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이 지난 2월 23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의정 대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이번 ‘2024 지방의정대상-우수의원’에는 광역의회 19명, 기초의회 19명 등 총 3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유승용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승용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24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잘 숙지해 공직자로서의 덕목을 잘 갖추었는지 점검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총 64,732개소이다. 특히, 올해는 예산 절감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 업체 등 가구 내 1인 개인사업체는 행정자료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소재지 ▲대표자명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장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선발된 113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단,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자료 작성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로 방영되었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SMTOWN LIVE'의 도쿄돔 콘서트 통산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이자 첫 겨울 도쿄돔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으며, 양일 전석 매진 기록과 총 10만 명의 관객 동원으로 'SMTOWN LIVE'의 독보적인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 위상을 재입증했다. 또한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번 콘서트에 대거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구매 시 최대 40%를 지원한다. 합산 지원금액은 최대 480만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2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고효율 기기 보급 지원 예산은 작년 300억원에서 올해 750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 지원 품목이 기존의 냉난방기에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4개 품목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 비용의 40%까지 지원한다. 품목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등이다. 4개 품목을 모두 구입하는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미용업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구매 전 지원 대상 여부를 제조사에 문의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소상공인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상공인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한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24일 저녁,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양평1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는 매년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이웃주민과 함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구민들은 ‘달집태우기’와 달집 점화와 동시에 쏘아 올려진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다. 이 외에도 개인 및 단체 윷놀이 대항전, 제기차기 등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놀이가 펼쳐졌으며, 축제의 흥을 돋우는 강강술래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정월대보름 축제를 통해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타오르는 달집에 모든 액운을 날려 버리고, 구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건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학생창업 기업이 '논산 딸기 밤 양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을 출시한 학생창업기업 '논과산'은 건양대 글로벌호텔 관광학과 3학년 안지효 학생이 설립했다. 지난해 7월에는 첫 제품인 '논산 리얼 딸기 양갱'을 출시하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인 논산 딸기 밤 양갱은 기존 딸기 양갱에 밤 양갱을 더한 세트 상품이다. 논산 딸기가 45.3% 함유된 진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양갱에 국산 밤 65.6%를 함유한 밤 양갱을 더한 제품으로, 달콤한 군밤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안지효 학생은 "다음 달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에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땅끝에서 시작되는 한반도의 봄기운을 즐겨보자." 전남 해남군은 다음달 23일 '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테마로 땅끝생태가 그대로 살아있는 달마고도만의 정취를 담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행사로 마련된다.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수려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에서는 씨앗을 품은 친환경 종이비행기를 날려 새봄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달마고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한다. 달마고도는 해남군 달마산 17.74㎞를 감아도는 둘레길로 미황사와 수천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으로 최고의 명품길로 꼽히고 있다.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만들어 가장 걷기 편하게 조성됐고, 달마산 12암자를 잇는 옛길의 이야기를 담아 한국의 산티아고로 일컬어지고 있다. 군 관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꿈의 무대' 도쿄돔에서 '소원과 꿈'을 향한 희망찬 여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 NCT WISH는 2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출연해 데뷔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데뷔곡 'WISH'가 새로운 시작에 임하는 각오와 벅찬 설렘을 담은 곡인 만큼, NCT WISH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도쿄돔을 청량하게 물들인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위시돌'의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더불어 NCT WISH는 우주선처럼 높이 올라가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신곡 'NASA'(나사)와 에너제틱한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 업)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으며, 'SMTOWN LIVE' 첫 출격임에도 완성도 높은 스테이지로 '2024 최고의 루키'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N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노인성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인성 난청환자가 약 230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난청 노인의 경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약 2배 높고, 외부 자극에 둔감해 뇌 기능 퇴화와 인지 기능 저하 등의 가능성이 있어 치매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건강 약자를 위한 기술 동행의 실현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선 청력 보조기기 사용을 지원하고, 무료 청력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을 무선 청력 보조기기 개발 업체인 ㈜유위컴과 손잡고, 테스트 베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테스트 베드 실증사업이란 4차 혁명과 관련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에게 도시문제 해결, 시민편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사업화를 돕는 지원 사업이다. 구 소속 방문간호사가 난청 어르신들의 집에 방문해 청력 보조기기 사용을 도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1899-0893'인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쉬운 네 자리의 특수번호 '1342'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 증진 등을 위해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이 부여할 수 있는 전화번호다. 해당 번호는 시스템 구축을 거쳐 다음 달 초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342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라며 "특수번호 지정으로 마약류 문제로 힘든 사람은 누구나 상담 번호를 쉽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전담팀을 꾸려 24시간 마약류 중독 전화 상담 센터를 정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독·심리 상담, 오남용 예방 상담은 물론, 치료 병원과 중독재활센터 연계 등 마약류 중독 관련 각종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새 전화번호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2일 여의도 본원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중대재해 사고와 대표인 사업주 간 인과 관계 입증이 어렵고 대표에 대한 처벌이 과도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사실 이 법을 처음 만들 때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모두 반대했다"며 "이미 산업안전보건법에도 의무 조항과 처벌조항이 있는데 딱 하나 없는 것이 '1년 이상의 징역'으로 가장 못 된 독소 조항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공포에 떨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많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단체가 헌법소원을 내자고 해 노동 전문 변호사들과 유명 로펌에 알아보니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는 의견이었다"며 "국회 법사위원장 출신 정치인이 본인이 해보겠다고 해 맡겨볼까도 생각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헌법소원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아예 부정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헌법소원은 절박한 심정에서 검토하는 것"이라며 "유예하며 보완 입법을 만들 수도 있고 총선 결과로 누가 국회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운행이 다수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하철 2·5·7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7시 8분경 홈페이지를 통해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5호선은 평소보다 25분씩 지연되다 현재 복구 중인 상태다. 2호선은 일부 지상 구간에서 신호장애로 20∼25분가량, 7호선은 상행선과 하행선이 각각 10분, 25분씩 운행이 늦어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눈 때문에 다른 호선들도 조금씩 지연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상 구간 전차선에 쌓인 눈으로 전원공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열차가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 중이다. 간밤에 내린 폭설로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어 시민들이 특히나 더 대중교통으로 몰린 가운데 지하철까지 운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혼잡도가 더욱 컸다.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는 출입문 고장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 승객은 "출입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4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4일은 2024년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재현한 이래 20여 년 간 이어져온 이번 축제는 양평1동 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매년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이웃주민과 함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이다. 보름달이 뜨면 주민들의 소원 기원문이 걸린 6m 높이의 달집에 점화가 시작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액운을 날려 버리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한다. ‘달집 태우기’와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개인 및 단체 윷놀이 대항전, 제기차기 등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강강술래, 장구공연, 초청가수 무대도 마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가 신설되는 데 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도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중학교 스포츠클럽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체력 저하 문제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늘리고자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교위는 지난 달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신설을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교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변경 사항이 202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8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또한 교육부가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방안'을 수립해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의결 전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국교위는 이와 별도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방향 ▲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한 공무원 A씨에게 직권면직 처분을 내렸다. 11일 서울시보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A씨를 직권면직했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다. 시가 근무 평가에 따라 직권면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2일 공무원 A씨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권면직 여부를 심의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근무평정에서 최하위 근무 성적인 '가' 평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는 병가 결재를 받지 않은 채 무단결근했다. 또 노조를 설립한 뒤 직원들에게 가입을 종용하고, 거부하는 직원에게 폭언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도 문제가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A씨를 비롯한 공무원 4명에 대한 가 평정을 의결했다. A씨는 12월 진행된 가 평정 대상자 1차 교육(2주)에 불참해 직위해제 됐으며, 나머지 3명은 교육을 받아 다른 부서로 전보됐다. A씨는 2차 교육(3개월)에도 계속 불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전화나 문자, 우편 등 시에서 보내는 연락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시는 관보 게재를 통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나쁜 선동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진짜 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도 하지 않았는데 천막부터 치고 완력을 과시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부터 보여서야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은 거대 의석의 원내 다수당"이라며 "이미 입법 권력을 손아귀에 쥐고 폭주, 독주를 일삼고 있으면서 이제는 초선 당선인들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못된 협잡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생각, 의견을 가진 이들과 대화와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그저 정치 선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길거리로 나가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민주당부터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범야권 세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특히나 선명성 경쟁에서 조국혁신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가 다섯 번째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첫 회 임시완으로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5는 마지막 10회 이지아까지 초호화 호스트들의 열연과 크루들의 활약 속에 역대급 시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No. 1 코미디 쇼임을 입증했다. 'SNL 코리아' 시즌5는 어떤 시즌보다 화려한 호스트들의 열정과 용기로 빛났다. 이소라, 황정음, 기안84, 한예슬 등 기존에 다른 예능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최정상 스타들은 출연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이번 시즌을 함께 했다. 출연을 앞두고 입을 모아 'SNL 코리아'에 대한 애정과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한 이들은 자신만의 라이브 무대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치며 약속을 지켰다. 이소라, 황정음, 이지아는 스스로를 패러디하는 과감한 용기로 박수를 받았고, 임시완, 이유미, 강태오, 이희준은 자신의 출연작 속 캐릭터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재생산하며 확실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지환, 이지아는 변신을 넘어 아이돌 멤버 '제이환'과 자신이 직접 쓴 가사로 폭풍 랩을 펼치는 여배우 등 완벽한 부캐로 최고의 화제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OrangeHare)' 프로젝트는 준초이(Joon Choi)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Opensea)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에 'Smile of Serenity: Korean National Treasure No. 83(평온의 미소: 한국 국보 제83호)'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오픈씨 플랫폼 역시 이 작품의 가치를 인정, 자체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컬렉션을 알릴 예정이다. 오픈씨 홈페이지 드롭스 메인, 이메일 뉴스레터, 그리고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공식 X(엑스, 옛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컬렉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백만 NFT 컬렉터들에게 우리 문화재인 '반가사유상' 작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나쁜 선동부터 배울 것이 아니라 진짜 정치를 배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도 하지 않았는데 천막부터 치고 완력을 과시하는 구태의연한 행태부터 보여서야 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민주당은 거대 의석의 원내 다수당"이라며 "이미 입법 권력을 손아귀에 쥐고 폭주, 독주를 일삼고 있으면서 이제는 초선 당선인들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못된 협잡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생각, 의견을 가진 이들과 대화와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그저 정치 선동을 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길거리로 나가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장 민주당부터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범야권 세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특히나 선명성 경쟁에서 조국혁신당에 밀리지 않기 위해 대통령 탄핵과 같은 극단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신기술·특허 소개의 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의 장에는 김형재 시의원을 비롯해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서울시·구 관계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시공사·설계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기술관리팀장이 신기술·특허 제도 안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교량 및 시설물 관리 분야 신기술’ 3가지를 소개한 후 전문가들의 강평이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3가지 신기술은 ▲제3종 교량시설물의 휴대용 전자장비를 활용한 정기안전점검(건설신기술 902호) ▲가압스프링 장치를 도입한 캔틸레버 확장형 보도부 설치 기술(건설신기술 938호) ▲상시 진동 측정을 통한 교량 처짐 산정 기술(건설신기술 960호)이다. 김 의원은 “이런 좋은 신기술 소개의 장에 참석자들에 대한 제한을 두지 말고 모든 시민이나 업체, 시의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며 “이런 신기술이나 특허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 성수대교, 삼풍백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