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5일 천생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사직서를 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림의 부름에 녹서당으로 달려간 해령에게 뜻밖의 일이 생겼다. 바로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들었기 때문.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거 싫지 않다. 그러니 내 곁에서 멀어지지 마라"라는 이림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해령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 해령의 눈동자에는 혼란스러움, 확신 없는 모호함 그럼에도 느껴지는 풋풋한 설렘 등 수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그의 심경은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이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잔잔한 호수 같은 해령의 마음에 돌을 던진 이림. 과연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직서를 내는 우원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대전 회의 중 그를 탄핵해 달라는 상소문이 올라왔던 것. 자신에 대한 상소문을 들은 그는 결국 사관직을 내려놓기로 했고 이에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이 크게 당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령이 동궁전에서 나온 우원을 붙잡고 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오후 6시 김진우는 첫 솔로 싱글 앨범인 ‘JINU's HEYDAY’를 공개한다.그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해 “네 명이 함께 활동하다가, 혼자 하려고 하니까 뭔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면서도 “솔로 앨범 하면서 나의 속 안에 있는 내면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우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를 발매했다.타이틀곡 ‘또또또’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곡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송민호, ZAYVO, CHOICE37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 'JINU's HEYDAY'에 대해 "전성기, 가장 좋은 때를 의미한다. 지금의 내가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고 이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태프분들이 제안주신 여러 단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또또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진우는 "팝 장르의 곡이고 민호가 작사 작곡도 하고 피처링도 참여해줬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들을 재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의 고목 같은 마음에 구찬성(여진구 분)이라는 잎이 돋아나면서, 그녀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10회에서 꽃이 만개했다. 설령 그 끝이 다신 만날 수 없는 이별이라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함께하기로 결심한 것. 이들의 특별한 고백은 시청자들로부터 “예쁘다. 슬프게”라는 탄식을 자아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사라지는 꿈처럼 종적을 감춘 만월. 찬성을 자신으로부터 떨어트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귀안(鬼眼)을 닫는 약도 남겼다. 그걸 먹으면 더 이상 귀신도, 델루나도 만월도 볼 수 없고 자연스럽게 만월이 한줌의 재가 되어 소멸될까 두려워하던 그의 마음도 사라질 터였다. 찬성은 약을 먹는 대신 “못 이기는 척 와 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지금 당장 갈 수도 있는데”라며 만월을 붙잡았다. 찬성은 이 고약한 여자가 내준 3초만으로도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갈 만큼 자신의 마음이 크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당신은 계속 나를 지켜요. 나는 계속 당신 옆에서 당신을 지켜 볼 겁니다”라고 했다. 무섭고 두려운 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금의 스타 작사·작곡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키워주신 양어머니의 사랑은 물론 가요계 동료들과 고마운 인연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이호섭은 "설운도 씨는 귀하디 귀한 손님이자, 제 오랜 친구"라며 설운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설운도 씨가 1983년도에 '잃어버린 30년'을 발표한 뒤 대박이 났지만, 다음 후속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섭은 설운도의 재기의 발판이 되어준 '원점'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다함께 차차차'를 작곡했다. 이호섭은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작업실 한 쪽에는 작곡 노트가 가득했다. 이호섭은 "공책 하나에 7~80곡 정도가 들어있다"며 "아직 출생 신고가 안 된 신곡들이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미공개 신곡은 대략 2000여개인 셈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김민우는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연예계 활동을 접고 자동차 딜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그는 그간 있었던 일련의 사건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1990년대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김민우는 군 입대 후 자취를 감췄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했음을 고백했다. 김미우의 아내는 결혼 8년만이 지난 2017년 희귀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 김민우는 한 방송에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 같다"며 "병명이 잘못 나왔더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선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 분)가 경신수야를 하다가 함께 잠이 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해령은 예문관에서 경신수야를 보내던 중 여사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일탈을 했다. 우연히 서고를 다녀오는 이림과 만났다. '신입사관 구해령' 15-16회 에서는 평안도 위무사로 나선 이림이 왕자로서 첫 결단을 내리며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무 행렬에 동행한 해령은 사관으로서 그의 곁을 묵묵히 수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궁궐로 무사 귀환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의 분노. 그 앞에 무릎을 꿇은 해령과 이림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장윤정, 권민중, 이지안, 김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안은 "제가 에로배우 출신이다. 옹녀 역할이었다. 옹녀 아역으로 '가루지기'에 출연했었다"며 "성인 옹녀 역할을 배우 김문희가 했다. 그 분도 외모가 굉장히 서구적"이라고 말했다.이지안은 오빠인 이병헌을 언급하며 자신이 배우로는 훨씬 선배라고 주장했다. 이지안은 이병헌이 데뷔하기도 전에 영화 '가루지기’에서 옹녀 역을 맡은 배우 김문희의 아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안은 아역배우와 모델로 병행하며 활동하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측은 13일,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달달한 기류가 설렘을 자극한다. 윤송희(김선영 분)와 맞닥뜨린 최준우는 "수빈이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요"라고 이야기했지만, 유수빈은 "자료 조사한 것 이야기하러 왔느냐"며 상황을 무마했다. 그의 용기가 통했던 것일까. 공개된 사진 속 생애 첫 데이트를 맞은 최준우와 유수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수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준우의 따뜻한 눈빛과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유수빈의 표정이 풋풋한 설렘을 유발한다. 교복을 입은 평소 모습과 달리 사복을 입은 두 사람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최준우와 유수빈은 금방이라도 손이 닿을 듯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설렘을 더욱 증폭한다. 사진 속 휴대폰을 확인하던 유수빈의 굳은 얼굴과 그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최준우의 모습은 그들의 로맨스 꽃길에 드리울 먹구름을 암시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정소민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자연과 마주하게 된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찍박골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멤버들은 그만큼 끝없는 육아 지옥에 빠진다. 특히, 누구보다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케어한 이승기마저 “아직 오후 2시라고?” 말하며 허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조카가 놀러왔다. 이름이 유안이다. 태명이 열무라서 열무라고 부른다"며 조카를 소개했고, 이승기는 "눈이 진짜 크다"며 정소민을 닮은 아이의 모습에 감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3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역대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인 김세현, 권민중, 이지안, 장윤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안은 “이은희로 대중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다. 갑자기 이름을 바꾼 건 아니고 몇 년 전부터 일이 잘 안 풀리더라”라며 “사주를 보면 다 이름이 안 좋다고 했다. 그 후로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오빠가 저한테만 잔소리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에게까지 잔소리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우리집에 오는 걸 두려워 한다”라고 설명했다.권민중은 캐스팅 제의를 이지안을 통해 받았다며 "이지안이 비디오스타에 나간다고 미스코리아 특집이라고 같이 나가자고 해서 나왔다"며 "방송 말고 따로 있을 땐 애기처럼 이야기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니스(다이아)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이다. 최근 유니스(다이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 속보입니다 여러분 드디어 저의 유튜브 채널 허니스 (Honey’ce) 가 오픈되었습니다!!! 꾸준히 찍어오던 춤과 노래 영상 뿐만아니라 제가 그리도 밀어 왔던 유니스의 리얼리티까지! 빠밤 꿀같은 저의 일상도 자주 공개할 테니까요 많이 놀러 와주세요 ⠀ ⠀’라는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8월 5일에도 유니스(다이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2일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이 본 방송을 앞두고 정지훈(이재상 역)과 임지연(라시온 역)의 달달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가운데 공개된 5-6회 예고 영상은 산소호흡기를 단 채 숨을 몰아 쉬며 중태에 빠진 이재상의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방금 그건 뭐였지?”라며 의문을 내비치는 그의 모습이 이어져 관심을 높인다. 중태에 빠진 이재상은 현실 세계의 모습이었던 것. 평행 세계에서도 홍우그룹 사모가 교통사고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재상은 '여기서 죽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차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아찔함을 선사한다. 평행 세계 속 이재상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의문의 두 남녀에게 머리채를 뜯기는 가 하면, 코를 손가락으로 틀어 막은 채 우는 그의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은 정지훈이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못한 것인지, 본 방송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이재상은 “뭐하긴 어리광부리는 사람들 정신 차리게 한 것이다”라며 “단순 가출이면 차라리 땡큐야. 만약 자살한 거면 어떻게 할래? 정 찾아주고 싶으면 조사를 더 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2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선 정소민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현은 특히 공룡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를 본 박나래는 곧바로 공룡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이승기 역시 한 달 동안 공부해 취득한 아동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꺼내 놨다. 곧이어 정소민 역시 이승기와 같은 자격증을 꺼내놔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1일 방송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울진 구산 해변을 찾아 바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효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편. 이에 성유리, 이진은 에어 소파를 만들어 옥주현이 이효리가 있는 곳으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왔고, 두 사람은 모래사장에 남아 다른 멤버들을 바라보며 담소 나눴다. 그러던 중, 옥주현이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자 성유리는 튜브의 힘을 빌려 그녀를 구출하러 갔고, 모두가 무사히 방파제에 도착했다. 이효리는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물놀이에 나섰다.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나"라고 물었다. 다음 날 아침 성유리는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에서 쫀드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이진은 먹지 말라며 쫀드기를 버리겠다고 했고, 버리지 말라는 성유리와 서로 티격태격했다. 성유리가 "아앙 주떼요"라며 사랑스러운 애교 작전을 펼치자, 이진은 결국 군것질거리를 다시 반납, 이들의 깨알 같은 일상 대화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