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남 진주 가좌 3차 주공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은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다'고 말했다. 안인득은 취재진을 만나 "저도 하소연을 많이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습니다. 그리고 사건 조사하기 전에도 그렇고 이래 저래 제가 이 세상 어떻게 살아왔는지 조사 좀 해주십시오. 기업체 내에서도 그렇고 이래 저래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일반 사회에서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주민 9명은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인득 형 A씨는 1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안인득의 과거를 털어놨다. 형에 따르면 안인득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직장에서 실직한 후다. 그는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허리와 팔을 다쳤는데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한 채 일을 그만둬야 했고, 집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 2010년 흉기난동을 부려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보호관찰소에서 관리를 받았고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9개월 동안 입원했다. 2011년 11월에 기초생활수급 관련 서류를 신청했다. 2015년 12월경 경남 진주 가좌 3차 주공아파트에 입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니 팬미팅 현장도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 곡 'Make It Right' 무대를 공개했다. 이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방탄소년단표 올드 스쿨 힙합 곡인 '디오니소스' 무대까지 공개했다. RM은 미니팬미팅에서 "아미 여러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국은 "아미 여러분 어떻게 지내셨냐"며 "저희는 여러분 만날 생각에 열심히 달려왔다"고 했고, 슈가는 "투어 틈틈이 앨범을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RM은 "이번 앨범은 여기 계신 분과 많은 분께 전하고자 하는 편지 같은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BTS 뇌 구조도 공개됐다. 종이에는 아미, 공연, 배고파, 제이홉, 지민 등이 적혀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오행시도 선보였다. 슈가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 씨가 시를 준비했다"고 하자 RM은 "짧은 것들을 위한 시"라고 말했다. 진은 '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의원총회 입장을 거부 당하자 분노했다. 이언주 의원은 18일 오전 9시20분경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총장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의총장으로 입장하려다가 당직자들로부터 저지를 당했고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러려고 당원권 정지했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니네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비키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국회의원이야?"라고 당직자에게 말하며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26분경 이혜훈 의원이 의총장에 들어서기 위해 문이 열린 순간 이언주 의원도 그 틈을 비집고 동시에 들어가 가까스로 의총장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이 의원은 3월 20일 인터넷 방송 ‘고성국TV’에서 당대표 비하 발언을 해 당원권이 1년 정지된 바 있다. 그는 4ㆍ3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창원살이를 하는 손 대표를 놓고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은 정말 제가 보면 정말 찌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듯하게 명분이 있을 때 절박하게 하면 국민 마음이 동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나 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짜증난다”고 말했다. 또한 “손 대표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정준영(30)과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속에 참여하고 있던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왔다. 이 여성은 정준영, 최종훈 등이 있던 단톡방에서 유출된 불법 촬영물에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SBSfunE는 18일 "피해 여성 A씨가 카톡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최종훈, 정준영 등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변호사와 협의 끝에 내일(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와 허모씨, 사업가 박모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밤새 기억을 모두 잃게 됐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더니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이후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A씨는 최근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보도된 뒤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상 파악에 나서게 됐다. A씨는 이 사건을 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만 전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지진 진원의 깊이는 18.8km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 대만 화롄현 청사로부터 북서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화롄현 일대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진원으로부터 115㎞ 떨어진 타이페이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대만해협 인근에 있는 중국 본토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중국 누리꾼들도 글을 올렸다. 대만 지진이 발생한 지 17분 후 진도 4.1의 여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어느 정도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타이페이 시내 고층 건물들이 흔들렸고 지하철 운행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동부 해안가 인근에 있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건물 내 사람들이 대피했다. 이외에 쑤아오와 화롄을 잇는 고속도로 일부가 무너졌으나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이 난 대만은 세계의 지진 활동이 집중된 환태평양 조산대를 가리키는 ‘불의 고리’ 위에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할 예정이다. 오지환 김영은 예비 부부는 6개월 뒤 아들을 얻게 된다. 18일 한 매체는 “오지환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지환의 예비신부 김영은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1일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은은 5일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고 남겼다. 김영은은 오지환으로 추정되는 아이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LG)”라고 덧붙이며 예비남편이 오지환임을 간접적으로 알린 바 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이다.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일했다.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장을 찾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특징주로 백광소재와 이글벳 등이 꼽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기면서 돼지 사육량이 급감해 돼지고기 가격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을 막고자 범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백광소재가 생산하는 생석회는 돼지 열병 및 구제역 등의 소독제로 쓰여 관련주로 꼽힌다. 올해 초 포천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했다. 이글벳은 돼지 열병 방역 소독제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련주가 됐다.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을 공개했다. 영국 또는 미국 정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제로 인정한 제품의 주요 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우진비앤지 코미팜 대한뉴팜 이글벳 등이 판매하는 소독제가 포함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첫 공판에서 재물 손괴 혐의만 인정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씨 공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가 공판에 출석한 이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 때문이다. 공판에서 최종범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물손괴를 한 점은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양형에 참작할 만한 경위를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생활 동영상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서 촬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상해 혐의도 부인했다.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을 불러 사과하도록 한 적도 없다며 협박죄도 부인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의 2차 공판은 오는 5월 30일 진행된다. 2차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종범 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가 있다. 2018년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최종범 씨는 구하라와 다툰 뒤 "연예인 인생 끝나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마블 스튜디오 신작인 '이터널스'에 배우 마동석이 출연을 고대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히어로 중 하나로, 마동석 또한 히어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18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오늘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쪽과 미팅을 진행했고, 출연 확정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고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형들의 소개로 연극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고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오디션도 적잖게 봤다. 마동석은 식당·보디가드 등 아르바이트를 했고 10년간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영어를 배웠다. 마동석이 '이터널스'에 출연하게 되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이터널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 종족이 바로 이터널스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마블 가상 세계관의 새로운 시대인 페이즈 4의 마지막(세번째) 작품인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세계적 환경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교육, 문화 분야 단체,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슈와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 게일로드 넬슨은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워 줄 ‘지구의 날’을 제안했다.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이래, 현재 매년 세계 192개국 약 10억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1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 3가지 주제로 열리는 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체험 부스’는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등 시민단체를 비롯하여 볼리비아대사관, 세계자연기금,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북극곰과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채식 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누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이 챔스 4강에 진출한 점을 두고 '자랑스럽다'고 표현했다. 손흥민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드디어 준결승전에 간다. 이 팀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팬들의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계속 갈 것이다"라고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4로 패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법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7분 동점골에 이어 전반 10분 역전골까지 넣은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기록했다. 이는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가 보유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토트넘은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약스와 4강 1차전을 한다. 다음은 손흥민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Semifinals we’re coming! proud to be part of this team, Thank you for the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구간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지하철 5호선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상일동·마천 방향은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교통공사는 "이 구간 열차를 이용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젖병세제 에티튜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일부 검출됨에 따라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에티튜드를 수입해 판해애온 쁘디엘린은 에티튜드 회수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 환불 처리를 돕고 있다. 18일 쁘띠엘린 등에 따르면 에티튜드 회수는 17일 시작됐다. 회수 및 환불 처리는 에티튜드 회수전용 웹사이트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회수 사이트(service.naturalattitude.co.kr), 고객센터 (070-4376-6907)다. 회수 접수 뒤 최대 7일 이내에 택배기사가 방문연락 및 수거한다. 회수 전용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다른 택배사로 발송하게 되면 빠른 환불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쁘띠엘린에 도착한 회수 제품은 순차적으로 검수가 진행되며 검수가 끝나면 등록된 계좌번호로 환불된다. 회수 접수 시 필요한 내용은 구매처와 주문번호,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이다. 회수 대상은 에티튜드 대용량 주방세제, 아토베이비 젖병세정제 2018년도 생산분 등이다. 회수 제품을 확인하려면 제품용기 하닥 바닥면의 로트번호를 보고 - 다음 숫자가 8인지 봐야 한다. 또는 용기 우측하단 겉면에 부착된 공식수입 및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수빈 아나운서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 강남 이경규 팀이 배수빈 시댁의 문을 두드렸다. 이 곳에서 강남과 이경규는 배수빈 시어머니를 만났다. 강남과 이경규가 배수빈 외모를 칭찬하자 시어머니는 "목소리는 안 예쁘냐"며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자랑했다. 배수빈은 '어디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냐'는 질문에 "춘천출신으로 지역에 있었다. 강원MBC에서 근무했었다"고 대답했다. 장거리 연애로 남편과 떨어져 있기 힘들어 결혼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배수빈은 시아버지인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첫 만남 일화로 "아버님께서 (만나서) 바로 '애는 그러면?' 그러시더라"며 "애부터 먼저 말씀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배수빈 아나운서의 시댁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집이 공개됐다. 강남구 자곡동의 200평의 대저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곽재선 회장은 스무살이 되기 전 7만6천 원을 들고 서울에 와 말단 직장인에서 연매출 1조 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이다. KG그룹 계열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 모빌리언스 등이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동안 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법적상한용적률이 적용되면 주택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은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 대비 제한적인 용적률 체계로 사업성이 부족했던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1호 적용 대상지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지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준공업지역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9월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이 가능해졌고 아울러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50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