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8월 26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보훈복지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산구 치매지원센터 김미숙 팀장, 서울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보훈섬김이, 보훈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올해 서울보훈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은 ‘보훈복지사업 성과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상호토론의 시간,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례발표회, 치매예방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경근 청장은 "보훈복지서비스 최일선 현장에서 국가유공자를 정성껏 보살피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훈복지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한 보훈가족이 더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3월에 이어서 오는 9월부터 용산구 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치매전문 보훈섬김이 양성교육인「아름다운 세상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예방이 필요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가 1:1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