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로부터 유휴공간 개방을 비롯한 공공자원 공유사업에 앞장선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서울시는 11월 14일 이같이 전하고, 평가는 각 자치구별로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개방실적, 시민이용 등) △기타 공유사업(공유사업 기반 마련, 추진 노력 등) 두 분야에 대해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하고,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물품·재능 등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민간에서도 이러한 공유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양평2동 주민센터 직원식당을 ‘동네부엌’으로 개방해 주민 누구나 주방시설을 이용해 요리도 하고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11월 8일 신길동 밤동산마을에서 연탄 기증·배달 행사를 펼쳤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구용택 자율방범대장과 임순화·김용안 통장 등 마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손병호 천주평화연합/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등 사회단체 대표들 및 영원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은 연탄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구용택 자율방범대장은 “오늘 연탄을 기증 받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평화봉사단은 12월에도 송년회를 겸한 연탄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새누리당. 영등포3)이 반포고가차도 방호벽 교체공사의 안전성을 문제삼으며, 서울시에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대책을 주문했다.도 의원은 11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옆 반포고가차도에서 방호벽 교체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방호벽을 철거하기 전에 제대로 된 ‘임시방호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임시방호시설물 대신 ‘H형강’을 도로에 널어놓고 공사하고 있으며, 그나마 군데군데 끊어져있어 추락사고 위험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만약 고가차도를 지나던 차량이 야간에, 또는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해 하부도로를 지나던 차량 위로 떨어진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11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효성ITX 및 콘래드서울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 ▲채용행사 및 취업훈련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알선을 위한 구직자 정보 제공을 위해 구청과 상호협력키로 했다.구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기업과 구청 간 긴밀한 유대 관계가 발전한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민간기업이 참여 함으로써 한층 더 다양한 장애인 취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이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취업 등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효성ITX는 발달장애인 지원 시설인 ‘꿈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의 전국 평균 소득 50%이하 전체 가정에서, 70%이하 가정 일부까지 포함해 확대 시행한다고 11월 5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산모 및 신생아가 건강관리사로부터 ▲체계적인 영양관리 ▲산후 체조 ▲신생아 돌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대지원 대상은 평균소득 50~70% 가정 중 ▲신생아가 장애아거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인 경우 등이다. 특히 중국 동포가 많은 영등포구의 특성을 반영해 결혼이민자 가정도 추가했다.지원 비용은 단태아 산모의 경우 2주(12일 기준)에 56만 6천원, 쌍생아 산모는 3주(18일 기준)에 1백 12만원, 삼태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관내 12개구 보훈단체장과 7개 단체 사무처장 등 90여명을 초청, 11월 4일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근절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설명회는 현 정부의 국정추진과제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해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재발 방지를 위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보훈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인 2015년도 독립·호국영웅 선양사업과 보훈가족 복지지원 등에 관한 설명과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서울보훈청은 “앞으로 보훈사업의 주요현안과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보다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한 의견수렴으로 보훈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대영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평생교육 공모’에서 평생학습프로젝트 부분 대상을 수상,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0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평생학습 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됐다.대영초는 2011학년도부터 ‘평생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에 따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독서코칭 지도사 1급과정’을 개설, 본교는 물론 타교의 학부모 22명이 이를 통해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남부교육청은 “이번 점검은 유치원 시설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예방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안전점검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으로 건물의 입지, 교통안전 지도, 유치원 실·내외 환경, 비상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안전 관리에 소홀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지난 10월 14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대비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했다.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개한 이날 훈련에선 화재라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 화재초기 행동 순서 ▲ 소화기의 종류 ▲ 연기 속 대피 ▲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공단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 및 종합방수 훈련 등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를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원활한 소방활동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모의 훈련으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했다”며 “개인별 임무 숙지와 철저한 소방장비 정비 등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 ‘학교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월 13일 전했다.남부교육청은 “최근 학교행정업무가 복잡·다양해지면서 교육지원청 전문인력 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특히 학교개설업무, 대규모시설공사, 인사노무업무 등 여러 부서가 연관되어 있는 경우 다양한 요구사항을 One-Stop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원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력풀 중 해당 분야 지원단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원행정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여 학교가 학생교육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와 KBS출자 미디어기업인 KP커뮤니케이션(이하 KP)이 10월 15일 당산동 호텔로프트에서 ‘더콜통’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더콜통’ 사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마케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시대에 맞춰서 KP가 개발한 앱이다.협약식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박영규 경기도협의회장, 김광래 충북협의회장,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백옥현 대구/경북협의회장, 김석태 부산/경남협의회장, 김춘식·이여춘·이형연·정연호 부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등 전지협 임원들과 KP 신동환 대표이사와 박주 부사장 등 관계자를이 참석했다.협약식에 앞서 ‘더콜통’ 사업 소개에서 KP 김아랑 미디어 팀장은 “통화 전후 광고를 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 이하 협의회)가 지난 10월 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협의회는 “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영등포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로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며 “어린이 30여명과 학부모, 회원 등 50명이 함께한 농촌체험학습은 서울과 불과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삭막함을 날려버릴 수 있을 만한 자연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아이들을 맞이하여 주었다”고 전했다.이날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속의 귀한 수확물을 감사히 먹는 법을 알려준다는 취지로 마련한 ‘식사체험’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이와함께 고구마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연의 수확물을 캐는 한편, 작은 하천에서 직접 잡은 송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10월 한달을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중이다.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신고 의무를 불이행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보험료가 직권으로 부과될 수 있다”며 “가입을 회피하던 중 업무상 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외에 재해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급여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그러면서 “당장 보험료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가입을 꺼리기에는 고용·산재보험이 주는 혜택과 든든한 안전망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며 “사업주도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경제적 보상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고용보험으로부터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험료가 부담되는 소규모 사업장은 ‘두루누리 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공약사항’ 실행을 위해 2018년까지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에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CCTV 26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구는 “어린이들에게 확실한 안전지대가 되어야 할 초등학교에서 ‘영혼살인’으로까지 불리우는 끔찍한 성폭력이 반복되고 있다”며 “범죄예방과 증거물로 사용되는 CCTV 중 일부는 성능이 낮아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무용지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우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중 사람의 얼굴 및 자동차 식별이 어려운 41만 화소 이하의 저성능 CCTV 80대를 내년 중 전부 교체키로 했다. 구는 “새로 설치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장비로, 사람의 얼굴식별이 가능함은 물론 야간에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