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만 동부 화롄에서 1차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까지 여러 차례의 대만 지진이 이어져 시민들이 불안한 밤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1분경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본진이 발생한 뒤 이날 오전 8시 1분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0∼4.1 규모의 추가 여진이 일어났다. 대만 지진의 본진 진원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여진이 계속됐다. 난터우(南投)현, 이란(宜蘭)현, 타이중(臺中)시, 신베이(新北)시 등에서도 4~5급의 진도가 측정됐다. 이에 앞서 18일 일어난 대만 지진은 진원지 인근의 진도가 7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력했다.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전역에서 17명이 부상하고 재산피해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사망자 발생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2018년 2월 화롄을 강타한 규모 6.0의 지진 당시는 건물이 붕괴해 17명이 사망하고 280명이 다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버닝썬 영업사원(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 일명 '애나'가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이문호 애나는 18일 오전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차례로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이문호 애나는 취재진들을 만나 "마약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두 사람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19일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3월 법원이 이문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후, 보강 수사를 거쳐 이문호의 추가 투약 혐의를 파악해 영장을 다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A씨 '애나'는 클럽 '버닝썬'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경찰은 2월16일 버닝썬 사건 1차 조사에서 애나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애나의 모발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3월19일 애나를 소환해 어떤 경로로 마약을 구했는지, 애나로부터 마약을 공급 받고 투약한 중국인 손님들의 실체와 규모를 놓고 조사를 벌였다. 중국인 마약 유통 의혹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미스트롯' 준결승서 홍자가 좋은 무대를 보여줘 극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3차 군부대 행사미션 결과 및 홍자의 준결승 우승이 전파를 탔다. '송가인 VS 홍자'의 준결승 무대에서는 홍자가 송가인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홍자 무대가 끝난 뒤 신지는 "감정이 보여서 눈물이 터졌다"며 "저희가 지적한 부분이 있는데 겁내지 않고 애드리브를 넣었다. 안전하게 갈 수 있었겠지만 홍자가 얼마나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했는지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묘한 힘이 있다"며 "그 무대를 본인이 계산했다면 완벽히 성공한 것 같다"고 호평했다. 레전드 미션으로 이뤄진 준결승에서 진출자들은 남진과 김연자, 장윤정 등 세 사람의 노래 가운데 선택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자는 장윤정이 올해 발표한 신곡 '사랑 참'을 불렀다. 마스터 점수 653점을 받았으며 온라인에서는 290점을 받았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준결승 진출자는 송가인, 두리, 김나희, 강예슬,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 박성연 등이었다. 3차 군부대 행사미션에서는 1위는 트롯여친 팀이었다. 이날 트롯여친 팀의 가장 큰 공헌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경남 진주 가좌 3차 주공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은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다'고 말했다. 안인득은 취재진을 만나 "저도 하소연을 많이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많이 당해왔습니다. 그리고 사건 조사하기 전에도 그렇고 이래 저래 제가 이 세상 어떻게 살아왔는지 조사 좀 해주십시오. 기업체 내에서도 그렇고 이래 저래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일반 사회에서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주민 9명은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안인득 형 A씨는 1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안인득의 과거를 털어놨다. 형에 따르면 안인득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직장에서 실직한 후다. 그는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 허리와 팔을 다쳤는데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한 채 일을 그만둬야 했고, 집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 2010년 흉기난동을 부려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보호관찰소에서 관리를 받았고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9개월 동안 입원했다. 2011년 11월에 기초생활수급 관련 서류를 신청했다. 2015년 12월경 경남 진주 가좌 3차 주공아파트에 입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미니 팬미팅 현장도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 곡 'Make It Right' 무대를 공개했다. 이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방탄소년단표 올드 스쿨 힙합 곡인 '디오니소스' 무대까지 공개했다. RM은 미니팬미팅에서 "아미 여러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국은 "아미 여러분 어떻게 지내셨냐"며 "저희는 여러분 만날 생각에 열심히 달려왔다"고 했고, 슈가는 "투어 틈틈이 앨범을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RM은 "이번 앨범은 여기 계신 분과 많은 분께 전하고자 하는 편지 같은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BTS 뇌 구조도 공개됐다. 종이에는 아미, 공연, 배고파, 제이홉, 지민 등이 적혀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오행시도 선보였다. 슈가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진 씨가 시를 준비했다"고 하자 RM은 "짧은 것들을 위한 시"라고 말했다. 진은 '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의원총회 입장을 거부 당하자 분노했다. 이언주 의원은 18일 오전 9시20분경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총장 앞에 도착했다. 하지만 의총장으로 입장하려다가 당직자들로부터 저지를 당했고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러려고 당원권 정지했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니네 수장이 누구냐. 원내대표냐"고 소리를 높였다. 또한 "비키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국회의원이야?"라고 당직자에게 말하며 진입을 시도했다. 이후 26분경 이혜훈 의원이 의총장에 들어서기 위해 문이 열린 순간 이언주 의원도 그 틈을 비집고 동시에 들어가 가까스로 의총장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이 의원은 3월 20일 인터넷 방송 ‘고성국TV’에서 당대표 비하 발언을 해 당원권이 1년 정지된 바 있다. 그는 4ㆍ3 창원성산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창원살이를 하는 손 대표를 놓고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은 정말 제가 보면 정말 찌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듯하게 명분이 있을 때 절박하게 하면 국민 마음이 동하는데, 아무 것도 없이 ‘나 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짜증난다”고 말했다. 또한 “손 대표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정준영(30)과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속에 참여하고 있던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왔다. 이 여성은 정준영, 최종훈 등이 있던 단톡방에서 유출된 불법 촬영물에 등장했다고 알려졌다. SBSfunE는 18일 "피해 여성 A씨가 카톡방에 유포된 음성파일과 사진, 최종훈, 정준영 등이 나눈 대화 등을 통해 자신이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변호사와 협의 끝에 내일(19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와 허모씨, 사업가 박모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밤새 기억을 모두 잃게 됐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렸더니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이후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호텔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A씨는 최근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보도된 뒤 이들에게 성폭행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상 파악에 나서게 됐다. A씨는 이 사건을 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대만 전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지진 진원의 깊이는 18.8km다. 1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 대만 화롄현 청사로부터 북서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 화롄현 일대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진원으로부터 115㎞ 떨어진 타이페이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대만해협 인근에 있는 중국 본토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중국 누리꾼들도 글을 올렸다. 대만 지진이 발생한 지 17분 후 진도 4.1의 여진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어느 정도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타이페이 시내 고층 건물들이 흔들렸고 지하철 운행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동부 해안가 인근에 있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한 고층 건물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건물 내 사람들이 대피했다. 이외에 쑤아오와 화롄을 잇는 고속도로 일부가 무너졌으나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이 난 대만은 세계의 지진 활동이 집중된 환태평양 조산대를 가리키는 ‘불의 고리’ 위에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할 예정이다. 오지환 김영은 예비 부부는 6개월 뒤 아들을 얻게 된다. 18일 한 매체는 “오지환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지환의 예비신부 김영은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1일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은은 5일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고 남겼다. 김영은은 오지환으로 추정되는 아이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LG)”라고 덧붙이며 예비남편이 오지환임을 간접적으로 알린 바 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이다. 2014년 광주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7년 대기업 계열의 홈쇼핑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일했다.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장을 찾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특징주로 백광소재와 이글벳 등이 꼽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기면서 돼지 사육량이 급감해 돼지고기 가격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을 막고자 범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백광소재가 생산하는 생석회는 돼지 열병 및 구제역 등의 소독제로 쓰여 관련주로 꼽힌다. 올해 초 포천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했다. 이글벳은 돼지 열병 방역 소독제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련주가 됐다.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을 공개했다. 영국 또는 미국 정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제로 인정한 제품의 주요 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우진비앤지 코미팜 대한뉴팜 이글벳 등이 판매하는 소독제가 포함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첫 공판에서 재물 손괴 혐의만 인정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씨 공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가 공판에 출석한 이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 때문이다. 공판에서 최종범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물손괴를 한 점은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양형에 참작할 만한 경위를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생활 동영상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서 촬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상해 혐의도 부인했다.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을 불러 사과하도록 한 적도 없다며 협박죄도 부인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의 2차 공판은 오는 5월 30일 진행된다. 2차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종범 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가 있다. 2018년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최종범 씨는 구하라와 다툰 뒤 "연예인 인생 끝나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마블 스튜디오 신작인 '이터널스'에 배우 마동석이 출연을 고대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히어로 중 하나로, 마동석 또한 히어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18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오늘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쪽과 미팅을 진행했고, 출연 확정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고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형들의 소개로 연극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고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오디션도 적잖게 봤다. 마동석은 식당·보디가드 등 아르바이트를 했고 10년간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영어를 배웠다. 마동석이 '이터널스'에 출연하게 되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이터널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 종족이 바로 이터널스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마블 가상 세계관의 새로운 시대인 페이즈 4의 마지막(세번째) 작품인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