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김도읍 간사 등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조수진, 유상범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권력형비리 수사 등 법사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관내 ‘스몸비족’(스마트폰을 응시하며 보행하는 사람들)과 같은 보행자의 신호주시 태만으로 보행자 횡단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통학로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 선에 빨간색과 초록색의 LED점등을 설치한 것으로, 기존 보행자 신호등과 연동되는 보조신호등이다. 스마트폰만 보고 걷다가도 바닥에 들어온 신호등으로 무단횡단을 몸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LED바닥신호등’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바닥신호등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30명대가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어나 총 14,4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감염은 1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되어 있던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국가는 미국(9명), 러시아(2명), 우즈베키스탄(2명), 멕시코(2명) 등 총 10개국이며, 21명 가운데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이 14명이다. 한편,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72명이 늘어나 총13,352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70명이고, 이중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3명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탁트인 아동 talk talk’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 대회에 대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본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구정 참여와 정책 발굴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영등포형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9~17세 또는 영등포 소재 초등 4학년에서 고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2~5명으로 구성된 모둠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제안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의 삶의 영역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지정과제 6가지 또는 아동‧청소년의 행복과 관련된 자유과제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 신청서, 정책제안서 등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haebonpeople@naver.com)로 제출하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세계최초 ‘스마트쉘터’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버스정류소 업그레이드 사업이 사실은 주먹구구식 예산편성과 방만한 예산낭비 사업인 것으로 의심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쉘터’ 사업이 무계획적인 예산수립은 물론 수천억원대의 예산투입이 예상되는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해 10월 예산수립 당시 총사업비 10억원(설계비 1억원, 시범설치 6개소 9억원)을 들여 ‘스마트쉘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했다. 즉 개소당 1억5천만원이었다. 그런데, 불과 4개월만인 올해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면서 용역비는 1억원에서 3억원으로 3배나 늘렸고, 더군다나 용역결과도 나오기 전에 ‘스마트쉘터’는 1개소 당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약 7배나 증액해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0개 중앙버스정류소에 ‘스마트쉘터’를 시범도입하고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개소당 10억원이면 100개소만 설치한다고 했을 경우만 해도 1,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7월 31일 영등포시장역 지하1·2층에 개관한 문화예술철도 시범역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기판 의장 및 오현숙 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김영주 국회의원, 채현일 구청장 및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람, 조성공간 체험, 지하4·5층의 유휴공간 활용계획 설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철도 시범역’은 유휴공간으로 남겨져 있던 지하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 마련을 위해 조성됐다. 고기판 의장은 축사를 통해“김영주 국회의원과 10여 년 전 영등포시장역을 방문하여 남겨져 있던 유휴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지 고민했었는데,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영등포 사회적경제조직,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탄생한 영등포시장역이 지역주민이 소통·협력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 없이 개인 소유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맵 ‘영등포구 사유지 도로’ 서비스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유지 도로 서비스’는 구 전체의 사유지 도로 현황을 지도로 시각화해, 지도태깅을 통해 지번, 지목, 면적 등의 도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도로정보 시스템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PDF 파일 형식의 전산도면과 엑셀로 정리된 필지 속성정보까지 한 번에 다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도로포장, 상‧하수도 공사 시 토지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사유지 도로에서 주차‧토지분쟁이 빈번히 발생해, 도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신속, 정확한 도로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2월 서울시와의 협의를 시작으로, 구 전체 39,944필지 중 사유지 도로에 해당하는 1,023필지를 발췌해, 항측사진과 도면자료 정비 및 현장조사까지 실시하는 데 이어, 수집한 데이터를 융‧복합,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 영등포구의 사유지 도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라며 요구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은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세대공동체 봉사단 ‘손.손.갭.-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인 이해교육·봉사활동 이해 등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토의를 통해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세대공동체 봉사 활동을 기획한다”며 “이를 통해서 세대 차이를 줄이고, 사회 정서 능력을 가진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어르신분들은 더욱 힘드실 거라고 생각했다. 이 사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까 찾아보던 중 손손갭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며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일방적으로 정해진 활동을 하는 것과는 다른 메리트가 있어 더 기대가 되고, 또 활동하면서 나 자신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손에 손잡고 갭(Gap)을 넘어서’는 5회에 걸쳐 온·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형 사례정의’ 시행, 감염 취약계층 진단검사, 해외입국자 입국 당일 검사 추진 등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구는 감염에 취약한 환경인 노숙인·외국인 시설, 요양병원 종사자·환자 및 노인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전체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중‧대형 건설현장 외국인 종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검사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해외입국자는 지속 증가 추세이며 방역강화 국가 음성 확인 제출자의 양성 판정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입국 당일 검사 원칙을 정하고 지난 4월부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야간(심야) 입국자 179명에 대해 입국 당일 검사를 완료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영등포형 사례정의’를 도입했다. 현재 유증상자의 경우 국비로 검사 비용이 지원되나, 무증상자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에 구는 무증상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 시설 및 취약인구에 대해 ‘영등포형 사례정의’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대 동문들, “4.15 부정선거 의혹 진상규명” 촉구 ‘4.15 부정선거 의혹’ ‘서욹대 재학생 및 졸업생 시국선언’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학생 및 졸업생 214명의 명의로 '4·15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3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아동학대 예산 증액 및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 및 영등포경찰청(청장 오동근)과 함께, 30일 오전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의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을 비롯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오동근 영등포경찰서장이 참여했다. 명패 부착 대상자인 한상우 옹(1939년생, 영등포구 거주)은 1966년 경찰에 임관하여 파주경찰서 복무 당시 대남간첩 3명을 사살하고, 생포한 공적으로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는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이다. 이성춘 청장은 “경찰 출신 국가유공자인 한상우 옹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탁트인 AAC 소통마을’의 ‘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일반적인 대화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의 주된 내용은 △픽토그램 개발 △장애물 없는 편의시설 확충”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소통과 이동권을 폭넓게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해 12월,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성금 3천만 원을 구에 기탁하면서 이번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이후 구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TF팀을 구성, 장애인 당사자들의 검수 과정을 거쳐 시설 내부 각각의 명칭에 대한 픽토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재난재해 관련 포스터 및 소화기에 부착할 형광 스티커 픽토그램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개발한 픽토그램은 공공성과 비영리성을 가진다는 취지에 맞게 지역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7월 개소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2천여 권의 외국어 도서를 추가로 비치하고, 한국 소설과 한국 영화 원작 소설의 번역서를 비치해 ‘K-문학’의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외국어 도서를 선별한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야외도서관만의 특별한 배경음(사운드트랙)을 개발해 야외도서관의 브랜딩을 강화한다. 사운드울프와 협력해 서울광장의 하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1일 오후 9시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택시는 심하게 파손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