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을 찾아갔다.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구립 양평3가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희망의 메시지’와 ‘꿈과 사랑’을 전했다.아장 아장 걷는 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까지, 어린이들은 산타가 등장하자 반가움으로 맞이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목도리 뜨기 및 전달식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자신들이 받은 상금은 노숙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앞서 지난 12월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12 사회복지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협의회는 이후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목도리’를 만드는데 사용했다.13일부터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 하여 만든 ‘사랑의 목도리’는 22일 ‘보현의 집’에 전달됐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영등포역 노숙인들의 목에 둘러졌다. /임보라 기자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천수)은 27일 남서울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변경 등 일련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1호안건인 ‘조합정관 변경’ 건에는 477명의 조합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반대 4명, 기권 12명).한편 2호안건 ‘대의원 보궐선출’ 건에는 총 37명이 입후보, 이중 안방호 조합원 외 24명이 대의원으로 당선됐다.박천수 조합장은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은 현재 구역내 이주를 완료하고 건축공사 착공 등 제반사항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연구본부를 교육본부로 재편하고, 교육본부 하에 연속교육팀과 수시교육팀을 확대·개편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2013년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전보 △교육본부장 심영진 △호남본부장 정희성 △조사팀장 강현석 △접수상담팀장 이진숙 △연속교육팀장 조남태 △수시교육팀장 겸 홍보팀장 손정배 △연구팀장 구율화 △기획팀장 양재규 △총무팀장 이미경 △전문위원 류석창 △전문위원 이수종 △조사팀 2부 조사관 김주용 △조사팀 4부 조사관 최영훈 △조사팀 5부 조사관 이진아 △조사팀 6부 조사관 안백수 △조사팀 7부 조사관 김문성 △경기사무소장 오윤미 △경남사무소장 박혜진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양평2동 동도빌라 주변의 철탑을 철거하고, 고압전선의 지중화(地中化)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협약과 관련, 구는 “송선전로 지중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한전과의 회의를 통해 지중화 이행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전은 1965년부터 주택가 상공을 지나온 고압전선의 위치를 주택가 외곽으로 변경하면서, 양평2동 동도빌라에서 한솔아파트까지의 구간의 송선전로 지중화 공사를 12월 초에 완료했다.협약은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구간과 연접한 250m 구간(4~5번 철탑)에 대해 추가로 지중화 공사 시행을 위한 것으로, 구와 한전에서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 내 완료할 예정이다.이명균 도시계획과장은 “고압전선 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2013년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24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영등포구는 이날 올 한해 드림코칭 사업에 참여한 관내 보습학원들중 우수 학원들에게 표창 및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2013년도 선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21세기학원, 대신학원, 신성학원, 이화연수학학원, 뉴탑학원 5개 학원 원장들에게 ‘우수학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TNT학원, 파워학원, 대동학원 3개 학원에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디딤돌’ 현판이 전달됐다. 또 탑최상위 학원 등 8개 학원에는 ‘교육공헌 모범학원’ 현판이 주어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이렇게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은 23일 영등포동 일대에서 월동기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2008년 봉사단 창립 이래 5회째를 맞은 이날 연탄봉사에는 관내 중고교(당산서중, 영원중, 구현고, 선유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했다. 또 영등포청년연대(회장 김경호), 텃밭포럼(회장 김윤섭) 등의 단체들도 함께 했다.영원중 김모양은 “봉사를 태어나서 처음 해 봤다”며 “아직도 연탄을 쓰는 집이 있다니… 남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효진 영원중 운영위원은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오늘 연탄봉사를 독려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우리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혜를 받은 가정은 영등포동 일대 3가구로, 총 6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김용승
영등포구는 21일 영등포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제16회 영등포 전국사진공모 수상작품전 및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영등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영등포사진작가협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총 3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입상 11개 작품, 입선 61개 작품이 선정됐다.금상은 전병예 님의 ‘샛강다리’가 차지했다. 신길역과 여의도를 잇는 다리를 과감한 구도로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평을 받았다.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영등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24일부터 2013년도 징병검사대상자(1994년생)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접수를 시작했다.현재 병무청에선 병역의무자의 편의와 병역의무 자율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본인이 직접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징병검사 본인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의 ‘징병검사 본인선택’화면을 이용,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 기간 중 검사를 받고자 하는 날 1일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2011.09.30.시행) 제24조 및 제29조 규정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게 된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한 경우, 징병검사 통지서는 병역법령의 규정에 따라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함으로써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2013년도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 26만7천여 명 중 13만3천여 명(49.7%)을 ‘현역병 모집’을 통해 충원한다고 24일 밝혔다.육군병은 9만2천8백여 명을 기술행정병·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 등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해군병(8천6백여 명)·공군병(1만9천2백여 명)·해병대(1만2천3백여 명)는 계열 및 직종별로 선발한다.현역 모집병은 18세 이상 28세 이하(2013년도의 경우 1985. 1. 1. ~ 1995.12.31. 출생자) 남자중, 중졸이상 학력과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의 현역 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집(徵集)에 의해 이미 입영일자가 결정된 경우, 징집 입영일 30일 전 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 대해 매 회차별로 소정의 전
구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소양교육영등포구는 2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단원들의 책임감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시 최초로 구성된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대표 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지역 5개 고등학교 49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는, 앞으로 안전사고의 위해요소 신고·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한편 2010년 창설된 ‘영등포구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이주이. 카페 : cafe.daum.net/ydpcaind)은 지역 18개 동(洞)과 4개 민간단체에서 나온 517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이다. 특히 해병대전우회·고엽제전우회 등 지역 호국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풍수해·폭설 등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2월 20일 대림동 소재 ‘코오롱미소천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4층 안전체험관에서 △ 소방안전 어린이인형극 △ 화재시 119 신고요령 △ 소화기 사용법 △ 화재시 대피훈련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도교사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소방체험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병행했다.특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준수사항과, 화재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안전학습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보라 기자
병무청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서울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를 21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제일 먼저 이전하는 중앙신체검사소는 연면적 5,558㎡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병무청은 “신체검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건설초기인 대구혁신도시가 교통,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전철역(안심역)’에서 중앙신체검사소까지 자체차량을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신체검사소는 신체등위판정의 공정성 제고 및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병무청 소속기관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5~6급 판정자 중 재확인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영화 ‘네모난원’의 개봉 수익금 일부가 탈북자들을 위해 쓰여진다.제작진은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서장현 영화사랑 대표는 “탈북인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가 이 시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네모난원’이 서로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2월 6일 개봉한 ‘네모난원’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