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희네(영등포 희망 동네) 마을 디자이너 학교’를 운영, 마을공동체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4월 8일 밝혔다.구는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영등포마을넷과 함께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마을일꾼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며 “마을공동체는 도시화로 단절된 이웃 주민들이 스스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마을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9일 시작되는 교육은 18일까지 총 4회 실시되며, ▲마을공동체, 그것이 알고 싶다 ▲생생현장 탐방 ▲우리 마을 살펴보기 ▲마을수다쇼 열린 토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아직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건 사실”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단열보강, 창호 교체 등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구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노후한 주거시설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난방비 절약 등 주거비 절감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구 중 지난 3월 12~19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집수리는 가구당 최고 100만원 이내에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를 우선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하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조사 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집수리 사업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회적 기업 ㈜희망하우징, ㈜주거복지사업단,
영등포구가 도시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옥상녹화 텃밭조성’ 사업을 진행한다.구는 “옥상에 조경뿐 아니라 텃밭을 만들어 고추·상추 등 채소도 재배해 수확할 수 있게 하고,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는 민간건물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함께 현장 조사를 거쳐, 구조안전진단비 전액과 설계·공사비의 최대 50%를 지원할 계획이다.정경우 푸른도시과장은 “옥상 녹화를 통해 도심에서도 자연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3월 20일 TCC센터에서 ‘북스타트(Book-start) 선포식’을 가졌다.‘북스타트’는 관내 생후 3~18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아기가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관계를 형성하고 책과 친해짐으로써 평생독서 습관을 갖게 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올해 두달씩 4기까지 운영되며, 1기는 3·4월 두달 간 진행된다. 월 2회 아기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과, 월 1회 ▲그림책 선택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 ▲책 놀이 등 부모교육 특강으로 구성됐다.구는 “추후 사업 평가를 통해 연령을 높여,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숙희 교육지원과장은 “아기와 부모가 책과 더 친근해지고, 그림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법무팀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3월 27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에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 생활법률 무료상담’을 실시한다.나눔의집은 “이번 생활법률 무료상담은 일상생활 중 법률적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법률적 무지, 비용이나 시간상의 문제로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은 나눔의집을 통해 3월 22일까지 사전접수 할 경우, 법률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접수문의(02-846-0042) /박지희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음식점 주방 공개용 CCTV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CCTV를 설치, 외부 객석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손님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손님들은 음식점 주방의 위생 상태와 조리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 처리과정을 볼 수 있다.구는 12일 “주방용 CCTV 설치를 통해 손님은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고, 음식점은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조리대ㆍ배식구ㆍ잔반 처리대 등 3곳 이상을 기준으로 설치돼, 사실상 주방 전체를 공개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심사를 통해 5개 음식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청 업소가 많을 경우 면적 300㎡이상의 조리장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정된 업소
영등포구는 3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민방위 1~4년차 대원과 민방위 대장 16,985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국가 주요 시책 등에 관한 기본교육과 최근 북한정세와 통일에 대한 안보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생방·응급처치·재난대비 등 실전훈련 시간도 갖는다.구는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발생 수습, 민방위 대피훈련 시 주민유도요원, 지역 축제 행사 질서유지 등에 참여할 경우 교육 시간을 인정해주는 자율 참여제도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을 때는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희망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직장이나 생계수단 등으로 주간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대상으로, 야간이나 일요일에 교육을 개설에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출산가정을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산모·신생아를 관리하는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서비스 신청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27일 밝혔다.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그동안 서비스를 지원받으려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을 해야 했다.하지만 방문이 어려운 신청자의 번거로움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 단, 주민등록등본의 가구원과 건강보험증의 가구원이 동일한 산모인 경우에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3인 기준 2,055천원)인 경우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단태아 2주, 쌍생아 3주, 삼태아·중증장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제4기 죟은이웃들 봉사대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봉사대원 및 협의회 직원 24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선 김노설 강사가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 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또 협의회 장진용 부장이 해외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참가자들은 이밖에 분임토의를 통해 봉사대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정진원 회장은 봉사대원들에게 “복지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는 영등포를 목표로 열심히 뛰자”고 격려했다.한편 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 없는 영등포 만들기’란 기치 아래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작업을 벌여 왔다. /박지희 객원기자‘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신청 문의(2670-4196~
영등포구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수홍)가, 영등포동에서 신길1동으로 이전한다.구는 21일 “센터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저소득층의 자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직업 능력을 훈련시키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자활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곳으로, 구는 기존 사무실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늘어가는 사업에 따른 공간을 뒷받침 해줄 수가 없어 구 기초생활보장기금 5억과 시(市) 기금 2억을 확보해 이전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센터는 신길1동 경남아파트 상가 2층 전체와 3층 일부에 자리잡게 됐다. 총 면적 494.35㎡로 상담실, 교육장, 컴퓨터실,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취업·창업·자활 사업 참여에 따른 경로 설정, 기초 교육을 하
영등포보건소가 2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젝트는 20세부터 80세까지의 구민을 대상으로, 걷기운동과 음악리듬에 맞춘 근력운동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운동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8년부터 운영되어 왔다.주요 내용은 3월말부터 11월까지(3월 25일∼11월 29일) 영등포구생활체육회 전문 강사가 주2회 1시간 이상 음악과 함께하는 근력운동 및 걷기운동을 지도, 건강에 좋은 운동실천 습관을 유도해 가는 것이다.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건강교육과 영양 및 운동 상담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무료로 혈액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간수치), 혈압측정, 체성분분석 등을 사전·중간·사후검사 등으로 총 3회 제공할 계획이다.접수방법은 전화신청 후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는데
영등포구가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도심 속 푸른 자연을 만드는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 대상지(地)를 공모한다.서울시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 녹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자투리땅, 골목길, 담장주변 등을 선정하고 나무,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식재(植栽) 대상 나무는 감나무, 대추나무 등 키 큰 나무 20종과 개나리, 무궁화, 회향목 등 키 작은 나무 18종 및 덩굴식물 4종, 초화류 13종 등이다.응모 가능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1순위: 골목길 녹화, 마을공동체 적극 참여지, 사회복지시설 ▶2순위: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3순위: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4순위: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지 등이다. 단
영등포구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튼튼 창업교육’을 개최한다.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12시간 과정으로, 영등포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첫날인 19일에는 ▲소상공인 재무 컨설팅 ▲직원관리 ▲마케팅 전략을, 다음 날에는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 계획서 작성 ▲창업절차 ▲창업 성공·실패 사례를 강의한다.왕희원 신용보증재단 본부장, 김광호 노무법인 대표, 남정선 세무사, 박세언 강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황수연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실질적 정보만을 골라 전수할 예정이다.이번 강좌 12시간을 이수한 수강자에게는 신용보증재단 측으로부터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받게 된다.수강 신청은 18일까지 서울
최근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출산을 하고 싶으나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난임부부들을 위해 영등포구가 시술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구는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체외수정의 경우 가구당 총 4회 720만원(1회 18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또 인공수정 시술 시에는 1회 50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의 가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여야 하며,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난임부부 선정 시 직장가입자 중 차량가액 3,000만원 이상의 자동차 소유자는 제외한다는 이전의 기준도 폐지됨으로써 더 많은 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개최한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12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림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 깊은 자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 건배제의 중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행사가 아쉽게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 앞서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이 오후 1시부터 아트홀 정문에서 “결격사유자 김민석 총리 인준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유승용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박 의원에게 항의하며 시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개원식이 시작되면서 시위를 멈추고 행사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순서대로 원만하게 진행됐으나, 마지막 건배제의 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유승용 부의장은 “구의회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쁜 날에 박현우 의원의 1인 시위는 부적절 했다”며 “이를 제지하지 못한 정선희 의장의 리더십 문제이자, 국민의힘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행사를 망치고 있다”고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유 부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개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던 최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은 7월 9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문초등학교는 현재 7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주변 재개발로 인해 내년에는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각도의 점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 의원은 최 의장과 함께 학교의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지출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심 의원은 갑작스런 폭염과 교육 여건 변화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미경 의원은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 속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