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4월 2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을 위해 협의회에서는 전 자문위원을 대상을 ‘사랑의 1․1․1’ 성금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한 명(1)’의 자문위원이 ‘한 명(1)’의 이재민에게 ‘한 끼(1)’ 식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이영재 협의회장,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등 협의회 주요 임원진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구협의회 최금옥 회장, 탁은희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정활란 서부봉사관장 등 적십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모금을 진행했다”며 “자문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잘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금옥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민주평통과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4월 25일, 남서울환경(주)(대표이사 경숙현, 이재경 부장, 임병하 노조위원장, 안병한 노조사무국장)과 산불피해 성금모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서울환경(주) 임직원은 합심해 산불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 주고자 산불피해 성금을 모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산불지역의 필요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숙현 대표는 “작게나마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산불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 줄 것”이라며 “항상 물심 양면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4월 25일, 영등포구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회장 최균범)와 산불피해 성금모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최균범 회장(문래동)을 비롯해 신길1동 최경렬, 신길3동 장관수, 신길4동 김병규, 신길5동 윤한숙, 신길6동 신현도, 신길7동 전상주, 영등포동 강문원, 영등포본동 경숙현, 양평1동 김선기, 양평2동 황맹덕, 대림2동 신성기, 대림3동 김영숙, 당산2동 도선호, 도림동 김판섭 등 각 동 주민자치대표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1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별로 산불피해 성금을 모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산불지역의 필요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균범 연합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주민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어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산불로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4월 22일, 도림동 소재 새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박정자 전 구희회 의장,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은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최호권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새 사무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권익 증진 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함께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진우)는 지난 4월 2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총 32팀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뿐 아니라, 영등포 야구소프트볼 동호인들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진우 회장은 “개회식에 함께해주신 내빈 및 관계자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개최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33명에게 건강 물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KSD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파스, 갈비탕, 대추차 등의 건강 물품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수면 습관 점검 및 신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진용숙 관장은 “2016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주신 KSD 나눔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및 취약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날 주간인 5월 첫째 주에는 1일, 3일, 4일, 6일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해 귀여운 강치 캐릭터 풍선을 선착순 무료로 증정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독도 선물 뽑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5월 2일부터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 ‘Dive in Dokdo’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앞서 소개한 행사들과 더불어 방문인증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 관람 후 개인 블로그나 SNS에 정성스런 인증 게시물을 남긴 관람객 1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상시 행사로 진행되는 영수증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시환 독도체험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독도 사랑의 소중한 체험을 통해 가족 사랑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도체험관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축구협회(회장 장봉득)은 지난 4월 20일과 27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외 4곳에서 1,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해 관내 축구협회 임직원 및 클럽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20·3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당산2 축구회, 40대 우승은 신광축구회, 준우승은 당산1 축구회, 50대 우승은 도림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 6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가 차지했다. 장봉득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동호회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또, 대회가 성대하고 안전하게 부상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테니스협회(회장 이병서)는 지난 4월 26일, 대림운동장 테니스장 외 2곳에서 ‘제33회 영등포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에 걸쳐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품격 있는 예절과 멋진 플레이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치열한 승부 끝에 금배부는 테스회, 은배부는 브라더스, 개나리부는 최미영·김명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부봉사관 적십자봉사원들이 서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잠수교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하천 환경정화 활동에는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모여 안양천에 미리 발효시킨 EM흙공 500여 개를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돼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적십자봉사원들은 안양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적십자봉사회 이은순 양천구협의회장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환경캠페인 행사였으나, 우천으로 아쉽게도 연기가 됐었다”며 “그래도 오늘 좋은 날씨에 봉사원들과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관할 구역인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에서 하천 오염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운영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5월부터 영등포본동을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신규사업 ‘우연 밥상’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가 지원하며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한다. 우연 밥상은 ‘우연히 들른 밥상’이라는 뜻으로, 낮 시간 동안 무료하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빈약한 고시원 거주민들을 위한 소셜다이닝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등포본동 고시원 밀집지역 내에 위치한 ‘카페 봄봄’(시티고빌고시원 건물 2층)에서 진행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시원 거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급식이 아닌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로 기능하며, 참여자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온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사전 설명회로, 영등포본동 지역 고시원장 및 총무들을 초청하여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고시원 내 어려운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전수조사함과 동시에 자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 내 건설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발주 건설 현장 상시 근로자 4,531명 중 약 22%인 1,005명이 외국인 근로자이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0년 대비 2024년에 약 33%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조사 내용은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가혹행위 등 주요 고충이 중심이다. 시는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지원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충 상담센터 이용과 참여 방법 등을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시간에 안내하고, ‘괴롭힘 방지 신고 포스터’를 다국어로 제작해 현장에 부착하거나 개별 근로자에게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자체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240억 원 융자 결정 이후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공모방식으로 재지원하며, 상반기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3개 구역에서 6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42개 구역에 총 240억 원(구역당 약 1~8억 원)이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정비사업은 노후 주택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2025년 7월까지 총 3천 3백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로,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잇따른 스토킹범죄 사건에서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가 검찰에 의해 기각된 뒤 범행으로 이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처벌법 개정이 추진된다. 2일(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 청구권을 사법경찰관에게도 부여하고,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스토킹처벌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에게도 잠정조치 청구권을 부여하여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잠정조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그 사실을 피해자에게 지체없이 통지하도록 하며, ▲피해자가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법원에 직접 조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잠정조치는 검사만이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법원에 청구할 수 있어 그 청구율이 낮고, 결정까지 시일이 소요되어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국회에서 끝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