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2015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 2~3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등포소방서는 대회에서 화재부문(속도방수 및 고층화재진압)에서 3위, 구조부문(최강소방관)에서 2위, 구급부문(환자평가 및 심폐소생술)에 2위를 차지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림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 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협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람중심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보도환경이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다.지하보도 및 육교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아이들등)에게 횡단보도 이동 거리가 400m 이상으로 그 불편함은 매우 크고, 이는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사고발생이 염려되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지하보도 및 육교에서 가장 가까운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평균 400m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의 평균거리는 780m로 다른 구들에 비해 약 300m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양천구 홍익병원 교차로에서 화곡고가 사거리까지 총 1.3km에 달하는 국회대로에 설치된 육교에는 경사로는 물론 승강기 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큰 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사와 한국드림관광(주)가 4월16일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돌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숙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국드림관광(주) 이정환 대표이사 회장과 김정금 사장, 나재희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앞으로 영등포 지역 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영등포지역 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자원개발과 이미지 향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은 TV서울과 월간 영등포포커스, 인터넷 영등포방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용숙 대표이사는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김영란 법’에 이어 소위 ‘박원순 법’까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제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5급 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집으로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공직자 전원 6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을 받는다.청렴 서약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진다는 취지다. 아울러 조직의 관리자부터 몸소 청렴행정을 실천토록해 조직 전체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서약서의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자세 ▲공익 우선,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금지 ▲구민과 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 구현 등을 포함하고 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은 15일 본서 및 안양천 영롱 갈대구장 훈련장에서 201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은 특훈에 돌입했다.대회 평가 분야는 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실시되며, 진압분야는 속도방수 및 고층건물화제진압, 구조분야는 최강소방관을 위한 세부종목,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연세대학교대학원, 3월 31일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2015년도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관리의 일환으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3월에 신규편입 된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군 대체복무자 신분 인식 교육과 복무 필수정보 및 복무 위반사례 위주로 복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대학별 교육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규편입된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대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복무 관리를 위하여 지속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 연령을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2012년 상반기 기업체 신규인력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남성 33.2세, 여성 28.6세로 신입사원의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청년구직자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3년간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서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정하고 있어 취업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신 의원은 최근 취업연령이 평균 30대 초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병역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예비군’, ‘징병검사’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과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이다.응모작품 규격은 그림은 8절지 크기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초등학교 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시 등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 제4회 ‘여의도 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4월 12일 오후 6시 여의도 윤중로 국회 동문 특설무대에서인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성대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수(정치학 박사)·윤동규 본지 논설위원, 최경아 MBC스포츠국 해설위원(체육학 박사) 등 내빈과 1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제이피콕, 가수 신풍, 서인아, 하승희, 선경, 한가을, 전유주·한아름 듀엣, 보컬 황선현 외 3명, SIS 댄스클럽 제니 이 외 2명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11일 오목교 인근 안양천변에서 ‘행복을 꽃피우는 양평동사람들(단장 강선원)’ 주관, ‘사랑플러스’와 ‘양평1동 직능단체’ 후원으로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개막해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초청 어르신 점심대접,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김철원 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 김용범 행정위원장,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이용주·김재진·강복희·고기판·정영출 의원, 한천희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사랑플러스(대표 김상경 목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휴재산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유휴행정재산’이란 행정재산이 활용계획 변경 등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재산으로, 구는 발굴단을 통해 이러한 유휴행정재산을 찾아내 용도폐지 하거나 활용계획을 바꾸는 등 효과적인 활용방안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구의 재정살림도 확충할 방침이다.유휴재산 발굴은 대부분 토지를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구의 전체 토지재산은 2,519개 필지로 약 115만㎡에 이르며 대부분이 도로나 공원 부지이다. 이에 발굴단은 토지 현장조사를 실시,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기 부적합한 재산을 찾아내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관련 부서가 모여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4월 7일 다문화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대림동 일대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거리청소, 배수로 청소, 불법 부착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를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과 저렴한 주택이 필요한 세입자를 연결해주는 ‘민간임대주택 공가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구는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임대인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서 임대하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주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민간임대주택 전·월세 물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전세가 기준 2억 5천만원 이하인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이러한 조건의 민간주택 소유자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할 경우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준다는 것. 네이버와 다음 등과 연계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중개수수료 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