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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이수루 시의원, “성평등은 선언 아닌 정책으로 실현해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참석

  • 등록 2026.03.11 15:09:5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8일,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연변웨딩홀에서 개최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총회장 김미정)가 주최, 중앙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포사회 지도자와 각계 인사, 여성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와 참정권 요구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전 세계에서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기념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와 정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수루 시의원 외에도 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 의원, 김경환 상임고문, 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지원근 회장, 료녕성애심기금회 박성관 이사장,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김덕례 자문위원, 조선족 우수기업인 ㈜성달인터내셔날 이장성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이송금 여성위원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 위원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와 역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여성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며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3.8 행사는 단순히 여성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여성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앞으로 여성이 만들어갈 미래를 응원하는 날”이라며 “오늘날 여성은 더 이상 시대의 주변이 아닌, 사회를 이끌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심적인 힘”이라고 말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성평등은 선언이나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은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서울시의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돌봄 정책 강화, 여성 안전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평등은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서울이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위원회 회가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서 여성의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한 중국동포 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며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아이수루 의원은 앞으로도 여성·청년·다문화 정책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약 청탁 의혹' 줄고발 김승원…"기소유예, 경찰 재수사 가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잇달아 고발당하고 있다.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은 2024년 12월 이미 검찰로부터 한 차례 기소유예 처분이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의 재수사가 가능한지가 향후 관건이다. 일단 법조계에서는 기소유예의 경우 판사의 확정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 등 수사기관이 다시 수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뢰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업체인 제넨셀 대표 강모씨의 청탁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인 김 처장에게 제넨셀 치료제의 신속한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경찰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자가 김 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에 대해 '잘 챙겨봐 달라'고 청탁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임상 청탁을 해준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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