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시는 3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지방세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2017 지방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정부 들어 지방재정 확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특히 재정분권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때에, 시와 학계 등 조세 연구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재정확충 방안과 세제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진정한 재정분권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고 또 앞당기려는 인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세제환경변화 대응책, 복지재원 조달 위한 지방재정 확충방안, 불평등 해소 위한 지방소득세제 개편방안, 대포차 근절을 통한 체납방지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해 논의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본 세미나는 김창수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건국대학교 최배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나타날 수 있는 일자리의 변화(예: 로봇이 인간을 대체) 등을 예측해 보고 이에 따른 세제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하여 ‘4차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2017년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7년 국내 청소년단체로는 처음 제정했고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장학 사업이다. 2016년도까지 총 39명의 청소년 인재를 발굴했고, 역대 수상자로는 2007년도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선욱, 조성진, 양궁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선수, 역도 동메달리스트 윤진희 선수 등이 있다.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총 5개의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발하며 시상분야는 학술(과학·인문), 문화·예술, 체육, 사회봉사·진로, 스카우트이다. 각 분야의 수상자에게는 5백 만원의 부상과 메달 및 증서가 수여된다. 2016년도부터 유스히어로 프라이즈 재정취지에 공감하여 동아오츠카와 행복함께나누는재단에서 체육부문 수상자와 사회봉사·진로개척 부문의 수상자 장학금을 후원한다. 후보자 자격은 대한민국 청소년(만9~24세)이며, 6월 30일까지 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홈페이지(www.scout.or.kr) 공지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180개 단지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필요한 교육으로, 운영주체의 투명성 제고및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아파트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교육이다. 지난해 8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령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이들의 이해를 돕고 직무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시켰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협력단장인 전용준 강사가 나와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한 이해, 국토교통부고시「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지침」에 대한 이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및 관리규약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주택관리의 실제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지난 2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에서는 47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구는 하반기에도 윤리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
40대 이상 중장년 180명 채용 한마당이 영등포구에서 펼쳐진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중장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7일, 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중장년 50+세대 재도약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50+ 중장년 재도약 한마당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큰 특징으로 하여, 일자리관, 재도약관, 정보체험관, 홍보관, 세미나관 5개관 총 70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8일은 재무, 일, 심리, 귀농귀촌 4개주제의 특별강연이 연달아 이어진다. 11시 강창희대표의 ‘100시대의 자산관리’, 오후1시 박갑주 교수(건국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신직업’, 오후 2시 최창호 심리학박사의 ‘중장년 심리와 행복한 인간관계’, 오후3시 전북귀농귀촌종합센터 최민규 센터장의 ‘인생2막 새로운 선택 귀농귀촌’ 등 4개 주제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치과‧안과‧건강검진 등의 건강생활, 신생직업, 캘리그라피 및 리사이클 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체험관과 국민연금공단, 서울 50+재단, 서울남부고용지청 등 중장년 사업을 진행하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6일 대림동 우리시장(일명 도깨비시장) 상인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내에 현금자동화기(ATM)를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박정자.마숙란.박유규 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지역단체장, 주민 등 많은 상인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해 오고있다. 이자리에서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금고의 기본 이념인 사회 환원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 분회(회장 장남선)는 지난 23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200여 분을 초청해 효잔치를 개최했다. 매년 어버이날에 즈음해 실시하고 있는 효잔치는 대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일희)에서 후원하고있다. 이 날 효잔치에 참석한유광상 서울시의원과 강정훈 대림3동장, 장남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대림3동 분회 회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께서도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 한 해 건승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이 폭력방지를 위한 청소년지도캠페인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에 방문하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서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용주 의장은 27일 영등포구 대림2동 소재 다사랑공원에서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지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한태섭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회원들과 경찰서 산하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회원 20여 명, 일반주민 3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캠페인이다. 이용주 의장은 박정자․박유규․유승용․마숙란 의원 및 회원들과 함께 ‘청소년은 내일의 희망!’, ‘학교폭력․성폭력 추방!’, ‘왕따 추방 함께 꿈을 꿔요’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직접 전단지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사를 마친 이용주 의장은 “성폭력․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 이웃,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의장으로서 구민들의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우리 고유 명절인 단오를 맞아 27일 영등포공원에서 ‘제 15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개최했다. 이 날 축제에서는 씨름,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 관내 보훈지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6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이번 참배는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의 국립묘지 방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 고취하고, 학생·시민 등 일반 국민들의 참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참배에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윤종오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구남신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 과장, 팀장 등 36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분들에게 헌화와 분향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독립·호국·민주유공자의 위국헌신 정신을 국민 애국심 함양과 국민 통합으로 승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서 서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차후 이 곳에 다른 공직자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호국보훈의 달이 ‘하나 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지난 27~28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에서 '2017 서울관광 국제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한국마라톤TV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모두투어가 후원했고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종목은 50km, 100km코스이며, 도림천–안양천-한강–중랑천-청계천–청계광장을 왕복하는 코스였다.
온 산하가 신록으로 화사하게 빛나는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고 녹음이 짙어지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다. 5월이 화려한 장미의 계절이라면 6월은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현충일,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등 힘들고 아픈 역사와 연관되어 조금은 무거운 기분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아름다움 속에도 슬픔이 있듯이 아픔을 겪으며 성숙이 꽃필 수 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이미 배웠고 이러한 의미에서 역사적 격랑이 많았던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져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기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란 생각마저 든다. 올 5월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공식식순에 포함하여 대통령을 포함한 참석자들 모두 함께 부르는 제창으로 진행했다. 이는 5․18유족뿐만 아니라 반목과 분열 보다는 통합을 희망하는 온 국민의 마음에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의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시 새롭게 맞는 6월이다. 올해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조용 단장은 지난 24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재능기부봉사대상’을 수상했다.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한이날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들을 선정해 수상자로 시상한다. 시민대상 조직위원회 측은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조용 단장'이 평소 국민과 소통하기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기 때문에 ‘사회봉사부문 재능기부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 우리 봉사단이 지역 주민과 조금 더 소통하고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서 보다 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겠다” 고 말하고 “모든 봉사는 100%로 헌신해야만 봉사라 할 수 있지 적당히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 교계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순수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를 온갖 방법으로 방해하고 있다 정말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27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제15회 영등포 단오축제’를 열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펼치며 주민화합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날 축제는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겨루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참여마당,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점점 사라져가는 단오의 다양한 세시 풍속을 재현했다. 겨루기마당에서는 씨름 왕 선발대회와 팔씨름 대회, 그네뛰기 대회, 제기차기, 새끼 꼬기 등이 열려 18개동 주민들이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경연장이 마련됐고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투호놀이, 활쏘기, 단오부채인 민화 모란부채 만들기, 단오떡 전시 및 떡 메치기, 천연발효 ‘술과 식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 했다. 또 참여마당에서는 창포 머리감기, 어린이 사진 촬영대회, 단오풍속도 그리기 대회, 무료 가훈 써 드리기 등이 함께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국악인 오정해 씨의 국악공연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초청가수, 문화원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고 가족 단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이규선)는 지난 27일 영등포 구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등 많은 내빈과 탁구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영등포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탁구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 이어, 이규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주 구의회 의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탁구는 계절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탁구대회가 승부를 떠나 영등포 구민끼리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주관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에 참가했다.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는 서울시에서 주관하여 손목닥터9988 참여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산 둘레길 2개 코스(5km, 6.2km)로 나눠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가족 구성원 18명을 포함 약 9,988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산 둘레길 완주 시 1만 포인트가 자동 기부돼 적립된 기금은 독거노인 등 기후약자 대상 혹서기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김형성 이사장은‘남산 걷기&기부 챌린지’의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산 걷기&기부 챌린지’ 행사 후 기념 촬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올해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생시 대처방안, 수요집중이 예상되는 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결산 보고에서 ‘악취 저감 및 방지 시설 유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와 예산 불용률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 조리냄새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된 악취저감시설의 유지비를 매월 30~4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조리 냄새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 효과로 주민 민원이 줄고, 지원받는 음식점 반응도 긍정적”이라며 사업의 취지는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2024년에 예산 6억 4,800만원 중 4억 9,100만원만 집행되어 불용률이 24.3%에 달했으며, 2023년 역시 불용률이 27.3%로 예산 집행이 매년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기후환경본부장은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으로 사업장의 폐업과 이전, 신규 공모 중단 등을 들었다. 실제로 일부 업소는 영업 중단이나 이전으로 지원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현재 신규 지원 대상 모집도 중단된 상태이라고 설명했다. 본부장은 “사업장 중 일부가 폐업하거나 이전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