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터널이나 지하차도에 있는 보행로는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존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운영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실시간 자동으로 전달된다. 112종합상황실은 신고 접수코드 5단계 중 가장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는 ‘코드0 또는 1’로 분류하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신고자는 음성통화를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사고내용을 접수하고, 이 내용은 출동 경찰관에게 전달되어 현장에서의 대응시간을 단축시키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비상벨을 누름과 동시에 터널 및 지하차도내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여 주변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범죄자가 스스로 범행을 중지하도록 유도하였다. 터널 및 지하차도 보행로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경찰과 직접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인터폰 기능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시에서 관리하는 터널 및 지
[TV서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서울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행사,이벤트 장소 등에 설치할 시민과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벤치․의자․스툴)발굴을 위해시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2017공공디자인 공모전」을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일반시민 및 전문가 참여뿐만 아니라 예비공공디자이너가 참여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공고히 할 예정이다.또한 선정된 작품은9월에 개최되는‘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와 연계 전시될 예정이다.「2017공공디자인공모전」의주제는‘즐기는 서울!공유하는 서울’로 서울도심 속 축제,행사,이벤트 공간을 대상으로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벤치․의자․스툴)디자인을 공모한다. 일반부는 만19세 이상 누구나(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시민)응모 가능하며,학생부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시민 대상 수상작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오는6월 중순경‘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은500만원을 수여하고,당선작 발표와 함께 수상작전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특사경′)은 동절기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한100일 대책으로 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관리과,25개 자치구 환경관련부서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560여개소에 대한합동점검을 실시하여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PM-10)농도가 상대적으로높아지는 겨울철에 비산먼지 발생공정 점검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선제적인 관리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건설공사장,건설폐기물처리장,골재보관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2016.12월부터2017.2월까지3개월간 실시했다. 서울의 경우2014~2016년 기준 계절별 미세먼지(PM-10)농도는48~63㎍/㎥로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고 여름과 가을에는상대적으로 낮았다.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평균농도㎍/㎥) 구 분 겨울(12,1,2월) 봄(3,4,5월) 여름(6,7,8월) 가을(9,10,11월) 2016년 48 63 38 42 2015년 59 54 33 35 2014년 56 60 35 36 미세먼지 배출원 영향은 중국 오염원 유입의 영향이 크나,서울의 경우비산먼지(48%),건설기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 전역 정치 분야와 지방자치 등 종합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 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TV서울이 서울시청 출입에 이어 정치부 소속 기자 3명이 지난 2월 21일자로 국회 장기출입기자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취재활동에 돌입했다.국회 장기 출입기자증은 종합 언론사로서 국회에서 정한 일정한 자격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꾸준한 보도 기사 횟수에 근거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급해 주고 있다.이번 국회 장기 출입기자증은 김용숙 편집인을 비롯해 나재희 논설위원, 보도국 동영상 촬영팀 육재윤 기자 등 3명이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당서초등학교가 주최하고 당서드림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제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당서초 안현주 교무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는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천희 문화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구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과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정득 영등포구 체육발전위원장,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이사 회장, 강용상 자전거연맹 회장, 고광덕 영중초등학장, 강란희 녹색어머니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연주회를 주최한 서울당서초교 이영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 전 희망과 설렘을 안고 첫 결실의 장면을 마련한 '당서드림오케스트라'가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6회째 연주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하고, "아직은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학교 강용상 운영위원장도 축사에서 "당서드림오케스트라는 우리 당서의 자랑스런 꽃이라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단원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일궈낸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이 멋진 미래를 열어가는
[영등포신문] 서울영등포재향경우회는 22일 영등포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우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유공자 5명(경우회원 2명, 자문위원 3명)에게 김기영 서울시재향경우회장, 신윤균 영등포경찰서장 표창장과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영등포신문] '개그콘서트' 니글니글로 안방을 접수한 개그맨 이상훈이 백년 가약을 맺는다.이상훈은 '개그콘서트'측을 통해 "내년 1월17일 결혼식장에서 6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며 "개그맨이 되기 전 물리치료사 시절 알고 지낸 친구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참 착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작년에 우연히 연락이 닿아 만남을 시작했고, 1년 넘게 장거리 연애를 해오고 있다"면서 "최근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연애스토리를 전했다. 이상훈은 6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에 대해 아직 축가와 주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혼집은 영등포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훈은 "더욱 성숙하고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유부남 개그맨이 되겠다"면서 결혼에 대한 각오를
[영등포신문]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1월 17일 오후 당산동 소재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서 직원등 20명을 대상으로 화재가 많은 계절을 맞아 불조심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에 대한 교육과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하기 등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예방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는 생명의 문, 소화기 흔들어 주기,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발생시 초기 소화를 위한 소화기 체험, 소화전 사용법, 비상탈출에 사용되는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체험하기 등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아시아의 '에미상(Emmy Awards)'으로 불리는 TV 아카데미 상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이하 ATA)'에 K-POP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다.5일 소속사에 따르면 시크릿는 내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TA에 참석, 기자회견과 더불어 시상식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ATA는 생방송 기준 약 1억 가구 도달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아시아 지역 FOX 채널은 물론, 필리핀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방영된다. 리더 전효성은 "ATA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크릿 멤버들 모두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에 영향력 있는 분들을 만나는 것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데뷔한 시크릿은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유후)' 등의 곡으로 사랑 받은 팀이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영부인 펑리위안과 함께 공연하며, 중국의 3대 트로트 가수로 널리 알려진 가수 린핑씨가 지난 10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대표이사 김용숙) 개국 2주년 기념식에서 한중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주)신화환경엔지니어링 장경국 대표이사가 10월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 개국 제2주년 기념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장경국 대표이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TV서울 수상자 선정위원회(교수, 논설위원, 자문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CEO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조서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주임교수가 10월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 개국 제2주년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조서희 교수는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한편 인터넷방송 TV서울(김용숙 대표이사)은 시사 정치기사를 포함한 전분야를 보도.논평하고, 서울시정과 서울25개 자치구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