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이 4월 30일 서울대학병원 등 관내 45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들 초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현의 일환”이라며 “새로 시행된 확인신체검사 및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병역면탈 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병사용진단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 병무청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징병검사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 지정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정확한 징병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투명한 병무행정을 구현하는
영등포구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기업체 입찰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조달청, 정부투자기관, 민간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의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업체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 지역 내 중소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07년 ‘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사이트를 개설한 후 총 11회에 걸쳐 1,024명에게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1,524건이 낙찰돼 7,4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2010년도 9월 이후 진행된 문래역 이동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문래역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되었다.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문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가능해졌다.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도 5월 15일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문래역 1·2번 출구는 문래근린공원과 아파트단지로 통하는 곳이어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출입구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임에도, 이동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4번과 5번 출구에 각각 한 대의 엘리베이터만 설치되어 있어, 문래근린공원 방향으로 출입하는 시민들은 이동편의시설 설치가 숙원사업이었다.문래동이 포함된 영등포 제1선거구에서 당선되었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서울소재 대학에 배부했다.서울병무청은 4월 26일 이같이 전하고, “국내 대학에서 수학중인 국외영주권자들의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여기서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란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국외이주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이들이 병역의무 이행을 희망할 경우 징병검사 일자·장소 및 입영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이행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로, 군 복무기간 중 정기휴가를 이용해 이주국가를 방문하고자 할 경우 출귀국을 보장하는 한편 방문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 등 여비를 국가에서 부담한다.이와 관련, 한국어에 서툰 영주권자들을 위해 입영 후 1주간 한국문화와 군대예절 등을 교육하는 군 적
영등포소방서는 4월 25일 지역 내 대표적 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나눔의 집’에서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투척용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발생시 안전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장애인단체들이 영등포구청 앞에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등포구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밤 늦은 퇴근길이나 집에 혼자 있을 때 든든히 지켜줄 수 있는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실시한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마중해 집까지 동행해 주고, 어두운 골목 등 취약지약을 순찰해 주는 서비스다.또 ‘싱글 여성 홈 방범서비스’는 홀로 거주하는 여성의 집에 외부의 침입을 감지하는 무인경비 시스템을 설치, 월 9,900원의 요금으로 보안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위험 발생 시 긴급 비상벨을 누르면 보안요원이 긴급출동한다. 만 18세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 세대주 중, 전세 임차보증금 7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이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가정복지과(2670-3363)로 문의
영등포구가 5월 7일까지 서울시 소재 5개 보호관찰소 여성청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는 ‘심신건강 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구는 “201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년원, 가출 쉼터 거주 등 위기 청소년의 44.7%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첫경험 나이가 평균 14.9세”라며 “또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의 약 70%가 한부모 가정, 결손가정으로 진료 접근성이 낮아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법무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고 스스로 지켜나가게 하고자 추진된다”며 “법무부 보호관찰과에서 대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아하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청소년기 꼭 알아야
영등포소방서는 4월 18일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대강당에서 직장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보건소가 장애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참!참!참! 화목한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는 “이는 장애인들이 주 2회씩 함께 모여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음악체조와 걷기, 근력 향상 훈련 등을 하는 기초 체력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2개 시설에 소속된 장애인 35명이 참여,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신길근린공원 워킹 광장에 모여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1시간 가량 운동을 해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애인은 신체적 불편함 등으로 자연스레 운동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삶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몸이 불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봄꽃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4월 14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영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 학교 1학년생인 김모 군은 “오늘 청소봉사를 통해 내가 우리 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일이 있구나 하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2012 서울지방우정청 경영평가’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4월 1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됐다.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국민의 요구수준에 부응하는 선진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정부기관 최초로 1997년부터 소속기관 경영평가제도를 도입했다.우본은 “국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세계속의 한국우정’을 비전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해 매년 단위 관서별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여의도우체국이 모범적 정부기업으로 선정, 영예의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여의도우체국은 “‘고객과 함께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여의도우체국’을 슬로건으로 삼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금년에도 2년연속 경영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교육수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구는 4월 15일 “2006년 선유중학교에서의 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진행된 ‘학교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집 근처 학교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타 구와는 차별적으로 학교를 지역의 평생학습센터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며 “지난 7년간 97개교 23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5,300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강했다”고 전했다.올해는 23개의 학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각 학교별로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는 개별부담하고, 악기 교실은 개인이 별도 지참해야 한다.주요 프로그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임직원과 회원들 간 교류 및 유대감·친목 강화와 협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 워크숍’을 실시했다.행사는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관광호텔에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선 김노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연수위원장과 백해영 (사)마을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각각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와 ‘마을이 세상을 구한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참가자들은 이밖에 ▲세계꽃박람회 관람 ▲외암민속마을 투어 등의 일정을 가졌다.정진원 회장은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는 임원과, 사회복지계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만남이 있는 아주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