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영등포구 꿈드림)은 4일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진행한 ‘2015 영등포 나의비상 학생 진로페스티벌’(이하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영등포구 꿈드림은 이날 MBTI 검사 및 팔찌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직업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페스티벌은 관내 중·고등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영등포구 꿈드림은 9세에서 24세까지의 학업중단·비진학 청소년 혹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학업 복귀나 사회진출을 돕는 등 다각적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올해 5월 개소했다.
영등포구 꿈드림에서 학업중단 예방 집단 프로그램, 검정고시 지원, 복학 및 대안교육과정 진학지원, 멘토링 지원 등 교육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등 자립지원, 전문적인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로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올 8월 5일 2015년 하반기 검정고시에서 대상자 10명 중 9명이 합격했다.
영등포구 꿈드림 관계자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 꿈드림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더 꿈과 희망을 주는 꿈드림(Dream)으로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