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에 올랐다. 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 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 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 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6강에서 김성용(양평군청)을 2-0, 8강에서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2-1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 이은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누르고 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 결과 △ 태백장사 최원준 △ 2위 김윤수 △ 공동3위 이은수, 문현우(증평군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슴과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으며, 60대 버스 기사는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 중 2명은 사고 충격으로 버스 밖으로 몸이 튕겨 나가 반대편 도로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부산소방본부와 경남소방본부는 구급차 19대 등을 동원해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들은 사고 발생 이후 1시간∼1시간 30분 만에 부산·경남 지역 병원으로 분산해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자 18명 중에는 16명만 병원에 옮겨졌고, 2명은 현장에서만 치료받았다. 부산경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13일 오전, 추석 연휴에도 구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영등포소방서를 비롯해 영등포우체국, 영등포중앙지구대, 통합관제센터, 환경공무관 휴게실 등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기관별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안전·교통·생활·민생 총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현장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구민분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구도 각 분야별로 구민 지원에 총력을 다해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은 지난 9월 13일 오전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구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고 민·관이 서로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규선 의원을 비롯해 노상옥 생활환경국장, 김수진 청소과장, 영등포구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7개 업체 대표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순환센터 환경 개선 현황 및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규선 의원은 “집행부에서 자원순환센터 환경 개선을 위해 애써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대행업체들이 토로하는 고충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한다”며 “쾌적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선관위, "10. 16.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거소투표신고 안내" 1. 거소투표신고기간 : 2024. 9. 24. ~ 9. 28.(5일간) 2. 신고방법 구청,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지 구․시․군의 장에게 직접신고, 무료우편 및 인터넷홈페이지로 제출 ※ 거소투표신고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 3. 거소투표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 법령에 따라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장기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사람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및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멀리 떨어진 외딴 섬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섬에 거주하는 사람 ○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를 설치할 수 없는 지역에 장기 기거하는 자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사람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제1항·제2항 또는 제42조제2항제1호에 따라 기관·시설 또는 자가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송촌리의 딸기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모종 심기 일손 돕기와 '플로깅'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사1촌 &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돕고 농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위드영 봉사단' 14명을 비롯해 와부농협 임직원 3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딸기 농가에서 모종 심기를 도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봉사자들은 농가 인근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활동을 통해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딸기 농가는 "최근 폭염과 인력 부족으로 모종 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도움으로 큰 힘을 얻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1사1촌 활동을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대선제분(대표이사 박선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권영규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는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음식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1일 오후 10시경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철거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기 위해 기존 방음터널을 해체하는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고소작업차에 충격을 가함에 따라 고소작업차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였으나 안전고리 착용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추락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방음터널 해체 작업과 관련하여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무리한 해체작업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노원교 진출램프 설치공사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분산하여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자 노원교 진출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6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이날 현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3일, 한국산업은행은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50가구에게 ‘한가위 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한가위 맞이 선물은 ‘한과세트’로 준비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전달됐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한국산업은행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영숙 관장은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한국산업은행에 감사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원봉사아카이브의 개설 10주년 기념 특별전시가 2024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K-Volunteerism'을 찾는 기록의 여정이다.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뿌리를 되짚으며, 최신 자원봉사 트렌드까지 아우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자원봉사아카이브 공동운영기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대한사회복지회가 협력한 이번 전시는 자원봉사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연대하고 협력해 왔는지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만세운동부터 현대의 자원봉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는 한국 사회를 받쳐온 중요한 자산이다.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요 자원봉사 활동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광복 이후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그리고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와 같은 대규모 재난 복구 봉사까지 다양한 역사적 순간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도 조명한다. 조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영등포 아트홀에서 청년들의 열기와 활력을 가득 담은 ‘영등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HAPPY YOUTH DAY, 청년의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관한다. 구는 축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마술쇼 ▲개그 공연 ▲구청장과의 대화(청·문·청·답)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개그 공연은 현재 방영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등장해 인기 코너를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문청답(청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한다)’ 코너에서는 청년정책 등에 대해 청년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최 구청장은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과 의견을 들으며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9월 12일,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남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약 1,080개 복무기관에서 2,5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다. 최 청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복지관장에게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에서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복무 중 고충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권익보호를 위해 복무기관과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1,109억 원을 들여 만든 세운상가 공중보행로 철거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운상가 일대는 2015년 12월 10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9개 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변경안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세운상가 일대 공중보행로 일부 구간을 철거하고 지상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보행로는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진양상가 등 7개 상가의 3층을 잇는 길이 1㎞의 다리다. 박원순 전 시장 때인 2016년 세운상가 일대를 보존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2022년 전 구간이 개통됐다. 사업비는 1,109억 원이 투입됐다. 일각에서는 전임 시장의 역점 사업을 철회하는 ‘박원순 지우기’란 지적도 나오지만, 실제 해당 보행로는 이용이 저조한 데다 보행 및 가로 환경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많다. 시는 우선 삼풍상가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모두투어가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모두투어는 12일 "지난 6월경 당사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 코드 삭제와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했고 홈페이지 점검 등을 진행했다"며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난 6월 홈페이지 불법 침입 흔적을 발견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이후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실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를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한글과 영문 이름, 아이디(ID),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연계정보(CI)와 중복정보(DI) 등이다. 모두투어는 지금까지 파악된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개별 안내하는 동시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객마다 유출 항목이 다를 수 있으며 아직 2차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모두투어는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침입방지시스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