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가 쨍한 햇빛 아래 우산을 쓴 채 동화책 나들이를 떠난, ‘예측불가 산책 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9일 판타스틱한 설정과 두근거리는 삼각 구도가 얽히고설킨 42초가량의 메인 티저(https://tv.naver.com/v/12941557)가 공개되면서 “감성 대박! 수백 번 보게 된다!” “귀여운데 짠하고!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상상도 안 간다!” “드디어 다음 주! 첫 방송 무한 대기 중!”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양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는 왜, 혹은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모르지만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하는 새하얀 고양이 홍조 역을 맡았다. 특히 홍조는 주인에게 버림받아 갈 곳을 잃을 위기에 처한 순간, 강아지처럼 밝은 기운을 품은 김솔아(신예은)에게 맡겨지면서 ‘아주 특별한 한 집 살이’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명수가 비가 오지도 않는 날, 샛노란 우산을 쓴 채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아이러니 산책 컷’이 포착됐다. 극중 홍조가 해가 쨍쨍한 날, 노란 우산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박하나, 고세원의 2인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선은 엇갈렸지만,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이 벌써부터 안방극장에 가슴 저릿한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절망의 끝에서 나를 밀어버린 남자, 내가 벼랑 끝으로 떨어뜨린 여자, 이 두 남녀의 멜로 전개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늘(19일) ‘위험한 약속’ 측이 화이트&블랙 2종의 멜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엇갈린 운명을 의미하듯, 서로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등을 맞댄 차은동(박하나)과 강태인(고세원). 하지만 눈빛만큼은 애절함을 가득 담고 있어 이들의 가혹한 운명이 안타깝다. 그 얼굴에 더욱 가까이 가보니, 차은동의 눈은 원망이 담긴 눈물을 머금고 있고, 강태인의 표정은 회한으로 가득 차있다. 온 가족의 운명이 태풍 속에 휘말릴 뻔한 그 순간, 유일한 구원자였던 강태인은 결국 배신을 택했고, 차은동은 지옥 같은 7년을 견뎌야 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합류해 큰 화제를 불러온 태사자 김형준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최민용과 아궁이 앞 진솔한 인생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준은 불청 공식 화로 담당인 민용에게 불 피우기 특별 과외를 받았다. 7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불쏘시개를 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형준이 “불 피우는 것을 여기서 배웠냐”고 묻자 민용은 자연스럽게 공백 기간 동안의 산골 생활을 고백했다. 각각 10년, 18년의 공백기를 가진 민용과 형준은 ”혼자 있는 겨울밤은 길다“라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어 민용은 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했다는 근황 기사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형준은 택배기사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청춘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했다“라며 형준을 응원했다. 또 새 친구 김형준은 청춘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도 변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형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보고 싶은 멤버로 최재훈을 골랐다. 두 사람은 반전 과거를 가진 특별한 인연으로 청춘들에게 놀라움을 샀다. 마침 이날은 재훈이 출연하는 SBS 라디오 ‘컬투쇼’ 생방송 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오는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홍조앓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동명 웹툰 원작을 감성적인 필력의 주화미 작가,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지병현 감독이 손을 잡고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힐링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고양이 역할에 도전하는 김명수, 짝사랑의 안타까운 면면들을 아프지만 밝게 그려낼 신예은, 깊고 짙은 눈빛으로 돌아온 서지훈, 마음을 흔드는 감성 열연을 펼쳐낼 윤예주, 세상을 밝히는 쾌활함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강훈 등 청춘스타들의 열연이 예고되는 단체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어서와’가 첫 방송 당일인 3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 , "한국방송" 유튜브를 통해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이 직접 ‘어서와’에 관한 궁금증에 답하는 ‘랜선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하기로 전격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 등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 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이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박시은이 뭉클함을 안기며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8%,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또한, 엄마가 된 박시은이 엄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박시은의 셋째 언니 집을 방문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시은의 언니는 박시은과 똑 닮은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박시은은 여고 동창인 이효리가 우연히 셋째 언니를 보자마자 박시은의 언니임을 알아봤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셋째 언니 부부는 대화를 나누던 중 “예전엔 키 큰 사람을 만나서 힐을 자주 신었던 것 같다”며 박시은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진태현은 “키 큰 남자친구가 있었냐”, “배우가 있었냐” 등 질투심을 드러냈고, 박시은의 형부는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긴 것 아니냐”라며 진태현을 달랬다. 이후 박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괴물 신인'을 넘어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ITZY가 ‘SBS 인기가요’에 컴백했다. 지난 15일(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ITZY가 신곡 'WANNAB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WANNABE'는 타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ITZY는 그들만의 뚜렷한 색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빅톤, 동키즈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으며, NCT 127, 펜타곤, 이달의 소녀, 정동하, 예지, 써드아이, 엘리스 등이 출연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반복 재생을 유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 중 송가(家)의 가장이자 용주시장의 회장인 송영달 역에는 천호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아내이자 그와 함께 닭강정 집을 운영하는 장옥분 역에는 차화연이, 용주시장을 휩쓸 ‘언니네 김밥집’ 사장 초연 역에는 이정은이, 장옥분(차화연 분)의 동생이자 송가네 닭강정 정직원인 정옥자 역은 백지원이 맡았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압축시킨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https://tv.naver.com/v/12891659) 속에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용주시장을 향해 다가오는 이정은과 함께 “내가 장사 시작한지 10년인데, 진짜 처음 보는 스타일이야”라는 내레이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개업식을 연 언니들 김밥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에너지 예열 첫 스틸이 공개됐다. 기분 좋은 긴장감을 안고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과 제작진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16일 신하균, 정소민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 ‘브레인’ 유현기 PD와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먼저 신하균이 환한 미소로 촬영 현장의 긴장감을 녹이고 있다. 자신보다는 상대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먼저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선배로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한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모습에 스태프들 역시 감탄을 보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어 정소민이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 되는 현실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배우들의 찰떡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차영진(김서형 분)을 중심으로 성흔 연쇄살인과 비밀 품은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두 사건을 펼쳐내고 있다. 특히 독보적이면서도 선인지 악인지 모호한 캐릭터들이 극의 흥미를 끌어올린다는 반응. 이쯤에서 ‘아무도 모른다’ 시청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의심인물 5인을 꼽아봤다. 이들은 악역일까 아닐까. 이들은 성흔 연쇄살인 혹은 소년의 추락과 연관이 있을까. ● 밀레니엄 호텔 사장 박훈, 표범 같은 혹은 하이에나 같은 백상호(박훈 분)는 고은호가 추락한 밀레니엄 호텔의 사장이다. 고은호의 추락 후 백상호는 병원까지 동행했다. 이어 “앞으로 은호는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은호의 수술부터 VIP 병실로 이동까지 진행했다. 이것만 보면 좋은 어른이다. 그러나 수하인 고희동(태원석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 분)에게 보인 매서운 눈빛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우아한 표범일까. 아니면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비열한 짓도 일삼는 하이에나일까. ● 신성재단 이사장 조한철, 선한 미소 뒤 의뭉스러운 눈빛 고은호가 다니는 신성중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서와’ 신예은이 짝사랑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해 발을 동동거리는 ‘귀염 뽀짝 사랑앓이 2종 세트’가 포착됐다. 오는 3월 25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김명수-신예은-서지훈-윤예주-강훈 등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끌어모았고, 더욱이 지난 12일 김명수와 신예은의 자꾸 서로 끌리는 ‘자석 케미’가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심박 수를 폭증시켰다. 무엇보다 신예은은 멀리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달려 나가는 강아지처럼,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다가서고 지키려하는 김솔아 역을 맡았다. 특히 김솔아는 ‘10년째 짝사랑 중인 남자의 전 여자 친구가 버린 새하얀 고양이’라는 엄청난 사연이 담긴 반려묘를 떠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냥이와의 동거’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신예은이 ‘짝사랑남’에게 들키지 않으려 숨어 있다가 깜짝 놀라는, 깨발랄 ‘짝사랑 증후군 2단계’가 포착돼 호기심을 드높이고 있다. 극중 김솔아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다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 하지만 새하얀 펜스 뒤에서 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80년대 형사로 변신한 이수혁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수혁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순애보 형사 차형빈, 현세에선 냉철한 검사 김수혁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두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수사에 착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지금과는 사뭇 다른 80년대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형사인 차형빈(이수혁 분)은 오직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로 그의 시선 끝에 누가 있을지 설렘을 자아낸다.반면 수사 현장에서는 샅샅이 단서를 뒤지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를 날 세우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해 ‘본 어게인’ 속 미스터리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이수혁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치열한 복수 멜로의 서막을 여는 첫 티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71RxRpq0mM)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는 카피로 그 ‘약속’이 불러일으킬 폭풍우를 예고한 바. 지난 11일 베일을 벗은 첫 티저 영상에는 벼랑의 끝에서 만난 차은동과 강태인의 악연의 시작이 담겼다. “삶의 절망 끝에 선 여자” 차은동. 열아홉 여고생인 그녀는 무슨 일인지 포승줄에 묶여 경찰에게 끌려가고 있다. 급기야 구치소에 갇히게 된 소녀에게 남은 건 절망과 분노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목소리엔 세상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다. 열아홉 여고생이 감내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향한 차은동의 처절한 오열과 절규는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한다.그렇게 절망의 끝에서 “그 여자가 유일하게 믿었던 한 남자”가 바로 강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3월 11일 첫방송된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서는 천하의 도올 김용옥이 배우 정우성에게 혼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잘 사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철학자 도올의 지식과 가수 이승철의 감성, 그리고 매회 초청한 특별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엮어 삶의 답을 찾아가 보는 강연 토크쇼다. 평소 지식을 함께 나누는 사이라는 도올과 배우 정우성은 첫 녹화에서 편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 도올에게 ‘방송을 배우셔야 한다’며 혼을 내기도 할 정도로 친분을 자랑했다는 후문. 세상의 모든 철학을 통달한 철학자 도올이 아직도 배울 것이 남아있는 방송의 세계란 무엇일까. 천하의 도올이 정우성 앞에서 꼼짝없이 혼나고 있었던 사연! 지난 3월 11일 오후 11시 10분 KBS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을 통해 방송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장 이향선)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활동이 서울시의 도시녹화 정책과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는 지역 곳곳의 자투리땅, 골목길, 도시텃밭 등 생활 공간을 재해석해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가꿀 수 있는 소규모 생활정원, 공동체 정원, 도시농업형 텃밭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활동이 도시 속 유휴 공간의 녹색 자원화, 주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 도시환경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원도시상’은 시민주도 도시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된 상으로,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주변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서울시가 주최해 지역 기반 정원 활동의 가치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은 지난 10일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이사 선출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단체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이사진을 구성하고, 다가오는 2026년도 주요사업 방향과 예산 배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종구 총재는 총회에서 “아시아사랑나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를 발행할 예정이며,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에 있에 있고, 이를 계기로 단체의 활동과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사랑나눔은 그동안 아시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국제구호와 교육·문화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향후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박주민 의원(52, 은평갑)이 11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는 서울의 전환과 도약을 제안한다. '기본특별시 서울'로의 전환, '기회특별시 서울'로의 도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대한민국과 윤석열의 대한민국이 다르듯,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서울은 어떤 시민의 삶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기본을 보장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 누구나 잠재력을 끝까지 펼칠 기회의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서울 인구 유출 규모, 싱크홀 등 안전사고 등을 언급하며 "세계는 서울을 높게 평가하지만 정작 시민은 '서울에서 살기가 벅차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약으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를 주택공급 및 관리 전담 기관으로 재편 ▲아동·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안전망 구축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구축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 안정 ▲인공지능(AI) 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지난달 말 박홍근 의원에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차 기후행동계획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C40에서 회원도시들에게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