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아슬아슬한 인물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겨나며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7, 28회가 각각 25.1%, 3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명불허전 명품 드라마의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그간 부모님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냈다. 완전한 이별을 맞이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는 다시 집으로 들어오라는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그의 기에 눌려 집에 다시 들어왔다. 동생 송다희(이초희 분)의 방에서 생활하는 송나희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기온이 사라진 집에서 괜한 외로움을 느꼈다. 자신이 좋아하는 피규어를 거실에 늘어놓고, 큰 침대에 좋아하는 척했지만 어딘가 씁쓸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이렇듯 송나희와 윤규진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이민정과 이상엽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층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한편, 송준선(오대환 분)은 성현경(임정은 분)과 엇갈리는 모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편의점 샛별이’ 웃음 빵빵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과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메가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편의점 샛별이’ 대본 리딩에는 이명우 감독과 손근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읽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배우들의 꿀잼 호흡이 빛나며 쉴 틈 없이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먼저 편의점에 인생을 건 열혈청춘 ‘최대현’ 역의 지창욱은 생활밀착형 연기에 코믹함을 덧입힌 센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까칠한 척은 다 하지만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자꾸만 말려드는 점장 최대현의 허당 매력을 찰떡같이 표현, 웃음을 유발한 것. 편의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훈남 점장 지창욱의 매력 어택을 예고,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편의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주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격 하락, 소비 하락, 어획량 하락' 3중고에 빠진 주꾸미 어가의 고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은 주꾸미를 활용한 레시피로 주꾸미 어가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그리고 소유가 주꾸미 메뉴로 오전 미식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 미식회 시작 전, ‘맛남의 광장’ 대표 ‘요.알.못’ 김희철은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장을 자처한 김희철은 요리 시작 전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물 조절에서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철은 짬뽕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해냈다는데. 과연 ‘희철 표 주꾸미 짬뽕 라면’은 어떤 맛인지 멤버들의 솔직한 후기는 방송에서 공개됐다. 한편, 주꾸미 떡볶이로 미식회 메뉴 등극에 성공한 ‘맛남 홍보봇’ 김동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웍을 사용하게 된 김동준은 불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곧 백종원의 스파르타식 웍 강의를 받아 주꾸미 떡볶이에 불 맛을 입히는 데 성공해냈다. 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들의 노래방 콘서트와 남진을 버럭(?)하게 만든 ‘운도 TV의 세 번째 언박싱’이 펼쳐졌다. 이날 트롯신들은 자신의 애창곡을 노래방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은 노래방 기계로도 현장을 한순간에 콘서트로 만들어 ‘장인은 무기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격언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첫 타자로는 막내 정용화가 나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트롯신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전설들은 긴장을 하고 말았다. 정용화가 처음부터 ‘100점’을 받은 것! 이에 분위기는 갑자기 묘해져 ‘전설들의 도전! 정군을 이겨라’가 되어버렸다. 이어 김연자는 노래방 기계로도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정말 애창곡”이라며 홍진영의 노래를 선곡해 흥 폭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부 남진은 올드팝 무대를 선보여 전설들을 하나로 만들었다는데, 과연 전설들은 정용화를 이길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설운도는 베트남에 이어 돌아온 ‘운도TV 세 번째 언박싱’을 준비해 트롯신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롯신들은 처음 보는 아이템에 신기해하면서도 설운도의 어설픈 활용법에 웃음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목드라마의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린 ‘영혼수선공’이 의리의리한 의리를 지킨 배우 이성민의 기를 오늘 제대로 받는다. 9년 전 신하균, 유현기 PD와 ‘브레인’을 함께했던 이성민이 특급 카메오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이성민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리며 관련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201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의학드라마 ‘브레인’ 유현기 PD와 신하균의 재회 작으로, 첫 방송부터 작품의 만듦새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등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브레인’을 함께 했던 배우 이성민이 열 일을 제치고 ‘영혼수선공’의 특급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브레인’을 기억하는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브레인’에서 신하균과 이성민은 각각 신경외과 선후배 이강훈과 고재학을 연기한 가운데, 이성민은 ‘영혼수선공’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등장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에서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노래를 배달 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래’는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송일정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MC로는 한때 'KBS 공무원'으로 불리며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국민배우 최수종이 나선다. 최수종은 평소 음악예능을 즐겨 시청하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듣는 폭넓은 음악애호가로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이 프로그램의 MC제안을 수락했다. 첫 촬영에서 최수종은 때로는 장난꾸러기처럼, 때로는 멘토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진행실력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음악멘토로는 조관우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 ‘너의 곁으로’, 김범수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천재작곡가 하광훈의 맞춤 편곡으로, 아이돌과 트로트 일색인 음악시장에 4, 50대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이 될 음악예능이 될 수 있을지 ‘한국인의 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두를 위한 ‘영혼수선공’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을 베이스로, 힐링과 미친 전개가 어우러져 60분을 순삭 시켰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인생드라마’ 각 이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힐링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축하했고, 시청률까지 수요일 방영된 드라마 중 1등을 기록하며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2회에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생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뜻밖의 사건과 마주하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영혼수선공’은 수도권 기준으로1부가 4.8%를, 2부가 5.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수요일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6.6%(수도권 기준)로 엔딩 부분이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시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축구선수 오유민(위하준 분)에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괴짜 의사 이시준)” 2020년 봄 5월, 엔도르핀을 뿜뿜 샘솟게 할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찾아온다. 지금껏 본적 없는 마음처방극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 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안방극장에 봄바람 같은 기분 좋은 웃음과 공감, 힐링을 선물할 ‘영혼수선공’ 관전 포인트를 3가지를 짚었다. 관전포인트1 제대로 본 적 없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 공감-웃음-위로 충전 타임! ‘영혼수선공’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과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정신건강의학’을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의학드라마와 결을 달리한다. 새로운 시도로 의학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할 ‘영혼수선공’은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정신과의 세계로 시청자를 인도한다는 점 그 자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자 헌신하고 고민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노력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만난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송해 가요제’를 기획,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노래자랑’ 진행을 하며 대한민국 최장수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전국 노래 자랑’을 통해 송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KBS 불후의 명곡’은 무명시절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해 송해와 인연이 깊은 트롯맨들이 총출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집 "송해 가요제"를 준비했다. 송해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송해와의 깊은 인연, 전국 노래자랑 출연 당시 이야기 등 풍성한 드라마 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7 트롯맨 중 ‘전국 노래자랑’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영웅을 비롯해 ‘전국 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인연이 깊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한다. TOP7 트롯맨 중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5월 25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이 함께 하는 감사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7년 전 고세원이 약속을 배신하게 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강성민이 비밀을 폭로하며 박하나의 손으로 고세원을 몰아낼 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과 오혜원(박영린) 부부는 코너에 몰렸다. 먼저 에프스포츠 그룹 인사발령에서 최준혁이 당연하게 여겼던 사장 승진이 누락됐다. 반면 강태인(고세원)과 한지훈(이창욱)은 모두 승진했다. 강태인에 따르면, 차은동(박하나)의 개인정보유출건과 원단 창고 사고에 대해 법무팀 대표로서 책임을 물은 결과였다. 한서주(김혜지)가 이들 부부를 압박하기 위해 만든 식사 자리에서 강태인은 오혜원에게 원단 창고 사고의 목격자 진술을 하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차은동은 오혜원이 강태인의 아이까지 중절수술을 받고 최준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은밀히 알리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오혜원을 따로 불러내 나눈 대화에서 스스로 이를 누설하도록 유도했고, 한서주가 그 이야기를 듣게 만든 것. 충격을 받은 한서주가 안 그래도 눈엣 가시로 여기는 오혜원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흥미를 높인 대목이었다. 분노한 최준혁은 “차은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정소민이 잔뜩 주눅이 든 모습으로 박예진과 상담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꽃길을 걷고 있는 라이징 뮤지컬 배우가 정신과를 찾은 이유가 궁금해진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28일 한우주(정소민 분)가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지영원(박예진 분)과 상담 중인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된 우주는 특유의 열정과 패기로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라이징 스타다. 정의감이 투철해 불의를 참지 않고, 기분이 좋았다가 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는 인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런닝맨’이 지난 26일(일) 방송을 기점으로 500회를 맞았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SBS 간판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런닝맨’은 매회 새로운 미션과 예측할 수 없는 멤버들의 두뇌 플레이, 팀워크로 숱한 화제를 모았고, 출연하는 게스트들 또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팬덤도 탄탄해 지난해에는 9주년 팬 미팅 ‘런닝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500회라는 기록은 현재 방송 중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장수 기록이자, SBS 예능 중 최장수 기록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500회 녹화 당일에는 ‘런닝맨’의 역사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SBS 박정훈 사장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500회 특집을 빛냈다. ‘런닝맨’은 500회이지만,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자축의 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500회 특집은 그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한 ‘봄 제철 보양식’ 특집으로 보양식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사활을 건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의 박나래와 장도연이 '데이트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박장데소’는 자칭 연애 고수인 2MC가 실제 일반인 커플들의 데이트 고민을 외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 해주는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박장데소’ 제작진은 지난 23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전하는 커플 신청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나래와 장도연은 “단순한 연애 컨설팅이 아니고, 저희가 직접 출동해서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짜드린다”고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성격, 식성, 취향, 성향은 물론 바이오리듬 차이까지, 정말 사랑하지만 데이트 고민이 있는 커플이라면 무조건 좋다”며 “둘 중 어떤 사람의 데이트 코스가 좋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나래는 “뻔한 데이트가 아니라 Fun한 데이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호언장담해 ‘박장데소’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의뢰 방법은 포털,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SBS 공식 SNS 채널 SBS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믿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본 어게인’이 30여년 전 전생의 사연을 품은 신원불명 유골의 등장과 함께 운명 제2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5, 6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의 필연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전생의 악연으로 엮였던 이들은 각자 다른 사람이 되어 환생했고 거리, 학교, 사건 현장에서 서로를 마주치며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사이코패스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의대생 천종범은 뼈 고고학 조교수 정사빈을 처음 본 순간 짜릿한 전류를 느꼈다. 그녀는 천종범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품에 안던 때, 과거 속 정하은(진세연 분)이 된 듯 차형빈(이수혁 분)의 흔적을 떠올렸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스스로도 그 이유를 몰라 의문점을 남긴 상황. 이후 동강에서 ‘폭풍의 언덕’ 책을 안은 신원불명의 미라가 발견되자 검사 김수혁에게도 그 징조들이 본격적으로 발현됐다. 소년범 출신자를 연쇄 살인 용의자로 여겨 현장 검증에 왔던 그가 부검의로 온 정사빈을 알게 됐고, 국과수에서 다시 유골 부검중인 그녀를 봤을 때 왼쪽 눈에 격렬한 통증이 찾아온 것. 특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1일,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최대 연 5% 금리)를 받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엔 누적 12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추가로 약 4만 명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가입 요건 중 근로·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을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올려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또 계좌 가입 기간 중 적립 중지 신청과 3년 후 만기 지급 해지 신청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능을 넣고, 만기 해지 예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고령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노동시장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우선 2013년 법제화됐던 정년 60세도 고령자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보다는 노동시장의 부작용을 심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짚었다. 임금피크제 관련 소송은 2022년 121건에서 작년 292건으로 늘었고, 조기 퇴직자는 2013년 32만3천 명에서 작년 60만5천 명으로 8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년 퇴직자 증가율은 69.1%였다. 기업 현장에는 인사 적체로 젊은 직원들의 승진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중장년 프리라이더 현상이 나타났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경총은 "높은 임금 연공성, 낮은 고용 유연성, 이중구조화된 노동시장, 청년 취업난 등 우리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고려할 때 법정 정년은 현행 60세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60∼64세 정규직(59만 명) 고용 비용이 연간 30조2천억 원으로 이는 청년층 90만2천 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라는 한국경제인협회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경총은 "고령 인력 활용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돼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시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됐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