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은 미홀(조성하)이 아사론(김도경)과 손을 잡고 딸 태알하(김옥빈)를 가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탄야는 채은과 만났고 어떻게 그녀가 은섬을 아느냐고 물었다. 채은은 “은섬이가 널 구하러 왔을 때 처음 만난게 나야.”라며 자신이 은섬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송중기는 상대 배우인 조병규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류, 숨 막히는 긴장감과 무거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멱살을 잡은 채 분노를 터트려내는 장면의 특성상, 동작의 합을 여러 번 맞춰보며 준비를 해나갔던 것. 더욱이 촬영이 시작되자 송중기는 은섬의 격한 감정을 오롯이 그려내며 이전의 나약한 은섬이 아닌 독기 충전된 카리스마를 분출, 지켜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격분한 눈빛부터 도드라진 울대로 분기 충전한 은섬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낸 송중기로 인해 몰입도 높은 장면이 완성됐다. 사야(송중기)는 “동전을 던져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자”라고 했고 타곤은 사야에게 칼을 들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월 82kg까지 불어났던 체중을 무려 20kg이나 감량하며 각종 포털에서 이슈가 됐던 다나가 55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하며 완벽한 리즈 시절 몸매로 수영복 잡지 촬영까지 진행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82kg에서 55kg까지 무려 27kg을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탄탄하게 살 빠진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 동안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수영복 콘셉트 화보를 통해 날씬해진 몸은 물론 자신감까지 되찾은 다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다나는 자신의 건강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82kg이었던 체중을 55kg까지 감량하며 수영복 화보 촬영까지 해냈다. 우울증이 심했던 다나가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과거와 달리 건강에 초점 맞춘 다이어트 방법 때문이었다. 칼로리만 줄이는 방법은 요요 확률이 높고, 무리한 운동과 고단백질 섭취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욕을 억제하는 약이나 주사는 부작용의 위험이 높을 수 있었기에 심신이 지쳐있던 다나가 선택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그리 많지 않았었다. 이번 다이어트는 ‘고객의 몸에 허튼짓하지 않는다’라는 철학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차현(이다희 분)이 배우 설지환(이재욱 분)을 든든하게 케어 하면서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펼쳐졌다. 차현의 도움으로 극 중 아침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에 주인공으로 복귀하게 된 설지환은, 이후 차현의 SOS를 받는다. 배타미(임수정)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척을 해달라는 것. 차현의 부탁을 수락한 지환은 "가자 현아"라며 차현의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차현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은연 중에 진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지환의 진심은 묘한 설렘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함께 술을 마시던 배타미가 남자친구를 부른다고 하자 나도 연락할 남자친구가 있다며 다급히 설지환에게 SOS를 요청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미리 말을 맞춘 내용과 달리 진지한 태도로 대하는 설지환에게 차현이 점차 빠져드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해투4’ 연예계 롱런 스타들이 대체불가 입담을 터트렸다. 방송에서 강아랑은 기상캐스터의 자리에 오기까지 힘들었다고 전했다. "대학생 때부터 이력서를 넣은 데만 70군데"라며 "지역 방송사를 시작으로 리포터,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MC 다 봤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경식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18년 동안 지켜온 비결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이 ‘영화 사기꾼’ 김경식의 화려한 언변에 속아 재미없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잇따라 이어진 ‘영화 사기’ 피해자들의 제보는 TV 앞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5년 차 개그맨 김태균과 원조 예능돌 문희준의 거침없는 입담이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14년간 라디오 DJ를 맡아 온 김태균이 생방송 중 겪었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들은 시청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문희준은 유재석을 향한 남다른 팬심부터 중간중간 토크를 더욱 유쾌하게 만드는 차진 리액션까지 웃음 유발 활약으로 ‘해투4’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된 TV 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창석이 이채은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대감이 찬 표정을 짓던 오창석은 이채은이 직접 마련한 도시락을 본 후 한숨을 쉬며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일어나 인근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영상 판독이 이어졌고, 이용진의 말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두 번의 데이트를 놓침으로서 이분들의 진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이 나갔다"고 한탄했다. 오창석은 "너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서로 많이 알아가고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생일축하해"라고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달 대한민국 국민에게 환한 미소를 안겨주었던 U-20 월드컵의 주역들인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마음껏 분출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 5.7%, 2부 5.1%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역시 6.7%를 찍었다.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0%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어시스트를 해준 이강인 선수가 생색을 냈냐는 질문에 오세훈은 “용돈을 요구하더라”라고 답했다. “용돈이 없냐, 맛있는 것 안 사주냐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그라운드를 누리는 동료이자 경기장 밖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선수들은 누구라고 말할 것도 없이 서로에 대해 폭로하기 바빴다. 가운데 최준은 “오세훈이 월드컵 끝나고 연예인 병에 걸렸다. 카메라 앞에만 가면 이상한 콘셉트를 잡는다. 되지도 않는 귀여운 콘셉트로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린다”고 디스했다. 이광연은 “꼴 보기도 싫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에선 안혜상-백아영 부부와 김혜지-김나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혜상은 시아버지의 제사를 위해 부산 시댁에 방문한다. 시이모 댁에 가자는 갑작스러운 권유에 서울행까지 미룬다. 시이모 집에 가보니 시외사촌과 조카까지 총 출동해 혜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저녁 식사 준비까지 하게 된 혜상은 텃밭에서 상추를 따오라는 심부름에 상추 뿌리까지 뽑고, 이를 본 시이모는 “남의 밭 다 망가뜨려 놨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쳐 혜상은 물론 혜상의 시어머니까지 눈치를 보게 만들었다. 남규택은 “한번 모이면 80명 정도”라며 “다같이 모이면 펜션 빌려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찾은 새로운 부부 아나운서 김혜지‧김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자는 동안 목 보호를 위한 특이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부부는 여느 맞벌이 부부와 마찬가지로 출근 준비에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바쁜 와중에도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깔끔맨’ 면모를 선보인 김나진! 하지만 3살 딸 돌보기에 바쁜 아내에게 자신의 물건 위치를 묻거나, 물건을 제자리에 놓으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나진이 출근한 후, 하연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천사 단(김명수)에게는 소멸의 시간이 무섭게 다가오고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에서 단은 이연서(신혜선)가 죽임을 당할 운명이란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서로 결혼반지를 주고받은 뒤 정유미(우희진)가 “이제 결혼서약서를 낭독하겠습니다”라며 서약서를 김단에게 건넸다. 이연서는 “왜 생각이 바뀌었어? 리허설 전까지는 안된다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김단은 “갑자기 아니야”라고 했고 이연서는 “반지도 내가 사, 프러포즈도 내가 해, 난 며칠을 거절당했는데 자존심 상해”라고 툴툴댔다. 무엇보다 단의 차가워진 눈빛은 그의 변화를 한눈에 보여준다. 단의 표정은 냉랭하고 날카로워졌고, 무언가 결심한 듯 비장해 보이기까지 하다. 이전의 다정하고 따뜻했던 천사 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렇듯 180도 달라진 단의 모습은 그를 변하게 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과 함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0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가 사랑과 일 모두에 진심을 다해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이별을 고하는 박모건을 붙잡고, 두 사람은 키스한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너를 만나면 안고 싶고, 만지고 싶다. 나와 놀아달라"고 고백했다. 모건은 "나 아픈 것 어떻게 알았냐. 아프니까 보고싶다"고 아이처럼 말했다. 송가경의 부모는 장희은의 마음을 풀어달라고 오진우에 부탁했다. 오진우는 송가경을 제발 내버려 두라고 말한 뒤, 홀로 있는 송가경에게 향했다. 송가경에게 "이혼 사유 중에 나도 포함이야?라고 물었고, 아니라는 송가경에게 그럼 됐다고 답했다.이 가운데 배타미는 박모건(장기용)의 생일을 알고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이를 김선우(탁우석)가 먼저 목격하고 "오늘은 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박모건이 입양아고, 생일 때는 특히 자주 몸이 아팠다는 사실을 전했다. 일로 배타미는 또다시 실검 1위가 됐고, 자신이 쉬러가는 학교에 갔다가 송가경과 마주쳤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