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대공원 동물원 3월 30일 재개장

  • 등록 2017.03.28 11:03:47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그동안 AI로 인해 일반시민들의 관람이 중지되었던 동물원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하고 봄기운이 따뜻해지는 3월 3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지난해 12월 17일 AI 의심 즉시 휴원하고 차단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며그동안 주기적으로 분변검사와 환경검사를 진행한 후 입식시험으로 재차 안전성을 확인하였으며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번 재개장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것은 폐사한 황새 2(12.17), 노랑부리저어새 1(12.24)와 원앙의 인후두 시료 1분변 시료 2점과 황새칸의 물 시료 1건 (12. 18) 등으로 그 외에는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대공원은 24시간 차단 방역과 비상근무이동제한 등 전 직원의 노력과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AI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물원이 재개장 되더라도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체계적인 동물관리와 함께 전염병 예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하였으며 조류사의 관람은 국가방역조치에 따라 제한될 예정이다.

한편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기 단봉낙타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한다.

생동하는 봄을 맞아 낙타사에서는 지난 3월 7일 아기 단봉낙타가 태어났다아기 단봉낙타는 알뜰살뜰 살펴주는 어미와 함께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작년에 태어난 멸종위기동물인 스라소니와 코끼리가 그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기분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대동물관에서는 작년 6월에 태어난 아기코끼리를 볼 수 있다. 460kg까지 자랐지만 여전히 엄마 곁에서 재롱을 피우는 모습이 즐거움을 줄 것이며겨울동안 훌쩍 자라 어느덧 맹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기 스라소니의 모습도 함께 만나보자.

 

동물원 곳곳에서 하루 32번 진행되는 다양한 생태설명회도 배움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넓은 동물원을 거닐다 사육사의 먹이주기 프로그램을 보며 동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도 관람하고생태설명회를 통해 지식도 쌓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도 활용해보자.

동물원 20여개 동물사에서는 하루 32번의 생태 설명회와 먹이주기 행사를 준비하고재개원 전에 리허설을 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동물원 생태설명회 및 먹이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동물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기있는 홍학 생태설명회는 13호랑이 생태설명회는 14:30/ 16:30, 앵무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열대조류관 프로그램은 14:00~14:30에 진행된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 동물원 방문 시 소독과 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광진구 능동의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같은 날 재개장 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다시 문을 여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봄의 행복을 느끼기 바라며 시민의 마음을 여는 대공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희원 시의원, 정례회 맞아 교육감에 서울 교육 현안 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 개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제작·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해당 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함께하며 도서문화상품권, 영양제, 간식상자, 탁상용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는 2021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 원동력이자 영등포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를 이끌어가게 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