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말농장동호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부했다.동호회 회원들은 7월 1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해 감자 50박스를 전달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한달에 한번 4종류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주말농장동호회 측은 “앞으로도 직접 수확한 작물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푸드마켓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반부패·청렴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7월부터 매월 첫째 수요일을 ‘반부패ㆍ청렴데이(Day)’로 정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활동은 매월 전직원에게 ‘다산 초당에서 온 편지’를 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다산 초당에서 온 편지’는 역사 속의 청렴한 위인들의 일화나 말씀을 소개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2010년부터 매월 전직원에게 온라인으로 발송되고 있다.이와 관련, 서울보훈청은 “2012년에는 행동강령과 관련한 QA를 함께 게재하여 자칫 모르고 간과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내용을 환기시켰으며, 올해에는 시기별 과거 위반 사례 위주로 발령되는 ‘청렴주의보’를 수록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주요 민원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복무관리 담당자가 공익근무요원을 상담할 때, 개개인의 성격유형에 적합한 상담실시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성격유형 복무지도 매뉴얼’을 발간했다.이와 관련, 병무청은 7월 2일 “매뉴얼에는 성격유형별 전반적인 이미지, 업무처리 스타일, 선호 복무환경,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등을 제시하고 복무관리 담당자가 현장에서 상담 시 직접 참고가 가능하도록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다양한 상담사례를 수록했다”고 전했다.박창명 청장은 “복무관리 담당자가 공익근무요원 개별 성격에 맞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관심이 필요한 공익근무요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히 병역을 마치게 하는데 본 매뉴얼이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병무청은 본 매뉴얼을 복무관리 담당자들에게 배부하는 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는 당산근린공원과 타임스퀘어 지하공영주차장이 지난 5월 9일부터 전기자동차 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를 시작했다.공단은 “일반 렌터카와 달리 사전에 가입된 회원들이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는 승용차(공동이용) 차량을 인터넷, 모바일, ARS 등을 통하여 차량 이용을 예약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단기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서울시에서 에너지 절감과 교통량 감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Car-Sharing 사업을 점차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오는 6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확대실시 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이번 방침에 따라 일반주택과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구매해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또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에 설치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개별계량기기를 사용, 각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무게에 비례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이런 가운데 구는 “초기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봉투 없이 그대로 또는 일반봉투에 담아 거점 용기에 버리거나, 일반쓰레기 전용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배출하는 등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60여 명의 직원을 19개 조로 나눠 투입, 야간과 새벽에 상습투기 지역 위주로 상주단속을 실시해 주민들을 계
문래동(동장 박종권)에서 지난 2009년도부터 추진해 온 “이야기가 있는 문래 목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문래동의 역사와 유래를 알린다는 취지로 전개중인 이 사업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6명과 주민자치위원 및 각 직능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문래동주민센터 앞에 있는 텃밭에 목화 씨앗을 심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5~6월에는 ▲목화재배지 밭갈기 ▲목화묘종 심기가 진행되고, 7~9월에는 ▲우기에 대비한 목화지지대 설치 및 군락지 유지 ▲비료주기 ▲병충해 방제 ▲안내푯말 설치 등이실시되며, 10월에는 ▲수확을 대비한 냉해방지와 유지관리 등의 작업이 들어간다.‘목화마을 만들기 사업단’은 앞으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목화묘목 분양 ▲어린이의 목화체험관 견학 ▲백일장 또는 사생대회 ▲목화화분 콘테스트 ▲목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이경남)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의 꽃밭”을 일궜다.서부지사는 5월 15일 서울SOS어린이마을과 그린타운 협약을 체결, 함께 꽃밭조성을 위한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양 기관은 상호간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전기재해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 등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빗물을 재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빗물관리시설 설치비를 90%까지 지원한다.빗물관리시설이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로서, 빗물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양을 줄여 수해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청소용수·조경용수·작물재배용수 등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구는 “연면적 3천㎡ 미만인 건축물에 200ℓ~2,000ℓ의 용량의 저장 탱크 설치 시 기준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한권직 환경과장은 “빗물을 재활용해 물의 소중함을 알고 상수도 요금 감소, 수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 31일까지 구 환경과(2670-3459)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이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600여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주기’ 및 ‘식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6월 28일까지 지역 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구는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동별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접종은 오후 1시~5시까지 보건소와 보건분소에서 실시한다.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별 일정을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동별 자세한 일정은 영등포구 건강증진과 (2670-4766)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접종 후에는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 관찰을 위해 접종 장소에 20여 분간 머무르는 것이 좋으며, 면역저하자 등 일부 기저질환자의 경우 담당주치의와 사전상담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부담을 낮추는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도 11월에 접종을 실시해 대상을 확대해 나
신길동 삼환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어르신들을 위해 ‘큰 잔치’를 열었다.‘삼환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회장 김만조)와 ‘삼환아파트 봉사단’(단장 정옥희)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삼환아파트 노인정에서 ‘어르신 위로 큰잔치’를 갖고,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는 한편 노래자랑·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쳤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분과위원장(영등포3), 김화영·권영식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5월 7일 선유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지진 발생시 대피훈련 ▲소화기 사용 체험 ▲소방차 방수 ▲사진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본동, 도림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시켜 줄 08번 마을버스를 신설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영등포 8번 마을버스는 서울시 버스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3대가 투입됐으며, 대영마을버스 회사에서 맡아 영등포푸르지오APT와 신도림역을 오간다. 영등포푸르지오 후문-도림동주민센터-신도림역을 잇는 왕복 3.7Km구간으로, 새벽 6시부터 밤 11시 15분까지 8~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구는 “대중교통이 많이 없었던 곳에 주민센터와 지하철 신도림역을 이어주는 마을버스가 생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5월 2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주민자율감시단’ 발대식이 개최됐다.이날 위촉된 23명의 감시단원들은 옥외광고물협회 영등포구지부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지하철역 주변 등에서 음란·퇴폐 광고물을 수거,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조치 하도록 구청에 의뢰하는 활동을 펼친다.나아가 불법첨지류·벽보 제거 및 집중호우·태풍 발생시 위험간판을 제거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