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잃어버린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KBS 2TV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드디어 5일 그 베일을 벗는다. 홍이영은 대리기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비를 맞게 됐다. 편의점에서 우산을 샀지만 돈이 모자른 바람에 우산을 빼야했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와중에 장윤이 우산을 들고 편의점에서 나왔다. 이영에게 “필요하면 가져가라”라며 우산을 내밀었다. 홍이영은 “고맙긴한데요 저 모르는 사람한테 신세 안 져요”라며 우산을 돌려줬다. 우산을 돌려주고 빗속을 걸어가던 홍이영 앞에 자동차가 달려왔고, 홍이영이 순간적으로 과거의 기억 때문에 얼어붙자 장윤이 홍이영을 구하며 “지금 죽을 뻔 한 거 알아요?”라고 말했다. 홍이영은 갑작스런 상황에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호흡곤란에 빠지며 쓰러졌다. 홍이영은 자리를 피하려고만 하는 장윤에게 폭탄 발언을 던져 그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어 과연 거리에서 벌어진 실랑이의 전말은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7회에서 이미라(박유나 분)를 보고 차갑게 굳어버린 장만월(이지은 분). 그녀가 오랜 과거 영주성 공주 송화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 방송 직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는 미라와 정식으로 마주한 만월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언제나 진심으로 귀신 손님들을 대했던 구찬성(여진구)은 13호실 손님이 소멸되는 것을 보며 그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인해 그 역시 델루나에 있는 모든 이들이 언제든 신의 뜻에 따라 소멸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 그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이승에 남은 이들의 더 깊은 사정은 무엇일까. 결국 가해자 역시 신의 뜻대로 열차 사고로 사망하며 사건은 마무리됐고, 장만월과 구찬성은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며 일상을 보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데리고 산체스(조현철 분)의 요트를 타러 갔다. 구찬성은 "빨간 혼례복을 입은 당신을 봤다"고 얘기했고, 장만월은 "난 나쁜 사람이었어"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연결되며 만월의 과거가 밝혀진다. 세상과 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의 최수종 '젊음의 행진'에서 만나 오빠 동생으로 지내온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하희라는 드라마 등 작품활동을 통해 최수종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직접 고백을 하지 못하고 그녀의 언니를 통해 먼저 고민상담을 해왔다고. 2살 터울인 하희라의 언니는 “애가 아직 어려서 고백하면 무서워서 도망을 갈테니 시간을 좀 달라”고 조언했다.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되고 세 사람은 오랜만에 조촐한 동기 모임을 갖게 됐다. 1990년으로 돌아간 세 사람은 파릇파릇하던 대학시절을 회상하면서 남자들 특유의 허세 대결을 펼쳤다. 김현철은 연극과 동기인 황정민을 언급하면서 “내가 1번 역할, 황정민이 그 다음 2번”이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 지켜보던 그들의 서울예대 동기 신동엽은 “진짜 그랬다”며 그의 말을 입증했다. 김현철은 또 신하균과 장진 감독을 언급하며 그들과 함께 동아리 ‘만남의 시도’의 3대 회장이이었다며 허세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이 지금은 설레지는 않지만 여전히 좋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주제곡에 작곡가로 참여한 정준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일은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다소곳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활발한 멤버들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딸 나은이의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이제 좀 크니 누구를 닮았냐” 고 물었고 유재석은 “누구는 나를 닮았다고 하고 누구는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희비가 교차하겠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지금 얼굴이 누구를 닮았냐"고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이게 좀 왔다 갔다 한다"며 "어떤 분은 저를 많이 닮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준일이 미리 작곡해 온 주제곡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유재석은 곡이 시작되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라며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멤버들 역시 절로 발 구르게 만드는 흥겨운 멜로디와 취향을 저격하는 노래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오후 방송된JTBC ‘캠핑클럽’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오랜시간 감춰뒀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투어를 하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이효리는 캠핑카로 돌아오자마자 의자에 쓰러졌다. 휴식을 취하던 이효리는 옥주현을 바라보다 "입술이 많이 부었다"며 그녀를 걱정했다. 이효리는 “망했다. 우리는 진짜 불협화음이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막내의 사연에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며 듬직한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금토극 ‘의사요한’은 의료 현장에서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는 존엄사를 다룬 드라마다. 이규형은 극 중 3년 전 차요한 사건의 담당 검사 손석기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지성은 죽은 아버지가 '선천적 무통각증' 환자였음을 회상하게 되면서 감추고 있던 그의 비밀이 드러나게 됐다. “차교수가 3년 전과 똑같은 일을 하려 한다면 고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르는 척하시겠습니까, 그도 아니면 동조하시겠습니까”라고 한층 싸늘해진 표정으로 강시영을 압박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손석기에 완벽 빙의된 듯한 이규형의 다부진 말투와 다크한 분위기가 ‘강렬 엔딩’을 만들어냈다. 이규형은 지성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만 지성은 환자를 위한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장만월(이지은)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 가운데 만월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였다. 3회에서 도적패의 두목과 영주성의 무장으로 처음 마주했던 만월과 청명. 그가 호위하던 행렬을 만월의 도적패가 습격했고,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던 만월은 단숨에 청명이 단순한 하급무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모습을 보던 산체스(조현철 분)는 그를 도우며 "장만월은 요트를 샀냐"고 물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노르웨이 요트를 소개한 것이 형이냐"며 따졌다. “아주 먼 시간 속의 인연이 이어졌구나. 그리 아프지 않게 녀석이 잘 돌봐야할 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마고신(서이숙). 도대체 과거 만월과 청명 송화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게다가 만월은 아직 송화와 같은 얼굴을 한 미라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코미디언 홍현희가 달려왔다. '나혼자'에 남편 제이쓴과 출연했던 홍현희는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홍현희와 함께 "'포켓걸'들이다. 저희끼리는. 너무 작아서 주머니에 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화려한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운동복을 입은 채로 등장해 “몸이 옛날 같지 않아”라며 무거워진 몸에 대해 토로했다. 홍현희는 “아름다움에 기준이 어딨어”라는 명언을 던져 주변을 감탄케 했다. 박나래는 오버핏 유행에 맞춰 제이쓴의 옷을 입고 왔다는 홍현희에게 “오버핏 아닌 것 같은데”라고 재치 넘치는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현희는 “미녀 개그우먼 홍현희입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박나래는 "저 친구가 '저 세상 텐션'이다. 운동할 때 저렇게 파이팅 넘치는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지 않냐"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미주와는 뷰티 프로그램을 하는데 너무 밝고 귀여워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테이는 민경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은 같은 군부대 선후임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테이는 민경훈의 유일한 연예인 친구였다. 군복무 시절 테이의 선임이 민경훈이었던 것이다. 나이는 테이가 한 살 많지만 테이는 “활동 시기가 비슷해 친구로 지냈다”고 전했다. 테이는 “민경훈은 군대에서 환영받던 유일한 남자 가수”라며 “내 공연이 끝난 후 민경훈이 무대에 올라가면 모든 군인들이 환호하며 떼창을 해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을 싫어하는 후임은 아무도 없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2004년 이래 매년 가을 개최해 왔으며,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매년 최정상급의 출연진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이제는 국내 및 해외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K-POP 가수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고품격 '크로스오버 콘서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EXPO',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SKY FUN FUN', 폐자원을 활용한 'UP-Cycling 페스티벌', 그리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Market',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Busking'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일 방송된‘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여에스더와 문세윤이 풍성한 모발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힐링 마리텔 하우스’ 전반전에 울려 퍼졌던 웃픈 `곡소리`의 주인공 김구라가 `구라이브` 후반전에서 `자세 교정`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김구라, 장영란, 이승윤 모두 아프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반응이 폭풍으로 쏟아졌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김구라의 ‘구라이브’에 등장한 ‘자세 교정 맛집’에 찾아온 셋째딸 송하영과 모르모트 PD는 뜻밖의 ‘뼈 맞추기 ASMR’을 선사해 귀추를 주목시킨다. 송하영은 처음엔 조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경쾌한 ‘두두둑~’하는 소리를 남기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예정이다. 어김없이 여에스더의 수다 본능이 발동돼 문세윤이 단호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결국 여에스더의 TMI 대방출에 문세윤이 "제발 제발 선생님!"이라며 단번에 수다본능을 억제시켜 진정한 문브레이커로 등극해 활약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이 선뜻 ‘자세 교정’에 자원해 시선을 모은다. `요즘 키가 줄었다`는 충격 고백을 하며 매우 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년들의 이태원 창업 신화를 담은 이야기다.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는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