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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주유소 기름값 1천900원대 진입

  • 등록 2026.03.06 10:19:0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천900원대를 넘어섰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856.3원으로 전날보다 22.0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휘발유 가격을 제쳤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하루 만에 33.4원이 오른 1천863.7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높은 서울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1천900원 선을 넘겼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27.5원 오른 1천916.5원, 경유 가격은 38.9원 상승한 1천934.1원이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초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며, 경유 가격이 1천9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2월 초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서 주유 수요가 늘어난 점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유가 상승 국면에서 일부 석유류 가격의 과도한 인상으로 시장 교란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석유류에 대한 재경부·산업부·공정위·국세청·지방정부 등 범부처석유시장점검반을 운영하고, 이날부터 불법 석유유통 위험군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기획검사를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휘발유는 개인 차량 중심이라 주유를 미루는 등 수요 조정이 가능하지만, 경유는 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 수요가 많아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 탄력성이 낮다"며 "이 때문에 최근처럼 유가가 오르는 국면에서는 경유 가격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야드 공항 피격에 사우디아항공 기장 포함 3명 사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이 9일 밝혔다. GACA는 전날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두 차례 공격받아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현지인과 외국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격은 공항 시설을, 두 번째 공격은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의 여객기를 각각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 측은 별도 성명을 내고 사망자 중 1명이 사우디아의 기장 하무드 알리 알칼타미였다고 전했다. 지난 6∼7일에도 킹칼리드, 아브하 등 국제공항 2곳이 공격당해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의 로켓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연합군 합동사령부(CJFC)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티 민병대가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데에 사용해온 로켓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며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후티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군의 이번 발표는 사우디의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한 후티의 잇따른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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