)으로 인해 보행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구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조 구청장은 “겨울철이다보니 월동준비를 위한 추가 포장으로 노점상이 더 많아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단속의 손길을 피해 늘어난 시설도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또 노숙인들에 대한 식사제공이 노숙인들을 증가시켜 선량한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구의 노숙인 대책이 소극적이라고 질타했다. 나아가 구에서 실시하는 노숙인 재활교육에 문제를 제기했다. 의회와 협의하지도 않은 사업인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한 간부가 이사장만 사용할 수 있는 관용차로 출퇴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지부장 정진희)는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해 영등포구청 및 구의회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해당 간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공공기관의 임원진이 규정을 벗어나 공공기물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라며 “규정을 어기는 사람이 어떻게 임원까지 하는지 참 놀랍고 화가 날 따름”이라고 말했다.특히 “비정규직 직원이 교대로 집 앞까지 가서, 차로 공단까지 태워다 준다”며 “권위를 이용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개인기사로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들은 “직권남용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그에 따른 적법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정진희 지부장은 12월 4일 구청
양평동2가 41-5 일대 1,109㎡의 면적에 산책로, 체육시설, 장미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됐다.영등포구는 12월 4일 “이곳은 판자촌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이 수년 동안 불편함을 호소해 왔었다”며 “2009년부터 주민들 숙원사업인 공원조성을 위해 공공공지로 변경하고 2011년, 2012년 2차례에 걸쳐 특별교부금 37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2억 5천여만 원과 총 39억 원의 예산으로 토지·건물 소유주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공원 조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 ‘마을 마당’에는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 1개소, 산책로 115m, 캐노피가 있는 체육시설 6개가 설치됐다. 구는 이와함께 “소나무, 벚나무 등 큰 나무를 심어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큰 나무 주변에는 사계절
‘2014년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월 3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찬재 복지국장 등 구청 관계자들과 조문호 전국보습교육협의회장, 정선영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영등포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습학원 원장들 및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이날 우수학원장 표창 및 우수학생들에 장학증서 수여와,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김찬재 국장은 “드림코칭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학부모·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평등을 위해 시작한 드림코칭사업이 이제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교육사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을 첫 번째 구정 목표를 삼고 있는 우리 영등포구는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