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이 4월 30일 서울대학병원 등 관내 45개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들 초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현의 일환”이라며 “새로 시행된 확인신체검사 및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병역면탈 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병사용진단서 발급 시 유의사항 등 병무청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는 “징병검사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 지정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정확한 징병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투명한 병무행정을 구현하는
영등포구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문래동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기업체 입찰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전자입찰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조달청, 정부투자기관, 민간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의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업체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 지역 내 중소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07년 ‘영등포구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사이트를 개설한 후 총 11회에 걸쳐 1,024명에게 전자입찰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1,524건이 낙찰돼 7,4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2010년도 9월 이후 진행된 문래역 이동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문래역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되었다.4월 30일 오전 9시부터 문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가능해졌다.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도 5월 15일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문래역 1·2번 출구는 문래근린공원과 아파트단지로 통하는 곳이어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출입구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임에도, 이동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4번과 5번 출구에 각각 한 대의 엘리베이터만 설치되어 있어, 문래근린공원 방향으로 출입하는 시민들은 이동편의시설 설치가 숙원사업이었다.문래동이 포함된 영등포 제1선거구에서 당선되었으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서울소재 대학에 배부했다.서울병무청은 4월 26일 이같이 전하고, “국내 대학에서 수학중인 국외영주권자들의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여기서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란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국외이주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이들이 병역의무 이행을 희망할 경우 징병검사 일자·장소 및 입영일자를 본인이 직접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이행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로, 군 복무기간 중 정기휴가를 이용해 이주국가를 방문하고자 할 경우 출귀국을 보장하는 한편 방문에 소요되는 왕복항공료 등 여비를 국가에서 부담한다.이와 관련, 한국어에 서툰 영주권자들을 위해 입영 후 1주간 한국문화와 군대예절 등을 교육하는 군 적
영등포소방서는 4월 25일 지역 내 대표적 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나눔의 집’에서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투척용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발생시 안전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김표민 기자
장애인단체들이 영등포구청 앞에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등포구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밤 늦은 퇴근길이나 집에 혼자 있을 때 든든히 지켜줄 수 있는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실시한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귀가하는 여성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마중해 집까지 동행해 주고, 어두운 골목 등 취약지약을 순찰해 주는 서비스다.또 ‘싱글 여성 홈 방범서비스’는 홀로 거주하는 여성의 집에 외부의 침입을 감지하는 무인경비 시스템을 설치, 월 9,900원의 요금으로 보안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위험 발생 시 긴급 비상벨을 누르면 보안요원이 긴급출동한다. 만 18세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 세대주 중, 전세 임차보증금 7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이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가정복지과(2670-3363)로 문의
영등포구가 5월 7일까지 서울시 소재 5개 보호관찰소 여성청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는 ‘심신건강 멘토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구는 “201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년원, 가출 쉼터 거주 등 위기 청소년의 44.7%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첫경험 나이가 평균 14.9세”라며 “또한 보호관찰대상 청소년의 약 70%가 한부모 가정, 결손가정으로 진료 접근성이 낮아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법무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고 스스로 지켜나가게 하고자 추진된다”며 “법무부 보호관찰과에서 대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아하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청소년기 꼭 알아야
영등포소방서는 4월 18일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대강당에서 직장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보건소가 장애인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참!참!참! 화목한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소는 “이는 장애인들이 주 2회씩 함께 모여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음악체조와 걷기, 근력 향상 훈련 등을 하는 기초 체력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2개 시설에 소속된 장애인 35명이 참여,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신길근린공원 워킹 광장에 모여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1시간 가량 운동을 해 체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애인은 신체적 불편함 등으로 자연스레 운동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규칙적인 운동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삶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몸이 불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봄꽃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4월 14일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영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 학교 1학년생인 김모 군은 “오늘 청소봉사를 통해 내가 우리 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일이 있구나 하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2012 서울지방우정청 경영평가’에서 연도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4월 1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됐다.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국민의 요구수준에 부응하는 선진 우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정부기관 최초로 1997년부터 소속기관 경영평가제도를 도입했다.우본은 “국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하나로, 세계속의 한국우정’을 비전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우체국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해 매년 단위 관서별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가운데 여의도우체국이 모범적 정부기업으로 선정, 영예의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여의도우체국은 “‘고객과 함께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여의도우체국’을 슬로건으로 삼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금년에도 2년연속 경영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교육수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구는 4월 15일 “2006년 선유중학교에서의 교육 강좌를 시작으로 진행된 ‘학교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집 근처 학교의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타 구와는 차별적으로 학교를 지역의 평생학습센터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며 “지난 7년간 97개교 23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15,300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강했다”고 전했다.올해는 23개의 학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각 학교별로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단 재료비는 개별부담하고, 악기 교실은 개인이 별도 지참해야 한다.주요 프로그램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임직원과 회원들 간 교류 및 유대감·친목 강화와 협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 워크숍’을 실시했다.행사는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관광호텔에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선 김노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연수위원장과 백해영 (사)마을 이사장이 강사로 나와, 각각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와 ‘마을이 세상을 구한다’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참가자들은 이밖에 ▲세계꽃박람회 관람 ▲외암민속마을 투어 등의 일정을 가졌다.정진원 회장은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는 임원과, 사회복지계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만남이 있는 아주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