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2015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 2~3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등포소방서는 대회에서 화재부문(속도방수 및 고층화재진압)에서 3위, 구조부문(최강소방관)에서 2위, 구급부문(환자평가 및 심폐소생술)에 2위를 차지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림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 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협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람중심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보도환경이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다.지하보도 및 육교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아이들등)에게 횡단보도 이동 거리가 400m 이상으로 그 불편함은 매우 크고, 이는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사고발생이 염려되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지하보도 및 육교에서 가장 가까운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평균 400m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의 평균거리는 780m로 다른 구들에 비해 약 300m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양천구 홍익병원 교차로에서 화곡고가 사거리까지 총 1.3km에 달하는 국회대로에 설치된 육교에는 경사로는 물론 승강기 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큰 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사와 한국드림관광(주)가 4월16일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돌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숙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국드림관광(주) 이정환 대표이사 회장과 김정금 사장, 나재희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앞으로 영등포 지역 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영등포지역 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자원개발과 이미지 향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은 TV서울과 월간 영등포포커스, 인터넷 영등포방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용숙 대표이사는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김영란 법’에 이어 소위 ‘박원순 법’까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제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5급 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집으로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공직자 전원 6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을 받는다.청렴 서약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진다는 취지다. 아울러 조직의 관리자부터 몸소 청렴행정을 실천토록해 조직 전체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서약서의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자세 ▲공익 우선,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금지 ▲구민과 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 구현 등을 포함하고 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은 15일 본서 및 안양천 영롱 갈대구장 훈련장에서 201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은 특훈에 돌입했다.대회 평가 분야는 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실시되며, 진압분야는 속도방수 및 고층건물화제진압, 구조분야는 최강소방관을 위한 세부종목,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연세대학교대학원, 3월 31일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2015년도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관리의 일환으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3월에 신규편입 된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군 대체복무자 신분 인식 교육과 복무 필수정보 및 복무 위반사례 위주로 복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대학별 교육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규편입된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대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복무 관리를 위하여 지속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 연령을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2012년 상반기 기업체 신규인력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남성 33.2세, 여성 28.6세로 신입사원의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청년구직자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3년간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서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정하고 있어 취업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신 의원은 최근 취업연령이 평균 30대 초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병역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예비군’, ‘징병검사’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과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이다.응모작품 규격은 그림은 8절지 크기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초등학교 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시 등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 제4회 ‘여의도 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4월 12일 오후 6시 여의도 윤중로 국회 동문 특설무대에서인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성대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수(정치학 박사)·윤동규 본지 논설위원, 최경아 MBC스포츠국 해설위원(체육학 박사) 등 내빈과 1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제이피콕, 가수 신풍, 서인아, 하승희, 선경, 한가을, 전유주·한아름 듀엣, 보컬 황선현 외 3명, SIS 댄스클럽 제니 이 외 2명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11일 오목교 인근 안양천변에서 ‘행복을 꽃피우는 양평동사람들(단장 강선원)’ 주관, ‘사랑플러스’와 ‘양평1동 직능단체’ 후원으로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개막해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초청 어르신 점심대접,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김철원 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 김용범 행정위원장,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이용주·김재진·강복희·고기판·정영출 의원, 한천희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사랑플러스(대표 김상경 목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휴재산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유휴행정재산’이란 행정재산이 활용계획 변경 등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재산으로, 구는 발굴단을 통해 이러한 유휴행정재산을 찾아내 용도폐지 하거나 활용계획을 바꾸는 등 효과적인 활용방안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구의 재정살림도 확충할 방침이다.유휴재산 발굴은 대부분 토지를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구의 전체 토지재산은 2,519개 필지로 약 115만㎡에 이르며 대부분이 도로나 공원 부지이다. 이에 발굴단은 토지 현장조사를 실시,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기 부적합한 재산을 찾아내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관련 부서가 모여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4월 7일 다문화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대림동 일대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거리청소, 배수로 청소, 불법 부착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를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과 저렴한 주택이 필요한 세입자를 연결해주는 ‘민간임대주택 공가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구는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임대인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서 임대하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주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민간임대주택 전·월세 물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전세가 기준 2억 5천만원 이하인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이러한 조건의 민간주택 소유자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할 경우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준다는 것. 네이버와 다음 등과 연계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중개수수료 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