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아슬아슬한 인물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겨나며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7, 28회가 각각 25.1%, 3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명불허전 명품 드라마의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그간 부모님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냈다. 완전한 이별을 맞이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는 다시 집으로 들어오라는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그의 기에 눌려 집에 다시 들어왔다. 동생 송다희(이초희 분)의 방에서 생활하는 송나희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기온이 사라진 집에서 괜한 외로움을 느꼈다. 자신이 좋아하는 피규어를 거실에 늘어놓고, 큰 침대에 좋아하는 척했지만 어딘가 씁쓸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이렇듯 송나희와 윤규진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이민정과 이상엽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층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한편, 송준선(오대환 분)은 성현경(임정은 분)과 엇갈리는 모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편의점 샛별이’ 웃음 빵빵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과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메가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편의점 샛별이’ 대본 리딩에는 이명우 감독과 손근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읽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배우들의 꿀잼 호흡이 빛나며 쉴 틈 없이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먼저 편의점에 인생을 건 열혈청춘 ‘최대현’ 역의 지창욱은 생활밀착형 연기에 코믹함을 덧입힌 센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까칠한 척은 다 하지만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자꾸만 말려드는 점장 최대현의 허당 매력을 찰떡같이 표현, 웃음을 유발한 것. 편의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훈남 점장 지창욱의 매력 어택을 예고,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편의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주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격 하락, 소비 하락, 어획량 하락' 3중고에 빠진 주꾸미 어가의 고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은 주꾸미를 활용한 레시피로 주꾸미 어가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그리고 소유가 주꾸미 메뉴로 오전 미식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 미식회 시작 전, ‘맛남의 광장’ 대표 ‘요.알.못’ 김희철은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장을 자처한 김희철은 요리 시작 전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물 조절에서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철은 짬뽕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해냈다는데. 과연 ‘희철 표 주꾸미 짬뽕 라면’은 어떤 맛인지 멤버들의 솔직한 후기는 방송에서 공개됐다. 한편, 주꾸미 떡볶이로 미식회 메뉴 등극에 성공한 ‘맛남 홍보봇’ 김동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웍을 사용하게 된 김동준은 불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곧 백종원의 스파르타식 웍 강의를 받아 주꾸미 떡볶이에 불 맛을 입히는 데 성공해냈다. 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들의 노래방 콘서트와 남진을 버럭(?)하게 만든 ‘운도 TV의 세 번째 언박싱’이 펼쳐졌다. 이날 트롯신들은 자신의 애창곡을 노래방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은 노래방 기계로도 현장을 한순간에 콘서트로 만들어 ‘장인은 무기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격언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첫 타자로는 막내 정용화가 나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트롯신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전설들은 긴장을 하고 말았다. 정용화가 처음부터 ‘100점’을 받은 것! 이에 분위기는 갑자기 묘해져 ‘전설들의 도전! 정군을 이겨라’가 되어버렸다. 이어 김연자는 노래방 기계로도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정말 애창곡”이라며 홍진영의 노래를 선곡해 흥 폭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부 남진은 올드팝 무대를 선보여 전설들을 하나로 만들었다는데, 과연 전설들은 정용화를 이길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설운도는 베트남에 이어 돌아온 ‘운도TV 세 번째 언박싱’을 준비해 트롯신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롯신들은 처음 보는 아이템에 신기해하면서도 설운도의 어설픈 활용법에 웃음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목드라마의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린 ‘영혼수선공’이 의리의리한 의리를 지킨 배우 이성민의 기를 오늘 제대로 받는다. 9년 전 신하균, 유현기 PD와 ‘브레인’을 함께했던 이성민이 특급 카메오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이성민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리며 관련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201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의학드라마 ‘브레인’ 유현기 PD와 신하균의 재회 작으로, 첫 방송부터 작품의 만듦새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등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브레인’을 함께 했던 배우 이성민이 열 일을 제치고 ‘영혼수선공’의 특급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브레인’을 기억하는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브레인’에서 신하균과 이성민은 각각 신경외과 선후배 이강훈과 고재학을 연기한 가운데, 이성민은 ‘영혼수선공’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등장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에서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노래를 배달 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래’는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송일정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MC로는 한때 'KBS 공무원'으로 불리며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국민배우 최수종이 나선다. 최수종은 평소 음악예능을 즐겨 시청하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듣는 폭넓은 음악애호가로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이 프로그램의 MC제안을 수락했다. 첫 촬영에서 최수종은 때로는 장난꾸러기처럼, 때로는 멘토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진행실력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음악멘토로는 조관우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 ‘너의 곁으로’, 김범수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천재작곡가 하광훈의 맞춤 편곡으로, 아이돌과 트로트 일색인 음악시장에 4, 50대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이 될 음악예능이 될 수 있을지 ‘한국인의 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두를 위한 ‘영혼수선공’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을 베이스로, 힐링과 미친 전개가 어우러져 60분을 순삭 시켰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인생드라마’ 각 이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힐링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축하했고, 시청률까지 수요일 방영된 드라마 중 1등을 기록하며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2회에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생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뜻밖의 사건과 마주하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영혼수선공’은 수도권 기준으로1부가 4.8%를, 2부가 5.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수요일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6.6%(수도권 기준)로 엔딩 부분이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시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축구선수 오유민(위하준 분)에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괴짜 의사 이시준)” 2020년 봄 5월, 엔도르핀을 뿜뿜 샘솟게 할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찾아온다. 지금껏 본적 없는 마음처방극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 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안방극장에 봄바람 같은 기분 좋은 웃음과 공감, 힐링을 선물할 ‘영혼수선공’ 관전 포인트를 3가지를 짚었다. 관전포인트1 제대로 본 적 없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 공감-웃음-위로 충전 타임! ‘영혼수선공’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과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정신건강의학’을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의학드라마와 결을 달리한다. 새로운 시도로 의학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할 ‘영혼수선공’은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정신과의 세계로 시청자를 인도한다는 점 그 자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자 헌신하고 고민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노력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만난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송해 가요제’를 기획,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노래자랑’ 진행을 하며 대한민국 최장수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전국 노래 자랑’을 통해 송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KBS 불후의 명곡’은 무명시절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해 송해와 인연이 깊은 트롯맨들이 총출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집 "송해 가요제"를 준비했다. 송해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송해와의 깊은 인연, 전국 노래자랑 출연 당시 이야기 등 풍성한 드라마 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7 트롯맨 중 ‘전국 노래자랑’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영웅을 비롯해 ‘전국 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인연이 깊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한다. TOP7 트롯맨 중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5월 25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이 함께 하는 감사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7년 전 고세원이 약속을 배신하게 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강성민이 비밀을 폭로하며 박하나의 손으로 고세원을 몰아낼 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과 오혜원(박영린) 부부는 코너에 몰렸다. 먼저 에프스포츠 그룹 인사발령에서 최준혁이 당연하게 여겼던 사장 승진이 누락됐다. 반면 강태인(고세원)과 한지훈(이창욱)은 모두 승진했다. 강태인에 따르면, 차은동(박하나)의 개인정보유출건과 원단 창고 사고에 대해 법무팀 대표로서 책임을 물은 결과였다. 한서주(김혜지)가 이들 부부를 압박하기 위해 만든 식사 자리에서 강태인은 오혜원에게 원단 창고 사고의 목격자 진술을 하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차은동은 오혜원이 강태인의 아이까지 중절수술을 받고 최준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은밀히 알리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오혜원을 따로 불러내 나눈 대화에서 스스로 이를 누설하도록 유도했고, 한서주가 그 이야기를 듣게 만든 것. 충격을 받은 한서주가 안 그래도 눈엣 가시로 여기는 오혜원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흥미를 높인 대목이었다. 분노한 최준혁은 “차은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정소민이 잔뜩 주눅이 든 모습으로 박예진과 상담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꽃길을 걷고 있는 라이징 뮤지컬 배우가 정신과를 찾은 이유가 궁금해진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28일 한우주(정소민 분)가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지영원(박예진 분)과 상담 중인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된 우주는 특유의 열정과 패기로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라이징 스타다. 정의감이 투철해 불의를 참지 않고, 기분이 좋았다가 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는 인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런닝맨’이 지난 26일(일) 방송을 기점으로 500회를 맞았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SBS 간판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런닝맨’은 매회 새로운 미션과 예측할 수 없는 멤버들의 두뇌 플레이, 팀워크로 숱한 화제를 모았고, 출연하는 게스트들 또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팬덤도 탄탄해 지난해에는 9주년 팬 미팅 ‘런닝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500회라는 기록은 현재 방송 중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장수 기록이자, SBS 예능 중 최장수 기록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500회 녹화 당일에는 ‘런닝맨’의 역사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SBS 박정훈 사장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500회 특집을 빛냈다. ‘런닝맨’은 500회이지만,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자축의 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500회 특집은 그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한 ‘봄 제철 보양식’ 특집으로 보양식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사활을 건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의 박나래와 장도연이 '데이트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박장데소’는 자칭 연애 고수인 2MC가 실제 일반인 커플들의 데이트 고민을 외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 해주는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박장데소’ 제작진은 지난 23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전하는 커플 신청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나래와 장도연은 “단순한 연애 컨설팅이 아니고, 저희가 직접 출동해서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짜드린다”고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성격, 식성, 취향, 성향은 물론 바이오리듬 차이까지, 정말 사랑하지만 데이트 고민이 있는 커플이라면 무조건 좋다”며 “둘 중 어떤 사람의 데이트 코스가 좋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나래는 “뻔한 데이트가 아니라 Fun한 데이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호언장담해 ‘박장데소’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의뢰 방법은 포털,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SBS 공식 SNS 채널 SBS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믿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본 어게인’이 30여년 전 전생의 사연을 품은 신원불명 유골의 등장과 함께 운명 제2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5, 6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의 필연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전생의 악연으로 엮였던 이들은 각자 다른 사람이 되어 환생했고 거리, 학교, 사건 현장에서 서로를 마주치며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사이코패스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의대생 천종범은 뼈 고고학 조교수 정사빈을 처음 본 순간 짜릿한 전류를 느꼈다. 그녀는 천종범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품에 안던 때, 과거 속 정하은(진세연 분)이 된 듯 차형빈(이수혁 분)의 흔적을 떠올렸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스스로도 그 이유를 몰라 의문점을 남긴 상황. 이후 동강에서 ‘폭풍의 언덕’ 책을 안은 신원불명의 미라가 발견되자 검사 김수혁에게도 그 징조들이 본격적으로 발현됐다. 소년범 출신자를 연쇄 살인 용의자로 여겨 현장 검증에 왔던 그가 부검의로 온 정사빈을 알게 됐고, 국과수에서 다시 유골 부검중인 그녀를 봤을 때 왼쪽 눈에 격렬한 통증이 찾아온 것. 특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