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의 최고위지도자과정 개강식에 참석하여 새학기를 맞이한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동4가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는 2000년 설립되어 한국의 사회복지를 주도해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기위해 석사과정과 최고위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석사과정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과에서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상담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할 수 있으며, 대학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2년 과정 수료 후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및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취득이 가능하다.최고위과정은 사회복지 관련 학과 석사학위 이상이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만이 입학 가능하며 1년 6개월의 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지도자 및 대학 강사를 양성한다.
이 외에도 평생교육원,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부설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등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원에서는 건강가정지도사, 놀이치료사, 방과후아동지도사, 심리상담사, 치매예방관리사, 명품스피치지도사, 긍정훈육지도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련 자격증 및 수료증을 수여하며,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또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의장은 개강식에 참석한 최고위지도자과정 수강생에게 “고령화와 경기 침체, 다문화 인구의 증가 등 국민의 복지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1년 6개월간의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하여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서 더 많은 이들에게 사회복지분야의 꿈과 비전을 전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등포구의회에서도 복지 정책으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면밀히 살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