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유휴공간 개방을 비롯한 공공자원 공유사업에 앞장선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서울시는 11월 14일 이같이 전하고, 평가는 각 자치구별로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개방실적, 시민이용 등) △기타 공유사업(공유사업 기반 마련, 추진 노력 등) 두 분야에 대해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물품·재능 등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민간에서도 이러한 공유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양평2동 주민센터 직원식당을 ‘동네부엌’으로 개방해 주민 누구나 주방시설을 이용해 요리도 하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11월 8일 신길동 밤동산마을에서 연탄 기증·배달 행사를 펼쳤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구용택 자율방범대장과 임순화·김용안 통장 등 마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손병호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등 사회단체 대표들 및 영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은 연탄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구용택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연탄을 기증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평화봉사단은 12월에도 송년회를 겸한 연탄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영등포3)이 반포고가차도 방호벽 교체공사의 안전성을 문제삼으며, 서울시에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을 주문했다.도 의원은 11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옆 반포고가차도에서 방호벽 교체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방호벽을 철거하기 전에 제대로 된 ‘임시방호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임시방호시설물 대신 ‘H형강’을 도로에 널어놓고 공사하고 있으며, 그나마 군데군데 끊어져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만약 고가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야간에, 또는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해 하부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진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성ITX 및 콘래드서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 ▲채용행사 및 취업훈련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알선을 위한 구직자 정보 제공을 위해 구청과 상호협력키로 했다.구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기업과 구청 간 긴밀한 유대 관계가 발전한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민간기업이 참여 함으로써 한층 더 다양한 장애인 취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이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등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효성ITX는 발달장애인 지원 시설인 ‘꿈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의 전국 평균 소득 50%이하 전체 가정에서, 70%이하 가정 일부까지 포함해 확대 시행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산모 및 신생아가 건강관리사로부터 ▲체계적인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대지원 대상은 평균소득 50~70% 가정 중 ▲신생아가 장애아거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인 경우 등이다. 특히 중국 동포가 많은 영등포구의 특성을 반영해 결혼이민자 가정도 추가했다.지원 비용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주(12일 기준)에 56만 6천원, 쌍생아 산모는 3주(18일 기준)에 1백 12만원, 삼태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관내 12개구 보훈단체장과 7개 단체 사무처장 등 90여명을 초청, 11월 4일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근절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설명회는 현 정부의 국정추진과제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해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재발 방지를 위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보훈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인 2015년도 독립·호국영웅 선양사업과 보훈가족 복지지원 등에 관한 설명과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서울보훈청은 “앞으로 보훈사업의 주요현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보다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보훈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대영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평생교육 공모’에서 평생학습프로젝트 부분 대상을 수상,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0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됐다.대영초는 2011학년도부터 ‘평생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독서코칭 지도사 1급과정’을 개설, 본교는 물론 타교의 학부모 22명이 이를 통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점검은 유치원 시설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예방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안전점검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으로 건물의 입지, 교통안전 지도, 유치원 실·내외 환경, 비상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안전 관리에 소홀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지난 10월 14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대비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했다.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개한 이날 훈련에선 화재라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 화재초기 행동 순서 ▲ 소화기의 종류 ▲ 연기 속 대피 ▲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공단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 및 종합방수 훈련 등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으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며 “개인별 임무 숙지와 철저한 소방장비 정비 등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 ‘학교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월 13일 전했다.남부교육청은 “최근 학교행정업무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교육지원청 전문인력 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특히 학교개설업무, 대규모시설공사, 인사노무업무 등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경우 다양한 요구사항을 One-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력풀 중 해당 분야 지원단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원행정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여 학교가 학생교육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와 KBS출자 미디어기업인 KP커뮤니케이션(이하 KP)이 10월 15일 당산동 호텔로프트에서 ‘더콜통’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더콜통’ 사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마케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시대에 맞춰서 KP가 개발한 앱이다.협약식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박영규 경기도협의회장, 김광래 충북협의회장,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백옥현 대구/경북협의회장, 김석태 부산/경남협의회장, 김춘식·이여춘·이형연·정연호 부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등 전지협 임원들과 KP 신동환 대표이사와 박주 부사장 등 관계자를이 참석했다.협약식에 앞서 ‘더콜통’ 사업 소개에서 KP 김아랑 미디어 팀장은 “통화 전후 광고를 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 이하 협의회)가 지난 10월 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협의회는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영등포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며 “어린이 30여명과 학부모, 회원 등 50명이 함께한 농촌체험학습은 서울과 불과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삭막함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한 자연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아이들을 맞이하여 주었다”고 전했다.이날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속의 귀한 수확물을 감사히 먹는 법을 알려준다는 취지로 마련한 ‘식사체험’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이와함께 고구마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연의 수확물을 캐는 한편, 작은 하천에서 직접 잡은 송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10월 한달을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중이다.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신고 의무를 불이행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보험료가 직권으로 부과될 수 있다”며 “가입을 회피하던 중 업무상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외에 재해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그러면서 “당장 보험료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기에는 고용·산재보험이 주는 혜택과 든든한 안전망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며 “사업주도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경제적 보상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고용보험으로부터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규모 사업장은 ‘두루누리 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공약사항’ 실행을 위해 2018년까지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CCTV 26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어린이들에게 확실한 안전지대가 되어야 할 초등학교에서 ‘영혼살인’으로까지 불리우는 끔찍한 성폭력이 반복되고 있다”며 “범죄예방과 증거물로 사용되는 CCTV 중 일부는 성능이 낮아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무용지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우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중 사람의 얼굴 및 자동차 식별이 어려운 41만 화소 이하의 저성능 CCTV 80대를 내년 중 전부 교체키로 했다. 구는 “새로 설치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장비로, 사람의 얼굴식별이 가능함은 물론 야간에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