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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올해 163개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한다

  • 등록 2019.05.08 10:56:00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올해 서울시 163개 초·중·고교의 낡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이 놀이터처럼 가고 싶고 깨끗한 공간으로 개선된다. 이를 위한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에 시와 교육청 예산 515억 원(서울시 144억, 교육청 371억)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2015년도부터 학생들의 기피공간이던 학교 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탈바꿈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 화장실 개선 함께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서울시 978개교(변기교체 427개교 포함)의 학교 화장실이 학생들로부터 사랑받는 생활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1년까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화장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공사 완료한 98개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종합만족도가 81점으로 △시설(조명, 수도, 디자인), △관리(청결, 용품비치), △편리성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 중 ‘가장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곳’으로 꼽혔던 학교 화장실이 이제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함께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사업의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데에는 학교별로 운영 중인 ‘학교 화장실 개선 디자인TF팀’이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로 구성된 ‘디자인TF팀’은 5단계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화장실 개선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새로운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디렉터는 총괄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공에 반영되도록 돕는다. 이용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학교 화장실 디자인과 공간 구성에 학생들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전면보수 대상학교 중 83개교를 선정하고 44명의 디렉터를 배치했으며 이달부터 학교별 ‘디자인TF팀’이 본격 가동됐다.

 

 

서울시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과 별도로 복도 등 학교 빈 공간을 활용한 양치대(세면대)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2개의 학교에 양치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총 183개교에 양치대 설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 학생들의 양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양치교실’ 등 구강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양치교실’에 참여할 학교는 올해 양치대 설치가 예정된 32개교로 지난 15일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이에 총 1,170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별로 5월 이후 공사를 진행하여 여름방학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시가 양치대 설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양치 실천율이 60.7%에서 67.4%로 상승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양치대를 설치하는 것이 양치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개선된 학교 화장실의 관리상태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자치구별 추천을 받아 구성된 48명의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개선된 학교 화장실을 점검하고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높은 만족도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23일 위촉식을 가진 서울시 함께꿈 학부모단은 서울시 교육지원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교육지원 사업이 취지와 목적에 맞게 시행되고 있는지 학생·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이 단순이 미적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고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설계하여 사용자인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신길동 도림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천희 후원회장, 시·구의원,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당협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인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승리기원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웅식 예비후보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을 뿐 아니라 살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를 잘 알고 있다”며 “영등포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품과 배려심, 소통능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최웅식 예비후보와 함께 영등포에서 승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한천희 후원회장도 “제가 곁에서 지켜본 최웅식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영등포를 사랑하고, 늘 현장에서 목소리를 귀에 기울이며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온 준비된 전문가”라며 “최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에 우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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