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이 당도하기 직전, 의문의 괴한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피격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8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은 10.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 4주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장길에 오른 최강희와 이상엽이 의문의 인물들에게 끊임없이 미행을 당하던 중, 최강희가 괴한에게 주사기 공격을 당하면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동관수(이종혁) 등 국정원 요원들은 마이클리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던 상황. 이는 서국환(정인기)이 갖고 있던 2G폰이었고, 서국환은 컴퓨터 파일을 열어 발신번호를 검색, 작전명 ‘화이트로즈’인 백찬미의 번호임을 알게 되자 서둘러 전원을 꺼버렸다. 끊겨버린 신호 탓에 마이클리 번호의 위치 추적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서국환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비공식 라인으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39년부터 71년간 서울과 춘천을 활발히 오가던 경춘선. 운행이 멈춘 뒤 버려져 있던 녹슨 철로는 새로운 숲길이 되어 공릉동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철길 옆 동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서울 공릉동에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일흔 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춘천 가는 청춘들을 실어 나르던 낭만의 철길은 사시사철 푸르른 낭만의 숲길이 되었다. 봄 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매일 꽃과 나무를 가꾸며 이름표를 달아주는 한 남자를 만난다.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기억하며 숲길을 가꾼다는 로맨티스트 시인의 각별한 사연을 들어본다. 남들이 보기엔 낭만의 철길이지만, 사실 기찻길 옆 동네는 진동과 소음, 분진과 사고위험이 도사리는 고단한 삶의 터전이었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여전히 공릉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며 동네를 지키는 30년 토박이 청년. 공릉동을 새롭게 가꿔보자는 꿈을 키우며 열게 된 주택카페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골목 안쪽을 걷다가 발견한 평범한 바느질 공방. 삼삼오오 모인 엄마들이 이웃들과 나누고자 면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느낀 시골 같은 인심에 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진실의 문을 열었다. 고세원에게 이칸희가 이창욱의 친모라는 사실을 밝힌 것.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부사장 영구 유임에 법무팀 감사까지, 손발이 묶인 최준혁(강성민)은 제자리를 찾기 위한 반격을 준비했다. 먼저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은 차은동(박하나)을 타깃으로 삼았다. 향미(김은해)를 납치해 거액의 돈으로 모종의 거래를 제안한 것. 7년 전에도 돈 때문에 차은동의 특수 상해 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그녀가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 순간이었다. 이어 최명희(김나운)에겐 징계처분 취소를 요구했다. 그녀가 차은동에게 회사 기밀 서류를 강태인 사무실에 몰래 갖다 놓으라고 지시한 것을 알고 이를 약점으로 잡은 것. “회장님을 구워삶으시던 베개송사를 하시던 저 복귀 시키시라구요”라며 부사장 영구 유임 처분을 풀지 않으면 한회장(길용우)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한서주(김혜지)는 차은동과 강태인(고세원)의 사진 유포 사건에도 결혼을 서둘렀다. 그러나 연두심(이칸희)은 한지훈(이창욱)이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안 이상, 강태인과 한서주의 결혼을 진행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최명길이 안방극장에 미스터리를 잔뜩 몰고 온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배우 최명길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드라마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다. 최명길은 극 중 세종의료재단의 이사장 김선희를 연기한다.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이지만, 목표가 생기면 쟁취하고야 마는 강한 집념을 가진 여인이다. 특히 비혼주의를 선언한 웹툰 기획팀장 서현주(황정음 분), 선우제약의 대표이사인 황지우(윤현민 분)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는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관계에 놓이며 스토리 전개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다. 황지우와 자신의 딸 한서윤(조우리 분)의 결혼을 밀어붙이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최명길은 "올해 가장 핫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께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최명길을 비롯해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조우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김과장',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을 통해 탄탄하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이상엽이 바짝 날을 세우며 최강희를 향한 ‘긴급 보호 모드’를 가동시킨 ‘순정 마초 투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6회 방송에서는 과거 회상씬을 통해 극중 윤석호(이상엽)의 잊지 못할 첫사랑이 과외 선생 백찬미(최강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굿캐스팅’ 이상엽이 위기 상황에 휩싸인 최강희를 목격하고 분노를 폭발시킨 ‘순정 마초’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백찬미와 윤석호가 어딘가로 이동하던 중 잠시 휴게소에 들른 장면. 백찬미는 급작스럽게 위협을 받은 후 누군가와 격렬한 다툼을 벌였고, 자타공인 에이스 요원다운 실력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궁지로 몰아넣는 신공을 발휘했다. 그러던 중 백찬미가 자신 쪽으로 급히 달려오는 윤석호를 발견하자, 방금까지도 상대를 죽일 듯 쏘아보던 노기를 싹 지운 채 윤석호의 등 뒤에 숨어 잔뜩 겁먹은 눈빛을 드리운 여리여리한 모드를 발동하는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전생과 현생을 이은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본 어게인’에서 미스터리에 싸인 천종범(장기용 분)과 그를 살인 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는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의 대립각을 더욱 곤두세우게 할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에는 김수혁의 약혼녀 백상아(이서엘 분)와 형사 주인도(장원영 분)라는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까지 이 일에 연루돼있어 시선을 끈다. 이날 네 남녀 모두 동일하게 어느 갤러리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된 것. 먼저 어둠 속에 선 천종범은 ‘공지철 모방범죄’ 사건의 범인이 갖고 있었으리라 추정된 배냇 양말을 쥐고 있다. 마치 누군가에게 보여주듯 이를 흔드는 그의 표정에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여유로움이 묻어나 외려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면 수사를 위해 갤러리를 찾아온 김수혁은 일이 쉬이 풀리지 않는 듯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받은 그가 증거를 찾으려 더욱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상황. 그의 약혼녀인 백상아는 노란 레인코트와 새빨간 입술로 시선을 강탈, 김수혁도 없는 한밤중의 갤러리에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인지 궁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18일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행복 지수를 높여주는 배우들의 따뜻한 미소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금까지 방영된 지난 1-8회에는 괴짜 정신과 ‘라뽀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공감 치유 처방법으로 간헐적 폭발 장애를 가진 한우주(정소민 분)와 망상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등 여러 마음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치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정신과 의사 인동혁(태인호 분), 지영원(박예진 분), 박대하(정해균 분), 오기태(박수영 분), 노우정(안동구 분), 공지희(박한솔 분)와 이들의 아지트인 공밥집 주인 공지선(주민경 분)의 이야기를 통해 유쾌하면서 따뜻한 이야기와 힐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가 또 한번 감동의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6.5%, 7.6%을 기록했으며, 이날 주현미의 ‘어느 멋진 날’ 무대는 실시간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최고 시청률 9.3%까지 치솟았다. 특히,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트롯신들은 설운도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가는 도중 지난 베트남에서 화제를 모았던 ‘1초 음악 퀴즈’에 도전했는데, 1초 전주만 듣고도 제목을 척척 맞춰 ‘트로트 전설’의 클라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설운도는 우승한 사람에게 ‘본인이 들고 가는 조건’으로 80kg상당의 수석을 준다고 선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설운도의 별장에 모인 트롯신들은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랜선 강의’에 도전했다. 먼저, 첫 번째 일타 강사로는 대부 남진이 나섰다. 여기에 붐이 남진의 학생으로 나와 호흡을 맞췄다. 남진은 본인의 곡 ‘둥지’가 탄생된 비화를 알려주는가 하면 노래의 맛을 살리려면 어디를 강조해야 하는지 한 소절 한 소절 짚으며 알려줘 귀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특집 다큐멘터리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를 방송한다. '오월어머니, 희망의 꽃으로 피다'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가족을 잃은 윤삼례, 박유덕, 이향란 어머니의 지난 삶과 새로운 도전을 담는다. 지난 40년 간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싸워 오신 오월어머니들은 정진영 작가의 도움으로 "내 안의 그녀 – 오월 꽃이 화알짝 피었습니다"라는 생애 첫 전시회를 열었다. 노란색, 주황색, 파란색 크레파스로 어머니들이 직접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피해자다움’과 ‘어머니’라는 틀을 벗어나 오월어머니 개개인의 삶과 못다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부른 '오월의 노래'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종률 작곡가의 '모란이 다시 피어도' 등 다큐멘터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대표적인 곡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과 오월어머니들의 투쟁의 역사 그리고 어머니들이 아픔을 딛고 세상에 나눈 희망들을 노래한다.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광주가 고향인 배우 박철민이 맡았다. 배우 박철민의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4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소비 침체와 한정적인 요리법으로 고민에 빠진 군산 열무 농가를 돕기 위해 역대급 요리들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요리 연구 시간, 아이돌 요리왕 출신 소유는 열무 소비촉진을 위해 ‘열무 비빔국수’를 준비해왔다. 이에 백종원이 자신은 ‘열무 물 국수’를 준비해왔다며 자연스럽게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장난처럼 시작된 대결은 사뭇 진지하게 전개됐다. 눈대중으로 뚝딱 만든 소유의 양념장을 맛본 백종원은 깜짝 놀라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때다 싶어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동희 트리오’ 양세형, 김동준, 김희철의 깐깐한 평가가 이어졌다고. 과연 치열했던 요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은 국수뿐 아니라 열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중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콤함과 아삭한 열무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 ‘만능 양념장’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면과 밥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 양념장에 소면을 비벼 만든 ‘열무 된장면’을 맛본 멤버들은 ‘맛남의 광장’ TOP 메뉴로 알려진 ‘중화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오승은과 강문영이 딸들을 향한 엄마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주 역대급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새 친구 오승은과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옛 친구 박형준이 함께 당진 봄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서는 막내 안혜경이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점심 준비에 나섰다. 혜경은 다른 청춘들의 의심(?) 속에서도 ‘피크닉 한 상’을 완성해 청춘들을 기쁘게 했다. 이에 두 딸을 키우는 승은은 소풍 때마다 예쁜 도시락 싸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강문영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공통점을 지닌 승은에게 관심을 보였고, 육아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얘기할 시간을 가졌다. 승은은 문영에게 초보 엄마로서 아이에게 받았던 상처와 미안함을 고백했다. 결국, 승은은 대화 도중 눈물을 보였고 문영은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진심으로 위로했다. 이어 승은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문영은 “평소 상처를 묻어둔다.”라는 승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두 사람은 딸들을 위해 더욱 강한 엄마가 되자고 다짐했다. 승은은 문영의 진심에 감사함을 전했고 두 사람은 촬영 도중 연락처까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11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이 ‘미스터트롯’ 이찬원, 김희재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디너쇼에 나섰다. 이날 진태현은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을 위한 깜짝 트로트 공연을 준비했다. 진태현은 '트롯 아이돌' 이찬원, 김희재에게 트로트 필살기를 배우는 한편, 그들과 3인조 그룹을 결성해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디너쇼를 방불케 한 이들의 공연에 진태현의 장모는 끓어오르는 흥을 이기지 못하고 무대에 난입(?)해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과 김희재는 어버이날 맞춤 노래로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특급 세레나데는 현장에 있던 진태현의 장모는 물론, 전국에 있는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이날 이찬원은 진태현의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해 진태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의상을 준비했다. 이찬원이 준비한 의상에는 특별한 사연이 얽혀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모두가 흥에 겨워 있던 시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 다비다는 가족이 된 후 첫 어버이날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진태현, 박시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46기 병만족이 아름다운 코론랜드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작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9일(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론’은 가구 시청률 5.5%, 8.2%로 전주 대비 2배 이상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3주만에 돌아온 ‘정글의 법칙’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는 축구 레전드 이영표, 2m 정글 최장신 김요한, 에너제틱 남매 송진우, 이채영 그리고 막내 라인으로 러블리즈 예인과 김재환이 46기 후발대로 합류해 코론랜드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코론랜드 어트랙션 맵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미션은 코론랜드를 탐험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으면 그에 따른 베네핏이 주어지는 것.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집짓기와 문어잡기에 나섰다. 집짓기에 나선 김병만은 친환경 2층 하우스를 만들 계획을 세웠고, 송진우와 김재환은 대나무를 구하러 갔다. ‘파워 담당’ 답게 송진우는 장애물이 보이자 바로 제거하는 괴력을 과시했고, 김재환은 코론에서 생애 첫 톱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이 뻔하지 않은 매력으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응급수술 없이도 풀어낸 긴장감 있는 이야기와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따뜻함으로 다음 이야기를 더 기대하게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1~4회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자의 영혼을 수선하는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뮤지컬 샛별 한우주(정소민 분)의 만남과 다양한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미친 세상 속 상처받은 우주의 모습은 시청자의 과몰입을 불렀고, 이시준의 특별한 마음 처방과 진심이 담긴 한 마디는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물하기에 충분했다. 시준은 ‘은강병원’ 간판스타면서 괴짜로 통한다. 응급실 당번을 자처하며 일에 몰두한다. 병원 밖에선 망상장애로 자신을 경찰이라 믿는 동일(김동영 분)과 길거리를 순찰한다. 또 팟캐스트를 운영해 누군가를 위로한다. 사생활이라곤 없는, 환자가 1순위인 의사다. 뮤지컬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5월과 6월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의 따듯한 봉사와 후원으로 시설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6월 봉사활동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최해송·유대선·이호식·윤창배·조현수)은 기관 내 무료급식실 벽면을 페인트로 새롭게 칠하고, 무료목욕탕 공간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기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이 개선 된 시설을 이용한 장애인들은 한결 밝아진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마주한 이용자들이 밝고 정돈된 공간에 만족함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 즐겁고 편안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치국 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