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아슬아슬한 인물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겨나며 새로운 전개를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27, 28회가 각각 25.1%, 3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명불허전 명품 드라마의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그간 부모님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냈다. 완전한 이별을 맞이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나희는 다시 집으로 들어오라는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하면서도 그의 기에 눌려 집에 다시 들어왔다. 동생 송다희(이초희 분)의 방에서 생활하는 송나희는 복잡 미묘한 감정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기온이 사라진 집에서 괜한 외로움을 느꼈다. 자신이 좋아하는 피규어를 거실에 늘어놓고, 큰 침대에 좋아하는 척했지만 어딘가 씁쓸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 이렇듯 송나희와 윤규진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이민정과 이상엽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층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한편, 송준선(오대환 분)은 성현경(임정은 분)과 엇갈리는 모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편의점 샛별이’ 웃음 빵빵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과 똘끼 충만 4차원 알바생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메가 히트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편의점 샛별이’ 대본 리딩에는 이명우 감독과 손근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읽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배우들의 꿀잼 호흡이 빛나며 쉴 틈 없이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먼저 편의점에 인생을 건 열혈청춘 ‘최대현’ 역의 지창욱은 생활밀착형 연기에 코믹함을 덧입힌 센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까칠한 척은 다 하지만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자꾸만 말려드는 점장 최대현의 허당 매력을 찰떡같이 표현, 웃음을 유발한 것. 편의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훈남 점장 지창욱의 매력 어택을 예고,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편의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주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가격 하락, 소비 하락, 어획량 하락' 3중고에 빠진 주꾸미 어가의 고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은 주꾸미를 활용한 레시피로 주꾸미 어가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나은, 그리고 소유가 주꾸미 메뉴로 오전 미식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 미식회 시작 전, ‘맛남의 광장’ 대표 ‘요.알.못’ 김희철은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장을 자처한 김희철은 요리 시작 전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물 조절에서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철은 짬뽕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해냈다는데. 과연 ‘희철 표 주꾸미 짬뽕 라면’은 어떤 맛인지 멤버들의 솔직한 후기는 방송에서 공개됐다. 한편, 주꾸미 떡볶이로 미식회 메뉴 등극에 성공한 ‘맛남 홍보봇’ 김동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웍을 사용하게 된 김동준은 불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곧 백종원의 스파르타식 웍 강의를 받아 주꾸미 떡볶이에 불 맛을 입히는 데 성공해냈다. 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들의 노래방 콘서트와 남진을 버럭(?)하게 만든 ‘운도 TV의 세 번째 언박싱’이 펼쳐졌다. 이날 트롯신들은 자신의 애창곡을 노래방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들은 노래방 기계로도 현장을 한순간에 콘서트로 만들어 ‘장인은 무기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격언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첫 타자로는 막내 정용화가 나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트롯신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내 전설들은 긴장을 하고 말았다. 정용화가 처음부터 ‘100점’을 받은 것! 이에 분위기는 갑자기 묘해져 ‘전설들의 도전! 정군을 이겨라’가 되어버렸다. 이어 김연자는 노래방 기계로도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정말 애창곡”이라며 홍진영의 노래를 선곡해 흥 폭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대부 남진은 올드팝 무대를 선보여 전설들을 하나로 만들었다는데, 과연 전설들은 정용화를 이길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설운도는 베트남에 이어 돌아온 ‘운도TV 세 번째 언박싱’을 준비해 트롯신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롯신들은 처음 보는 아이템에 신기해하면서도 설운도의 어설픈 활용법에 웃음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목드라마의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린 ‘영혼수선공’이 의리의리한 의리를 지킨 배우 이성민의 기를 오늘 제대로 받는다. 9년 전 신하균, 유현기 PD와 ‘브레인’을 함께했던 이성민이 특급 카메오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이성민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리며 관련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지난 201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의학드라마 ‘브레인’ 유현기 PD와 신하균의 재회 작으로, 첫 방송부터 작품의 만듦새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등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브레인’을 함께 했던 배우 이성민이 열 일을 제치고 ‘영혼수선공’의 특급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브레인’을 기억하는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브레인’에서 신하균과 이성민은 각각 신경외과 선후배 이강훈과 고재학을 연기한 가운데, 이성민은 ‘영혼수선공’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등장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에서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노래를 배달 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인의 노래’는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송일정을 확정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MC로는 한때 'KBS 공무원'으로 불리며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국민배우 최수종이 나선다. 최수종은 평소 음악예능을 즐겨 시청하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듣는 폭넓은 음악애호가로서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이 프로그램의 MC제안을 수락했다. 첫 촬영에서 최수종은 때로는 장난꾸러기처럼, 때로는 멘토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진행실력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음악멘토로는 조관우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 이승철 ‘너의 곁으로’, 김범수 ‘약속’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천재작곡가 하광훈의 맞춤 편곡으로, 아이돌과 트로트 일색인 음악시장에 4, 50대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이 될 음악예능이 될 수 있을지 ‘한국인의 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두를 위한 ‘영혼수선공’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을 베이스로, 힐링과 미친 전개가 어우러져 60분을 순삭 시켰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인생드라마’ 각 이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힐링 ‘의학 드라마’의 탄생을 축하했고, 시청률까지 수요일 방영된 드라마 중 1등을 기록하며 산뜻한 첫 출발을 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1-2회에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인생의 황금기를 눈앞에 두고 뜻밖의 사건과 마주하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영혼수선공’은 수도권 기준으로1부가 4.8%를, 2부가 5.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수요일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은 6.6%(수도권 기준)로 엔딩 부분이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시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축구선수 오유민(위하준 분)에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괴짜 의사 이시준)” 2020년 봄 5월, 엔도르핀을 뿜뿜 샘솟게 할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찾아온다. 지금껏 본적 없는 마음처방극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 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안방극장에 봄바람 같은 기분 좋은 웃음과 공감, 힐링을 선물할 ‘영혼수선공’ 관전 포인트를 3가지를 짚었다. 관전포인트1 제대로 본 적 없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 공감-웃음-위로 충전 타임! ‘영혼수선공’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과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정신건강의학’을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의학드라마와 결을 달리한다. 새로운 시도로 의학드라마의 영역을 확장할 ‘영혼수선공’은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정신과의 세계로 시청자를 인도한다는 점 그 자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고자 헌신하고 고민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노력과 오늘날을 살아가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만난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송해 가요제’를 기획,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노래자랑’ 진행을 하며 대한민국 최장수 MC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전국 노래 자랑’을 통해 송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KBS 불후의 명곡’은 무명시절 ‘전국 노래 자랑’에 출연해 송해와 인연이 깊은 트롯맨들이 총출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집 "송해 가요제"를 준비했다. 송해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송해와의 깊은 인연, 전국 노래자랑 출연 당시 이야기 등 풍성한 드라마 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7 트롯맨 중 ‘전국 노래자랑’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영웅을 비롯해 ‘전국 노래자랑’ 출연으로 송해와 인연이 깊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함께 한다. TOP7 트롯맨 중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5월 25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송해와 미스터트롯 트롯맨이 함께 하는 감사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7년 전 고세원이 약속을 배신하게 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강성민이 비밀을 폭로하며 박하나의 손으로 고세원을 몰아낼 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강성민)과 오혜원(박영린) 부부는 코너에 몰렸다. 먼저 에프스포츠 그룹 인사발령에서 최준혁이 당연하게 여겼던 사장 승진이 누락됐다. 반면 강태인(고세원)과 한지훈(이창욱)은 모두 승진했다. 강태인에 따르면, 차은동(박하나)의 개인정보유출건과 원단 창고 사고에 대해 법무팀 대표로서 책임을 물은 결과였다. 한서주(김혜지)가 이들 부부를 압박하기 위해 만든 식사 자리에서 강태인은 오혜원에게 원단 창고 사고의 목격자 진술을 하라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차은동은 오혜원이 강태인의 아이까지 중절수술을 받고 최준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은밀히 알리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오혜원을 따로 불러내 나눈 대화에서 스스로 이를 누설하도록 유도했고, 한서주가 그 이야기를 듣게 만든 것. 충격을 받은 한서주가 안 그래도 눈엣 가시로 여기는 오혜원에게 어떤 반격을 가할지 흥미를 높인 대목이었다. 분노한 최준혁은 “차은동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정소민이 잔뜩 주눅이 든 모습으로 박예진과 상담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꽃길을 걷고 있는 라이징 뮤지컬 배우가 정신과를 찾은 이유가 궁금해진다. 오는 5월 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지난 28일 한우주(정소민 분)가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지영원(박예진 분)과 상담 중인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된 우주는 특유의 열정과 패기로 오랜 무명 생활을 끝내고 이제 주목받기 시작한 라이징 스타다. 정의감이 투철해 불의를 참지 않고, 기분이 좋았다가 또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는 인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런닝맨’이 지난 26일(일) 방송을 기점으로 500회를 맞았다.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10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SBS 간판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런닝맨’은 매회 새로운 미션과 예측할 수 없는 멤버들의 두뇌 플레이, 팀워크로 숱한 화제를 모았고, 출연하는 게스트들 또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팬덤도 탄탄해 지난해에는 9주년 팬 미팅 ‘런닝구’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500회라는 기록은 현재 방송 중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장수 기록이자, SBS 예능 중 최장수 기록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에 500회 녹화 당일에는 ‘런닝맨’의 역사적인 날을 축하하기 위해 SBS 박정훈 사장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500회 특집을 빛냈다. ‘런닝맨’은 500회이지만,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조용한 자축의 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500회 특집은 그간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을 위한 ‘봄 제철 보양식’ 특집으로 보양식을 두고 펼쳐진 멤버들의 사활을 건 레이스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5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보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의 박나래와 장도연이 '데이트 고민 해결사'로 나선다.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박장데소’는 자칭 연애 고수인 2MC가 실제 일반인 커플들의 데이트 고민을 외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 해주는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박장데소’ 제작진은 지난 23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전하는 커플 신청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나래와 장도연은 “단순한 연애 컨설팅이 아니고, 저희가 직접 출동해서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짜드린다”고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성격, 식성, 취향, 성향은 물론 바이오리듬 차이까지, 정말 사랑하지만 데이트 고민이 있는 커플이라면 무조건 좋다”며 “둘 중 어떤 사람의 데이트 코스가 좋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나래는 “뻔한 데이트가 아니라 Fun한 데이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호언장담해 ‘박장데소’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의뢰 방법은 포털,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SBS 공식 SNS 채널 SBS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믿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본 어게인’이 30여년 전 전생의 사연을 품은 신원불명 유골의 등장과 함께 운명 제2라운드를 시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5, 6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 분)의 필연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전생의 악연으로 엮였던 이들은 각자 다른 사람이 되어 환생했고 거리, 학교, 사건 현장에서 서로를 마주치며 묘한 기시감을 느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사이코패스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의대생 천종범은 뼈 고고학 조교수 정사빈을 처음 본 순간 짜릿한 전류를 느꼈다. 그녀는 천종범이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품에 안던 때, 과거 속 정하은(진세연 분)이 된 듯 차형빈(이수혁 분)의 흔적을 떠올렸다. 하지만 두 명 모두 스스로도 그 이유를 몰라 의문점을 남긴 상황. 이후 동강에서 ‘폭풍의 언덕’ 책을 안은 신원불명의 미라가 발견되자 검사 김수혁에게도 그 징조들이 본격적으로 발현됐다. 소년범 출신자를 연쇄 살인 용의자로 여겨 현장 검증에 왔던 그가 부검의로 온 정사빈을 알게 됐고, 국과수에서 다시 유골 부검중인 그녀를 봤을 때 왼쪽 눈에 격렬한 통증이 찾아온 것. 특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장 이향선)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활동이 서울시의 도시녹화 정책과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는 지역 곳곳의 자투리땅, 골목길, 도시텃밭 등 생활 공간을 재해석해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가꿀 수 있는 소규모 생활정원, 공동체 정원, 도시농업형 텃밭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활동이 도시 속 유휴 공간의 녹색 자원화, 주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 도시환경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원도시상’은 시민주도 도시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된 상으로,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주변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서울시가 주최해 지역 기반 정원 활동의 가치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은 지난 10일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이사 선출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단체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이사진을 구성하고, 다가오는 2026년도 주요사업 방향과 예산 배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종구 총재는 총회에서 “아시아사랑나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를 발행할 예정이며,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에 있에 있고, 이를 계기로 단체의 활동과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사랑나눔은 그동안 아시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국제구호와 교육·문화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향후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박주민 의원(52, 은평갑)이 11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는 서울의 전환과 도약을 제안한다. '기본특별시 서울'로의 전환, '기회특별시 서울'로의 도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대한민국과 윤석열의 대한민국이 다르듯,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서울은 어떤 시민의 삶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기본을 보장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 누구나 잠재력을 끝까지 펼칠 기회의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서울 인구 유출 규모, 싱크홀 등 안전사고 등을 언급하며 "세계는 서울을 높게 평가하지만 정작 시민은 '서울에서 살기가 벅차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약으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를 주택공급 및 관리 전담 기관으로 재편 ▲아동·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안전망 구축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구축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 안정 ▲인공지능(AI) 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지난달 말 박홍근 의원에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차 기후행동계획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C40에서 회원도시들에게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