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역을 방문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병역법상 19세인 1996년생 남자가 징병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며, 징병검사는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 9월 16일 현재 주소가 서울인 1996년생 남자의 징병검사 수검율은 약 80%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징병검사대상, 징병검사기간을 직접 홍보해 수검율을 높이고, 병역이행 불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병무청의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영등포 역사 내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 관할 철도지역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병무행정 구현으로 자진 병역이행 풍토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